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의 건각들이 교귀정을 지난다...
엄대장님의 수고로 주차후..... 휴대폰을 두고 내린 황교장에게 전달...
라마다 호텔 앞을 지나며...
옥계수의 맑고 청량한 물이 소리내며 흐른다...
혜국사 계곡물이 주흘관을 빠져나와 흘러내린다......
탐방객들과 어울려 주흘관을 우회한다....
주흘관의 아치 아래까지 석축을 흐물고.... 다시 원상 복구 중....
도랑물이 흐르는 흙길이 좋다....
후문 매표소 앞 개울에 수정같은 맑은 물이 청량감을 준다..........
흐르는 물길을 따라 녹음 속을 걸으니 ....여기는 별천지...
투호통이 있는 원터 밖 쉼터...
교귀정 위 墮淚碑(타루비)를 지난다...
최양업신부가 박해를 피해 교우들과 기도하던 곳으로 추정되는 곳..... 최신부 진안리에서 순교함....진안리성지로 지정...
꾸구리 바위 아래 물고기 밥을 주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다.......
조곡폭포의 물줄기는 근방에만 가도 시원하다...
진상태님의 휴식처로 ....
맑은 물에 손을 씻고..... 충분한 휴식과 담소....
휴식을 마치고 회장님과 송강님은 맨발로 걸어서 내려간다...
이동 중 촬영으로 사진이 흐리다...
교귀정 소나무 가지의 새모양은 조금 변형되었다...
새재를 오르 내리던 선조들이 여독을 풀고 쉬어 가던 곳....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 발도 씻고....
내려오며 좌측 위쪽 바위에 상주목사 이익개의 선정영세불망비가 아름답게 새겨져 있다...(1702.8. 숙종28년)
주흘관 우회 성문을 나서며....
초록 잔디가 눈이 부신 주흘관 광장......
영남제일관문의 성벽과 날카로운 산새가 아름답다...
주황색 나리꽃이 피어있는 조령천...
주흘산의 품에 안긴 단정한 옛길박물관.......
꼬마들의 새재 나들이를 돕는 전기자동차....
새재의 중앙통 삼거리........ 관리사무소, 라마다호텔. 엔젤리너스 커피점.....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의 포토존....
폭포가 시원한 진남휴게소에서 돈가스로 요기를 하고......엄대장님의 愛馬 이동중...... 감사합니다...
첫댓글 비 온 뒤 새재계곡의 물이 맑고, 주변이 깨끗하여 청량감을 주며 녹음이 짙은 나무 그늘은 서늘하고, 날씨도 흐려서 진상태님 이 찾던 자리의 평상에 누워 하늘을 보니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함께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불과 보름만에 계곡이 너무나 청결하게 변모하였다.며칠동안 내린 降水量이 불과 60여mm였는데 오물과 물이끼 등이 세척한냥 옥계수가 흐르는 청정계곡으로 변하여 저절로 상쾌해진다.모래만 투척해도 수백마리가 모여들던 송사리들도 큰물에 떠 내려간듯 비스컷을 투척해도 모여듬이 부족하다.우리들의 終着地에 도착하니 서늘한 기운이 감돈다,알탕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냥 하산한다.다음 주일에나 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