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들기전 보리가 누렇게 익어 수확이 가까워진
강화 교동도 난정리 보리밭을 찿았다.
우리의 가곡 보리밭 가사를 우물거려본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아가면
뉘 부르는 소리가있어 나를 멈춘다.
옛생각이 외로워 휘바람 불면
고운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않고
저녁놀 빈하늘만 눈에 차누나~
촬영: 2021년 6월12일
카페 게시글
꽃/식물/곤충/접사
난정리 보리밭
장바우
추천 2
조회 143
21.06.13 14:06
댓글 14
다음검색
첫댓글 햐~~~ 멋진 정경입니다.
백로 촬영후 장마가 오기전 오는길에 들려 봤구먼요~
저 보리고개를 넘으면 추석이 오고 가을이 오는것을,,
난정리 보리밭풍경,, 여름이 익어가고 있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젊은이들은 보리고개 모를거예요.
하얀 이빱과 보리는 목에 넘어가는 감촉이 다르죠.
그래도 배고플때 된장찌게에 비벼먹는 그맛,
안먹어본 사람들은 몰러유~
아름다운 작품을 즐감합니다
빛의 소리님 내일은 기쁜 소식이 있을것만 같네요.
조용한 발걸음에 감사를 느낌니다.
누렇게 익은 보리밭~
항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리밭~
오랜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덕분에 함께한 출사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원두막에서 사모님의 정성이 깃든 도시락 일미 였어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멋진 작품을 남겨 주셨습니다..**^^
_+(강추)+_
백로의 비릿한 똥냄새 감내하며 교동도 산길
예쁜 그림은 그리지 못했지만 같이한 시간들
즐거웠네요.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정다운 풍광입니다.
예날 시골생각에 잠겨 즐감했습니다.
보리타작 할때 힘들었든 생각들이 ...
배할배님의 발걸음에 감사드려요.
오늘도 기분좋은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