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청소년,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

[백한진]

[새로나온 책] 청소년,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 한국교직원신문| 2010-2-22

△ 청소년, 책의 숲에서 길을 찾다(류대성 씀, 인더북스)=한해 평균 150권 이상의 책을 읽고 소설책 3권 분량의 리뷰 쓰기를 실천하는 국어교사가 쓴, 청소년을 위한 '책 읽기를 위한 책'이다. 1부에서는 청소년기에 꼭 읽어야 할 56권의 책을 소개하며, 2부에서는 초보 독자에게 '나무가 아닌 숲을 읽어주는 방법'을 알려준다.
　

△ 말썽쟁이와 고집쟁이(만프레트 되프너 외 씀, 이너북스)=독일 쾰른 대학병원에서 15년 이상 진행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와 같은 문제에 대한 치료와 연구의 결과물. 과잉행동의 원인에 대한 설명부터 부모를 위한 지침까지 담겨있다.
　
△ 애착의 심리학(이보연 씀, 웅진웰북)=자녀교육 전문가인 저자가 애착 이론을 바탕으로 연구해온 안정되고 좋은 애착을 위한 조건들에 대해 다룬다. 전형적인 잘못된 성장 사례부터 일상적으로 겪는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 대해 '애착'을 통한 해결법을 제시한다.
　

△ 마이 포트폴리오(JIST Works 씀, 링거스 그룹)=경쟁이 치열한 오늘날의 노동시장에서 포트폴리오는, 그것을 가진 사람이 갖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 있게끔 해준다.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하고, 당당하게 직장에 들어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 기적의 멜빵곱셈(한득수 씀, 글로세움)=광주광명초 교장인 저자는 한눈에 곱셈 과정과 답을 볼 수 있는 '멜빵곱셈법'을 세계 최초로 고안해 지적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의 '베다수학'보다 더 쉬운 멜빵곱셈의 원리를 학생과 교사 등의 검증을 거친 후 담았다.
　

△ 하버드 박사의 초등영어 학습법(정효경 씀, 마리북스)=하버드 박사 출신으로 영어교육 현장에 몸담았던 저

자는 영어 학습의 적기를 만 4세에서 만 12세라고 한다. 영어를 외국어가 아닌 제2언어로 받아들여 모국어 스타일로 배우기 때문에 영어 발음 흡수력이 훨씬 높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우리나라의 방송(정형기 씀, 신성출판사)=KBS 춘천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과 극동대 영상제작학과 교수 등을 역임한 저자는 피부에 와 닿는 우리나라 방송의 실체를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집필했다. 방송의 개념에서부터 우리나라 방송의 앞날까지 방송에 관한 대부분의 주제를 망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