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라서 그런거 같긴 한데 암튼 정신 없이 바쁘다.. 계속 일을 만들어 나가려니 거기에 연관된 잉간들을 항상 신경을 써야 하는데.. 머 사회라는 곳이 다 그래왔지만 별루 맘에 딱 들어 맞는 잉간이 없다는 것이 한층 더 힘이 들게 만드는 요소인 듯.. ㅅㅂ 서로 지들이 잘났다는데 머 이럴 때는 그래 ㅅㅂ 니 똥 조낸 굵다.. 그러구 말아버린다.. -_-;; 그거 일일이 맞추다 보면 괜히 패만 꼬여 버리기 땜에 난 걍 있는 그대로 허술함을 보여 주는 것이 오히려 속 편하다.. 하여간 워낙에 대구리들이 빛의 속도로 돌아가는 듯해서 아주 버겁다.. ㅋㅋ 그러다 보니 집에서 좀 여유 있게 음악을 듣는 시간두 확 줄어 버렸는데 그나마 어제 들었던 판이 있어서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한 개 올려본다..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2번과 23번이 커플링 되어 있는 판.. 내가 딱 조아라 하는 카자드쥐의 피아노를 셀이 지휘하는 컬럼비아 심포니가 협연하고 있다.. 카자드쥐를 젤 첨으루 듣구 뻑이 갔던 것은 프란체스카티와 함께 했던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연주였는데.. 그 때 듣구선 들은 느낌은 그야말루.. 아 슈발.. 고상이 쩔어주는 연주야말루 이런 연주겠구나.. 다른 고상 떤다구 폼 잡는 잉간들은 다 꿇어랏.. -_-ㅋ 했던 것.. 당시 생각했던 것이 내가 생각해두 졸라 기특하게 이 양반이 모짜르트 협주곡을 연주하면 어떨까.. 였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판들이 좀 있더라.. 그래서 짬짬히 그의 모짜르트 협주곡들을 구해 놓군 했었는데.. 오늘 올리는 판은 그 판들 중의 하나로 증말 연주 주긴다구 생각되는 22번 협주곡.. 물론 23번두 좋지만.. 22번 얘기를 해 볼란다..
모짜르트가 22번 협주곡을 완성시킨 시기는 1785년 12월이었는데 연이어서 그 다음 해 3월에는 협주곡 23번을 완성하게 된다.. 이 당시야말루 모짜르트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루 바쁘기가 완전 돌아버릴 지경에 이르렀던 시기였다는데.. 1785년부터 1786년 시즌에 모짜르트는 피가로의 결혼 마무리 작업을 하는 중이었고 5월 1일의 초연을 위해 조낸 맹연습을 하고 있었는가 하면.. 황제의 의뢰로 단막 오페라였던 극장 흥행인을 2월 1일까지 끝내야 했다.. 거기다 그의 또 다른 위대한 협주곡 24번을 작곡하구 있었고.. 한편으로는 바이올린 소나타와 칸타타 다윗의 회개를 작곡하고 있었다 하니.. 진짜 잉간이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의 한계하구는 차원이 다른 작업에 몰두해 있던 셈이었다.. 모짜르트의 작품들이 대개 그렇듯이 이 협주곡 역시 조낸 다양한 범위의 분위기가 명멸을 하고 있는데 그 범위라는 것의 진폭이 무쟈게 크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즉.. 조낸 즐겁고 화창한 분위기에서부터 조낸 극적인 비극성까지 아우르는 그런 감정들이 구석 구석에 녹아 있는 곡이라는 얘기.. 이 협주곡 22번은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여왕 같은 협주곡이라 불려 왔는데.. 그 이유는 졸라 수준 높은 유머와 재기 발랄함이 번뜩이는 1악장과 3악장 사이에서 조낸 가심을 울리는 품위가 흘러 넘치는 2악장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그런 느낌을 줘서 그렇다는데.. 여왕 폐하 하면 얘네덜은 아마도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듯.. 하긴 ㅅㅂ 나두 여왕 폐하 하면 조낸 우낀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거 보면 나름대로 통하는 구석이 있긴 있는갑다.. -_-;; 근데 이 협주곡의 진정한 백미는 물론 2악장의 품위 쩌는 서정적 멜로디 라인두 특필할 만하지만.. 2악장의 그 처연한 애수와 이를 애써 덮어 버리려는 듯한 근엄함이 공존을 하다가 3악장으로 넘어 가면서 갑자기 일어나는 개깜놀의 분위기 반전 순간이라능.. 어케 생각해 봄 모짜르트가 걍 들 떨어진 잉간들 속에서 내가 슈발 전생에 무신 죄를 지어서 이 개고생임.. -_-;; 하구 괴로워 하다가.. 에라 ㅅㅂ 그래 니 색히덜 잘났음.. 이거나 먹구 떨어지삼.. -_-凸 하면서 깔깔대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머 내가 넘 변퇴같이 느낀 것일지두.. -_-;; 모짜르트의 대부분 협주곡에서처럼 이 곡의 초연 역시 모짜르트가 피아노를 맡았는데.. 1785년 12월의 초연에서 2악장 안단테는 청중들이 넘나두 열광들을 해서리 이를 반복해서 연주하는 그야말로 졸라 드문 경우가 발생했었단다.. 그리고 이 22번 협주곡은 모짜르트가 클라리넷을 도입한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기도 하다..
