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코타이 등 태국 북부에서 홍수, 댐 저수량 증가
▲ 태국에서는 태풍의 영행으로 방콕을 포함한 태국 거의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일처럼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이번달 중순에 북부에서 계속 내린 비로 인해 중부 쑤코타이, 피싸누록, 파야오도 등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쑤코타이도에서는 15일부터 19일에 걸쳐 도내를 흐르는 욤강이 범람해, 쑤코타이군 일부가 침수되는 등 약 4600세대와 농지 약 60평방 킬로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이번 비로 태국 북부 주요 댐의 저수량은 증가를 계속하고 있다. 태국의 2대 댐의 저수량과 저수율은 19 일 시점으로 북부 딱도 푸미폰댐이 53억2400만 입방미터로 40%(이번달 14일 시점 36%), 우따라딧도에 있는 씨리낃댐에 67억4400만 입방미터로 71%(이번달 14일 시점 67%)였다.
아유타야 침몰 사고, 사망자 28명으로 늘어
중부 아유타야 도내 짜오프라야강에서 9월 18일 오후 승객과 승무원 약 100여명 이상이 탄 배가 침몰한 사고로 20일 오후 6시까지 28명의 사망이 확인되었다. 행방불명은 1명이고 부상자는 43명이다.
침몰한 배는 전체 길이 27.7미터, 전체 폭 5미터로 인접도인 논타부리에서 이슬람교도 주민을 태우고 아유타야 도내 회교 사원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룸피니 공원에서 ‘물도마뱀, 포획, 개체수 증가로
▲ 아열대성 기후의 태국에서 '물도마뱀'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이다. 주로 물가에서 서식하고 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방콕 도청은 도내 룸피니 공원에서 생식하는 ‘물도마뱀(เหี้ย)’ 일부 167마리를 다른 장소로 옮길 계획이다.
이러한 조치는 공원 내의 생식수가 400마리 이상으로 증가해 생태계의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7월 16일에 55마리, 8월 17일에 32마리, 9월 20일에 40마리를 포획해 중부 라차부리 도내 시설로 이송했다.
룸피니 공원의 물도마뱀은 큰 것은 길이 약 2미터에 이르고 있으며, 주로 공원 내 연못에서 살고 있지만 육지에 올라와 잔디 위를 걷기도 한다.
풋살 월드컵에 태국이 16강 진입
남미 콜롬비아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6 FIFA 풋살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태국 대표팀은 그룹 B조에서 승점 6점으로 2위가 되어 결승 토너먼트 1회전에 진출이 확정되었다.
첫 경기 러시아전에서 4-6으로 패했지만, 그 다음으로 쿠바를8-5, 난적 이집트를 2-1로 꺾고 16강 진입을 완수했다.
결승 토너먼트 1회전 상대는 그룹 F조 2위로 통과한 아제르바이잔이며, 시합 개시는 23일 오전 5시 반(태국 시간) 예정이고 태국 텔레비전 채널 7에서 생중계될 예정디다.
총기 대량 소지로 지방 전력 공사 직원을 체포
태국 서부 깐짜바부리 도경은 9월 19일 지방 전력 공사(PEA) 직원 남성을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체포하고 자택에서 대량의 총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고 태국 현지 카오쏟 신문이 전했다.
체포된 사람은 파낫 용의자(33)로 자택에서는 권총과 자동소총 등 총 12정과 실탄 1494발, 긜고 최루탄 1개, BB암 30정 등이 압수되었다.
이번 체포는 중부 쁘라주업키리칸도에서 총을 불법으로 제조하고 있던 업자가 적발되면서 그 고객 명부에 d; 용의자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었던 것으로 체포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중국과 태국이 말레이 반도를 횡단하는 대운하 건설? 태국 정부는 보도 내용을 부정
9월 16일 중국 환구망(環球網) 보도에 따르면, 태국 외무부 보도관이 중국과 태국이 말레이 반도를 횡단해 인도양과 남지나해를 연결하는 ‘끄라 운하(Kra Canal, Thai : คลองไทย)’를 건설한다는 일부 보도를 부정했다고 한다.
이 보도관은 “양국 정부가 이 문제로 대화했던 적이 한번도 없다”고 말하고, 대신에 “현시점에서 이 구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부 민간기업이 현지 조사를 위해 인원을 파견했으며, 사진 촬영을 한 것은 정부 관계자가 아니고 기업이 파견한 인원이다. 양국 정부가 향후 다룰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라고 오해를 불렀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푸켓에서 앙코르 유적으로, 에어아시아가 11월에 직행 운행
▲ '타이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의 태국 법인이다. [사진출처/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의 태국 법인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태국 남부 휴양지 푸켓(Phuket)과 세계유산 앙코르 유적이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Siam Reap)을 연결하는 직행편을 11월 7일부터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운항 시간은 오전 6시 20분에 푸켓을 출발해 오전 7시 45분에 씨엠립에 도착하고, 씨엠립을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해 오전 10시 5분에 푸켓에 도착하게 된다.
