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할때 타모볼alc사용하다가 옆카페에서 먹먹하다는 글을 많이 본데다 리시브할때 공이 튀는 느낌이 있어 안정감을 주고자 zl파이버에 림바재질의 류시웬을 일년반 정도 사용했습니다. 6개월정도 사정이 있어 레슨은 못받고 점심시간마다 게임만 해왔는데 주 상대가 펜홀더 수비형이었고 아무리 때려도 받아내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쓴 러버를 붙이고 티모볼 alc를 써봤는데 먹먹한게 뭔지도 모르겠고 안정감도 있고(약간 차이는 있어요) 파워가 많이 올라간 느낌이 들더군요 상대도 공이 달라졌다 합니다. 다시 지난주에 테너지05 새제품을 붙였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공이 강하고 잘맞으면 받기 힘들다 하십니다. 예전에 제 실력이 부족한거지 라켓탓은 아니다 싶더군요. 다만 아직 낮은 하회전볼 드라이브시 테이블을 넘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류시웬으로 치면 테이블 가장자리 근처에 떨어지는 차이가 있네요. 이 또한 실력과 적응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요즘 서브 연습하느라 탁구대를 많이 찍어서 특수소재가 약간 보일정도라 같은 재질의 비스카리아나 장지커alc 혹은 이너포스레이어zlc등에는 눈이가고 있네요. 티모볼alc 좋은 라켓인것 같습니다. 류시웬 전면은 라잔트파워그립인데 시간이 지나 임팩트가 좋아지면 그걸로도 강한공을 만들어 내지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미즈타니준zlc를 주력으로 쓰면서 프레이타스, 비스카리아도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즈타니준이 확실히 alc보다 빨리 튀어나가서 구질이 가볍고 날리긴 합니다. 안정감도 약간 더 떨어지고요. 특히 저보다 상수와 게임할 때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에겐 미즈타니준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게 달라서겠죠. 제 경우는 미즈타니준을 사용하여 적극적이고 빠른 연속 공격을 들어가면서, 체중이동으로 부족한 구질의 묵직함과 회전을 보완하는 게 더 수월했습니다. alc로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를 하는 건 조금 힘들더라고요. 결론은 다 좋은 블레이드라는 겁니다^^
첫댓글 정말 나비사 alc는 참 좋은거 같아요~^^
금액은 좀 비싼편이나... 마감이라던지 감각이라던지... 저도 프레이타스alc를 사용하다 요즘 7겹합판을 사용하는데.. 합판으로 좀 연습이된 후 다시 alc를 주력으로 할 계획입니다~~
지난주에 서브연습하다 깨지긴 했지만 아직 새것같고 좋은것 같습니다. 러버부착면이 너무 깨끗해요
저는 zlc보다 alc를 더 좋아합니다. 실력이 늘수록 alc의 성능도 같이 올라가는 느낌이 듭니다.
무협지의 내공을 쌓는 느낌입니다. 마음 한편으론 zlc도 겪어보고 싶습니다.
zlc는 뭔가 다 그런것은아니겠지만 공이 좀 날리는거같더군요
2년전에 몇분 정도 쳐봤는데 세게 안친것 같은데 빠르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떨런지, 혹시 날리는 경향이 있다면 alc가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미즈타니준zlc를 주력으로 쓰면서 프레이타스, 비스카리아도 가끔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즈타니준이 확실히 alc보다 빨리 튀어나가서 구질이 가볍고 날리긴 합니다. 안정감도 약간 더 떨어지고요. 특히 저보다 상수와 게임할 때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에겐 미즈타니준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 사람마다 선호하는 게 달라서겠죠. 제 경우는 미즈타니준을 사용하여 적극적이고 빠른 연속 공격을 들어가면서, 체중이동으로 부족한 구질의 묵직함과 회전을 보완하는 게 더 수월했습니다. alc로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를 하는 건 조금 힘들더라고요. 결론은 다 좋은 블레이드라는 겁니다^^
네 미즈타니준에 그런면도 있었네요 전 묵직함을 추구하는 편이라...^^
alc라켓이면 충분하고도 남아요. 제가 매번 하는 소리죠. 드라이브잡이면 alc에05에서 벗어날수 없어요. 그리고 전 여자들에겐 프리모락같은 히노끼카본보다 티모볼zlc를 추천해요.
네 써보니 좋은것 같아요 혹시 써보셨다면 티모볼zlc는 어떤 느낌이셨는지 궁금해요
@노룡 묻히는 느낌은 alc에 비해 적구요. 튕기는 감이 있습니다. 스매싱에 좋구요. 전진에서 카운터드라이브가 잘들어 가더군요. 표면이 단단하여 롱핌플러버를 백에 붙여도 좋습니다. 히노끼 카본보다 얇고 가벼운 개체들이 많아 여자들에게 저는 추천합니다. 가격을 감당할수 있다면 말이죠.
@탁폐인 네 감사합니다
드라이브 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면 alc 정말 좋죠.
저는 애멀타트나 강력한 카본라켓을 좋아하지만 alc가 드라이브 걸기 좋고 받을때 안정감 있다는건 알겠더군요. 가레이디아alc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가레이디아alc 참 좋았습니다. 힘이 좋고 그런데 컨트롤까지 되는 느낌이 었습니다. 맞드라이브시 밀리는감도 전혀 없구요.
허롱5 는 어떤가요? 티모볼스피리트 한번 쳐보고 좀답답하다고 느꼈는데 허롱5 사서 쳐보니 좋네요
허롱5 도 alc 인데 반발력이 꽤높습니다
드라이브를 추구한다면 프레이타스 alc 도 추천합니다
두달전쯤 서브넣다 티모볼 깨지고 중고로 프레이타스 입양해서 사용중입니다. 아직 적응 중이구요 혹시 어떤점이 좋으셨는지요? 전 커트가 좋았습니다.
@노룡 드라이브시 티모볼보다는 파워가 업이 되면서도 안정적이며 연타드라이브에도 좋습니다
보스커트에도 낮게 깔리면서 날카롭고
디펜스시에도 공을 잘잡아줍니다
@노룡 혹 티모볼보다 잘나가서 부담스러울수도 있는데
러버를 맥스에서 한단계 낮춰도 대안이 될수있습니다
@탁구사랑 감사합니다 그때 초보에서 드라이브 감이 오던때인데 바꾸고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제거의 적응된것 같고 잘나가는 느낌이 있어요 2년동안 류시웬에 익숙해져서인지 가끔 쳐보면 류시웬의 성공률이 높긴합니다. 그래도 프레이타스 계속 써보려해요
@노룡 프레이타스 계속써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즐탁으로 고수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