연결시키는 링크는 시대악기 연주인데..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의 포르테 피아노 협연이다.. 보통은 밑에 달린 댓글들이 조낸 원더풀이라는 얘기들만 있어서리 잘 안 보는 편인데.. 어느 잉간이 아 슈발 머 이 따위 포르테 피아노가 모짜르트의 조낸 심오한 작품을 앵앵거리면서 완전 조져 놓았다구 분노를 폭발시켜 놓았더라.. ㅋㅋ 이 생퀴두 조낸 관심 구걸병자 생퀴인가 했는데.. 밑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 보니 걍 무식한 새끼인 듯.. -_-;; 모짜르트 시절에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상상하구 이 곡을 썼겠냐.. ㅋㅋ 21세기에 이른 진화가 어쩌구 발전이 저쩌구 떠들어 제끼던데.. 진화나 발전은 커녕 그저 청중들 쪽수의 증가가 오히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가 아니겠냐.. 사실 나두 포르테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그 빈약한 울림으로 인해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로서니 작품을 망쳐 놓았다구 질알을 할 필요까지야 없을 듯.. ㅋㅋ 나름 상큼한 연주다..
연초라서 그런거 같긴 한데 암튼 정신 없이 바쁘다.. 계속 일을 만들어 나가려니 거기에 연관된 잉간들을 항상 신경을 써야 하는데.. 머 사회라는 곳이 다 그래왔지만 별루 맘에 딱 들어 맞는 잉간이 없다는 것이 한층 더 힘이 들게 만드는 요소인 듯.. ㅅㅂ 서로 지들이 잘났다는데 머 이럴 때는 그래 ㅅㅂ 니 똥 조낸 굵다.. 그러구 말아버린다.. -_-;; 그거 일일이 맞추다 보면 괜히 패만 꼬여 버리기 땜에 난 걍 있는 그대로 허술함을 보여 주는 것이 오히려 속 편하다.. 하여간 워낙에 대구리들이 빛의 속도로 돌아가는 듯해서 아주 버겁다.. ㅋㅋ 그러다 보니 집에서 좀 여유 있게 음악을 듣는 시간두 확 줄어 버렸는데 그나마 어제 들었던 판이 있어서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한 개 올려본다..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2번과 23번이 커플링 되어 있는 판.. 내가 딱 조아라 하는 카자드쥐의 피아노를 셀이 지휘하는 컬럼비아 심포니가 협연하고 있다.. 카자드쥐를 젤 첨으루 듣구 뻑이 갔던 것은 프란체스카티와 함께 했던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5번 연주였는데.. 그 때 듣구선 들은 느낌은 그야말루.. 아 슈발.. 고상이 쩔어주는 연주야말루 이런 연주겠구나.. 다른 고상 떤다구 폼 잡는 잉간들은 다 꿇어랏.. -_-ㅋ 했던 것.. 당시 생각했던 것이 내가 생각해두 졸라 기특하게 이 양반이 모짜르트 협주곡을 연주하면 어떨까.. 였는데 나중에 보니 그런 판들이 좀 있더라.. 그래서 짬짬히 그의 모짜르트 협주곡들을 구해 놓군 했었는데.. 오늘 올리는 판은 그 판들 중의 하나로 증말 연주 주긴다구 생각되는 22번 협주곡.. 물론 23번두 좋지만.. 22번 얘기를 해 볼란다..