현재 ‘타이 에어아시아는’ 방콕(돈무앙 공항)-씨엠립 노선을 매일 3회 왕복 운항하고 있으며, 탑승률은 85~90%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에어아시아가 쿠알라룸프루~루엉프라방 취항, 운임 무료 세일도 개최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Air Asia)’는 11월 21일부터 쿠알라룸프루(Kuala Lumpur)~루엉프라방(Luang Prabang) 노선 운항을 개시한다. 주 4편을 운항한다.
루엉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의 도시로 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록되어 있으며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현재 쿠알라룸프루~비엔티엔 노선과 방콕(돈무앙)~비엔티안, 방콕~루엉프라방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라오스 노선은 4번째가 된다. 이것에 의해 아세안 내를 운항하는 노선은 70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한편, 이번 운항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5일까지 운임이 무료 세일을 개최하고 있다. 대상이 되는 탑승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017년 10월 28일까지이다.
태국 태양광 발전 기업, 신규 주식 공개로 1.7억 달러 조달
BCPG 주식회사는 9월 6일 신규 주식 공개로 29.6% 주식을 매각해 약 59억 바트(1.7억 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예상 가격은 주당 약 9.8~10 바트로 보고 이씅며 9월 하순에 확정된다. 수익은 향후 사업 전개를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태국에서 130 메가와트, 일본에서 194 메가와트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00 메가와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재생 가능 에너지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국내외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
주식은 9월중에 태국 증권거래소 리스트에 올라갈 예정이다.
8월은 새로운 회사 설립이 26% 증가
상업부 사업 개발국 발표에 따르면, 8월에 등기 수속을 한 새로운 회사는 6200개 회사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달을 26% 웃돌았다. 올해 1~8월 사이에는 42911개 회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했다.
8월의 대폭 증가는 정부의 투자 촉진 조치와 관광업의 순조로운 성장이 큰 요인이라고 한다.
한편, 사업 개발국에서는 올해 1년간 새로운 회사 설립이 6만~6만5000개 회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공업부가 태국 화장품 산업을 지원, 올해 성장 목표는 5~10%
공업부 산업진흥국에서는 태국 화장품의 품질이 향상되어 인접국에서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도록 태국 화장품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한다. 올해 성장 목표는 5~10%이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이라고 하는 인접국에서는 경제발전에 따라 국민들의 구매력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태국산 화장품의 품질이 개선되면 판매 확대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덧붙여 태국 화장 산업은 연간 매상이 2100억 바트이며, 내역은 국내 시장이 1200억 바트, 해외 시장이 900억 바트가 되고 있다.
17억 바트 배상 명령에 분썽 전 상업부 장관이 반발
잉락 전 정권에 상업부 장관을 맡았던 분썽 전 장관 등이 정부간 거래를 가장해 정부 보유미를 민간 사업자에게 부정유출 했다고 해서 거액의 배상을 요구하는 행정 명령이 내려진 것에 명령을 불복하겠다며 행정 재판소에 제소할 자세를 분명히 했다.
지불 명령이 내려진 배상 금약은 17억7000만 바트로, 이 행정 명령에는 아피라디 상업부 장관과 쭈타마 상업부 사무차관이 공동 서명을 했다.
분썽 전 상업부 장관은 우선 행정 재판소에 명령 금지를 요구할 예정이며, 이 명령에 형사와 민사 쌍방으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아유타야에서 유람선 사고로 당국이 재발 방지책 밝혀
정원을 웃도는 승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해 많은 사상자가 나온 사건으로 9월 20일 교통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특별 위원회를 설치하는 것과 동시에 이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밝혔다.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수색작업이 진행되면 될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20일 시점으로 28명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내놓은 교통부의 재발 방지책에는 해양 사무국이 관련법 시행, 선박 등록, 항해사의 면허 등에 대해 검토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밖에 전국에서 민간 소유의 배도 포함해 부두가 안전한지에 대한 작업도 실시한다고 한다.
“방콕 도심 쇼핑몰에서 이벤트”, 출점 희망자들이 사기 피해
방콕 중심부 고급 상업시설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에 출점할 수 있다고 속여 부스 예약비용을 가로채고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해 피해를 입은 경영자 10명이 경찰에 피해 신고서를 제출했다.
피해자 대표인 아싸니(30)씨의 말에 따르면, 난티다(33)라고 하는 여성으로부터 쇼핑센터 ‘엠쿼티에’에서 9월 16~18일 개최되는 이벤트에 매장을 열수 있다는 제의를 받고, 한 개 부스에 14,000~15,000 바트의 예약비용을 지불했는데 이벤트가 중지가 되었다는 통지를 보내고는 연락을 취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이것을 의심스럽게 생각해 ‘엠커티오’에 문의해보니, 그 여성은 문의를 했을 뿐이지 이벤트 개최의 구체적인 계약은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또한, 다른 피해자는 “예약비용 반환을 요구하자 아는 경찰 관계자가 있다는 등으로 말하며 협박을 했다”고 한다.
10명의 피해 총액은 50만 바트 이상에 이르고 있으며, 경찰은 향후 사실 관계를 조사한 다음 수사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