오늘 모락산 야간산행에 나서려 하였으나 어젯밤 무리(?)한 탓에 초저녁 부터 잠을 청했으나 정신만 말똥말똥....이게 아니다 싶어 예전에 읽었던 80일간 세계일주 책을 다시 꺼내들고 읽다 이방의 글 쓸 소재를 하나를 '번쩍' 발견하고 컴 앞에 앉았습니다.ㅎㅎ
Elephants were often seen taking a bath in the waters of the sacred river.(코끼리 들이 신성한 강의 물속에서 목욕하고 있는 것이 종종보였습니다)
여기에서 자주, 흔히 또는 종종이라는 뜻의 often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중학교때 뿌터 t를 묵음처리하여 오픈이라고 배워 왔고 제 기억으로도 오프튼이라고 무심코 읽는 친구가 있으면 으레 선생님으로 부터 꿀밤 한대씩 맞아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윗 글을 mp3로 들어보니 역시나 소설속 주인공이 londoner인지라 그런지는 몰라도 오프튼이라 발음하더군요.
오프튼이 영국식 발음인지 미국식인지 원어민들도 묵음처리한다는 걸 깜빡하고 아니면 못배워서? ㅋㅋ 걍 오프튼이라 발음하는지는 몰라도
걍 외워둡시다..주로 오픈이라 더 많이 발음하겠지만 때로는 '오프튼'이라고 억지로 t발음을 낸다는 것을요..
(예문)In fact, I get into arguments with my wife often these days because I've drunk heavily after climbing a mountain(사실, 지는 요즘 마눌과 자주 다퉈요 왜냐면 산행후 뒷풀에 술을 넘 많이 퍼마셔서요)ㅋㅋㅋ
그리고 또하나, 요 아래 문장중에서,
He was now on his way to join his corps at Benares.(그는 지금 베나르에 있는 그의 군단과 합류하러 가는 중이었다)
군대나 군단을 뜻하는 corps라는 단어는 ps로 끝나지만 콥스로 발음하지 않고 걍 '코어'라 발음하는데요
자음이 세개가 겹치면 가운데 자음은 생략( 정거장을 뜻하는 bus stop은 버스스탑이 아니라 버스탑?)하고 또한 corps에서 s가 붙어있어 복수형태이지만 명사화 된 것이기 때문에 발음하지 않는답니다.
따라서 콥스가 아닌 코어라 발음하면 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서툰 귀로 mp3를 듣다보니 분명 콥스라 발음하는 것 같아서 말없는 강호제현 영어고수여러분 첨부된 mp3파일 한번 들어봐 주세요..제 귀엔 분명 콥스라 하는데 그게 맞는지..성우가 잠깐 실수한 것인지 도통 헷갈려 죽겄슈~~(첨부 mp3 파일 :
음성녹음1 006ㅌ (1).m4a)
여기서 잠깐,
1.대한민국 해병대를 영어로 하면? R.O.K MARINE CORPS '알오케 머린콥스가 아니라 '알오케 머린코어'
2.corps 와 철자가 비슷한 시체를 뜻하는 영어단어와 발음은 ? corpse라 쓰고 콥스라 읽습니다.
3.R.O.T.C 할때의 C도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궂이 번역하면 예비장교 훈련단? 다시 말해 학군단을 말합니다
4.평화봉사단을 영어로 하면? PEACE CORPS
울 산악회에서 학군단 장교출신이 누구인지 해병대출신이 누구누구인지 아시는 분.... ㅎㅎㅎ
그나저나 mp3파일한번 들어봐 주시고 뭐라 읽는지 알켜주세요~~
지금까지 Hanny 였습니다.

***나만의 방법으로 영작해 봅시다---
"이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야죠" (You know, this is how I release my stress)
*모범답안은 ( )안을 클릭하세요
첫댓글 우리나라 사람이 free talking에 약한 것은 원어민의 버터발린 발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자음탈락,연음현상등 빠르게 말하면 이해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In my case, the listening is much more hard than the speaking ~~
It's my weakness.
윗글을 제 카스토리에도 올렸더니 외국에 나가있는 저의 둘째 아들이 보고 댓글을 달아놔서 걍 참고로 이곳에 복사해봅니다.
(저도 often 은 오프튼으로 발음합니다.사람들이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는데 미국영어만이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전 세계 아주 많은 영어권 국가에서 각국의 특색을 가지고 영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그 사람들은 미국식으로 발음하려 하지도 않지만 영어를 못하는건 절대 아니거든요.중요한건 어떤형태로든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인것 같습니다.지현올림)
반기문유엔사무총장의 연설문을 누구라는 걸 밝히지 않은채 그분의 영어실력을 가늠해보라하면 영어깨나 한다는 내국인은 잘해야 60~70점 정도, 원어민은 90점 후반대의 높은 점수를 준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걍 버터발린 발음만이 최상이 아니라 정확한 어휘와 고급스럽고 맛갈스런 용어를 어떻게 구사하느냐에 따라 잘하고 못하는 것을...
그나저나 언감생심 난 뭐꼬? ㅠㅠ
영어는 그냥 재미로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습니다.
Do you have any special reason to speak English well,sir ?
I think, we don't need much English skills provided that we live in Korea.
What is more, there are not so many chances & opportunities to communicate with native speakers.
Thanks, Hanny sir !
카페들어와서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런 방도 있네요. 종종 들려 공부해야겠어요. 영어는 늘 제겐 숙제같은 존재인데....존경스럽습니다
Thank you for your visiting and a comment.
I hope you often drop in this room and add comments.
See you later~
Hi, PHR
In my case, the speaking is much more hard than the listening. Ha ha ha~~
Of course, I don't have any special reason to speak English, too.
But I've been studying English for many years and I' ll study harder from now on becsuse I think,전 아직도 영어의 임계량을 넘지 못한 수준이라서요.(자전거나 수영등 일정한 수준을 넘으면 몇년을 손놓드라도 그 요령이나 방법을 잊지않는 수준ㅡ임계량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 줄 모르겠어요 ㅎ)and even though I dont have any chance or opportunity to use it, I'll begin to study Japanese again in real earnest from early next year.LOL
Bye~~
Sorry for mistaken word, lundoner --> londoner
You would be an English expert sooner or later.
Hanny sir, As we know well, all we know about English is a piece of sand in the desert because we are not such people using English by the mother tongue.
See you on Saturday~~
Hi, PHR!
Thank you for your comments.
Sorry but I can't still recognize your face.
Therefore,Could you please say hi to me first when we meet tomorrow?
Good luck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