모짜르트가 22번 협주곡을 완성시킨 시기는 1785년 12월이었는데 연이어서 그 다음 해 3월에는 협주곡 23번을 완성하게 된다.. 이 당시야말루 모짜르트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루 바쁘기가 완전 돌아버릴 지경에 이르렀던 시기였다는데.. 1785년부터 1786년 시즌에 모짜르트는 피가로의 결혼 마무리 작업을 하는 중이었고 5월 1일의 초연을 위해 조낸 맹연습을 하고 있었는가 하면.. 황제의 의뢰로 단막 오페라였던 극장 흥행인을 2월 1일까지 끝내야 했다.. 거기다 그의 또 다른 위대한 협주곡 24번을 작곡하구 있었고.. 한편으로는 바이올린 소나타와 칸타타 다윗의 회개를 작곡하고 있었다 하니.. 진짜 잉간이 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의 한계하구는 차원이 다른 작업에 몰두해 있던 셈이었다.. 모짜르트의 작품들이 대개 그렇듯이 이 협주곡 역시 조낸 다양한 범위의 분위기가 명멸을 하고 있는데 그 범위라는 것의 진폭이 무쟈게 크다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즉.. 조낸 즐겁고 화창한 분위기에서부터 조낸 극적인 비극성까지 아우르는 그런 감정들이 구석 구석에 녹아 있는 곡이라는 얘기.. 이 협주곡 22번은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여왕 같은 협주곡이라 불려 왔는데.. 그 이유는 졸라 수준 높은 유머와 재기 발랄함이 번뜩이는 1악장과 3악장 사이에서 조낸 가심을 울리는 품위가 흘러 넘치는 2악장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그런 느낌을 줘서 그렇다는데.. 여왕 폐하 하면 얘네덜은 아마도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는 듯.. 하긴 ㅅㅂ 나두 여왕 폐하 하면 조낸 우낀다는 느낌이 들긴 하는거 보면 나름대로 통하는 구석이 있긴 있는갑다.. -_-;; 근데 이 협주곡의 진정한 백미는 물론 2악장의 품위 쩌는 서정적 멜로디 라인두 특필할 만하지만.. 2악장의 그 처연한 애수와 이를 애써 덮어 버리려는 듯한 근엄함이 공존을 하다가 3악장으로 넘어 가면서 갑자기 일어나는 개깜놀의 분위기 반전 순간이라능.. 어케 생각해 봄 모짜르트가 걍 들 떨어진 잉간들 속에서 내가 슈발 전생에 무신 죄를 지어서 이 개고생임.. -_-;; 하구 괴로워 하다가.. 에라 ㅅㅂ 그래 니 색히덜 잘났음.. 이거나 먹구 떨어지삼.. -_-凸 하면서 깔깔대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든다.. 머 내가 넘 변퇴같이 느낀 것일지두.. -_-;; 모짜르트의 대부분 협주곡에서처럼 이 곡의 초연 역시 모짜르트가 피아노를 맡았는데.. 1785년 12월의 초연에서 2악장 안단테는 청중들이 넘나두 열광들을 해서리 이를 반복해서 연주하는 그야말로 졸라 드문 경우가 발생했었단다.. 그리고 이 22번 협주곡은 모짜르트가 클라리넷을 도입한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기도 하다..
연결시키는 링크는 시대악기 연주인데..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하우트의 포르테 피아노 협연이다.. 보통은 밑에 달린 댓글들이 조낸 원더풀이라는 얘기들만 있어서리 잘 안 보는 편인데.. 어느 잉간이 아 슈발 머 이 따위 포르테 피아노가 모짜르트의 조낸 심오한 작품을 앵앵거리면서 완전 조져 놓았다구 분노를 폭발시켜 놓았더라.. ㅋㅋ 이 생퀴두 조낸 관심 구걸병자 생퀴인가 했는데.. 밑에 달린 댓글들을 읽어 보니 걍 무식한 새끼인 듯.. -_-;; 모짜르트 시절에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소리를 상상하구 이 곡을 썼겠냐.. ㅋㅋ 21세기에 이른 진화가 어쩌구 발전이 저쩌구 떠들어 제끼던데.. 진화나 발전은 커녕 그저 청중들 쪽수의 증가가 오히려 이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가 아니겠냐.. 사실 나두 포르테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짜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을 그 빈약한 울림으로 인해 그리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기로서니 작품을 망쳐 놓았다구 질알을 할 필요까지야 없을 듯.. ㅋㅋ 나름 상큼한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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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원문보기글쓴이:rick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