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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정택동
* 불호글인 만큼 취향 존중 부탁드립니다.
나는 애니메이션 알라딘 처돌이임. 디즈니 최애가 알라딘이고 차애가 라푼젤. 대사 다 외울 정도로 좋아함. 실사화 굉장히 기대했는데 초반 트레일러 & 파란 지니가 너무 충격적이라 기대 다 접었다가 치트키 BGM 깐 예고편 보고 솔깃해서 보러갔다가 역시나 기대 와장창 되어 돌아왔던 후기.
좋았던 점.
첫째. 윌 스미스
지니 포스터 보고 으악 시발! 했던 게 미안해질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윌 스미스가 머리채 잡고 끌고 갔음. 이 영화를 보면서 기대치가 올라갔던 건 오프닝으로 아라비안 나이트가 흐르면서 타이틀이 떴을 때. 그리고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다가 동굴 속에서 지니가 Friend Like Me를 불렀을 때 뿐.
둘째. 현대에 맞는 각본 변화
원작 자스민도 능동적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결국 알라딘이 술탄이 된다는 점에서 시대적인 한계를 무시할 수 없는데 영화에서는 자스민 본인이 술탄이 되려는 의지가 강하고 스스로 법을 바꿔 운명을 개척한다는 점이 좋았음.
끝. 그 외 연기, 노래, 연출 싸그리 다 불호.
알라딘 보다 보면 잘생겨 보인다기에 그 말만 믿고 갔는데 영화관을 나오는 순간까지도 그저 키 작고 피지컬 안 좋은 중동계 남자 배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음. 연기를 잘 하면 그게 좀 승화될까 싶었는데 연기도 어색. 제목이 알라딘인데 알라딘이 머리속에 안 남으면 어떡해요.
게다가 알라딘은 액션씬도 있잖아. 몸 연기도 잘해야 하는데 초반 시장 도망씬 몸 너무 둔탁해 보이더라. 이건 연출 문제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잽싸게 빠져나가는 게 아니라 그냥 정신만 없었음). 보통 춤을 잘 추면 몸 쓰는 법을 알아서 몸 연기도 잘 하는 경우가 많은데 잉스러웠음.
알라딘뿐만 아니라 자스민도 연기 어색함. 눈 크게 뜨고 고개 갸웃이 트레이드 마크임. 그 외에 캐릭터를 보여주는 해석이 안 보임. 보다 능동적인 캐릭터가 되어 직접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오진 성격이 된 건 박수쳐 줄 일이지만 연기는 박수 못 쳐주겠다.
둘 다 연기를 또이또이하게 못 해서 투 샷 때 어느 한 쪽이 딸려보이진 않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지만 두 사람 모두 이 구역 발연기 최강자 자파 앞에선 매우 우수한 수준임.
자파 진짜 도대체 어떻게 배역 따냈는지 의문. 발성도 엉망이고 눈만 덩그러니 뜨는데 그 눈에 감정도 없어. 어딜 쳐다보고 있는 건지 모를 초점 없는 눈으로 하끼임... 하끼임... 하는데 너무 견디기 힘들었음. 목소리라도 중압감 있으면 덜했을 텐데 하필 목소리도 모기처럼 얇아서 전혀 악역으로서 위엄 안 느껴짐. (도대체 하킴을 다들 왜 그렇게 찾아ㅋㅋㅋ 하킴을 차지하는 자 술탄이 되어라 뭐 이런 거임? 각각의 신념을 가지고 행동해야지 그나마 그 신념 하킴이 가지고 있더라)
어느 장면이었는지 잘 기억 안 나는데 크게 호통치는 듯한 씬이 있었단 말이야. 자파의 감정선으로 본다면 줄곧 인정받지 못하고 욕망만 키워가는 2인자의 설움에서 벗어나 드디어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서겠다는 감정이 폭발하는 씬... 이었을 텐데 연기 심각한 수준이라 어이없어서 헛웃음 나옴. 자파보다 CG 양탄자가 연기 더 잘함. 이 배우 다른 필모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선 연기 못 한다는 느낌 못 받았거든. 뭐의 문제일까... 캐릭터가 본인한테 안 맞았던 걸까, 디렉의 문제일까.
노래는 다들 전문 가수가 아니니까 모자랄 수 있음. 그런데 알라딘 노래 너무 못 합니다. 원작 알라딘도 사실 그렇게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 그래도 원작은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한단 말이야. 그런데 실사 남주는 뭐라고 해야 하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감정이 없어요, 라는 심사평 잘 이해 못했는데 이제 이해가 감. 정말 노래를 국어책 읽듯이 불러.
제일 잘 드러나는 게 One jump ahead임. 알라딘 솔로 넘버이자 극초반 원맨으로 이끌어가야하는 씬. 원곡 듣고 이어서 영화판 들으면 박자 맞춰 가사 내뱉기 바쁨. 알라딘의 그 능글맞음이 하나도 안 살아. 편곡 하면서 사운드는 훨씬 풍부해졌지만 노래는 반대로 더 둔탁해짐.
그리고 A Whole New World 존나 할많하않^^... 한줄로 표현하면 “이야, 이걸 이렇게 뽑네...”
올타임 디즈니 레전드잖아. 오죽하면 예고편 떴을 때 OST계의 치트키라고 불렸겠어. 노래만 들어도 양탄자 타고 날아가는 느낌 드는 최고봉인데. 만족스럽게 만들진 못해도 실망은 시키지 말아야지.
알라딘하고 자스민 노래 합 너무 안 맞음. 일단 알라딘이 자스민에 비해서 가창력이 딸리고 목소리 톤이 서로 안 어울려.
사실 원곡이 넘사벽으로 유명하고 무엇보다 부른 사람이 전성기 레아 살롱가라서 기대는 애초에 낮추고(거의 없다시피)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 눈부신 세상, 가슴 벅차 오르는 세상이라면서요. 그냥 어두침침한데요. 도대체 새로운 뭘 보고 온 거죠? CG를 때려 부어서 디즈니의 자본력을 뽐낼 수 있는 이 영화의 가장 클라이막스 아님? 미녀와 야수에서 무생물들 가지고 눈뽕 오지게 Be My Guest 연출했던 팀은 어디로 공중분해 된 거야.
배우들 노래도, 연기도 안 받쳐줘. 연출도 밋밋한데 화면은 왜 이렇게 어두운지. 기술력 때려 박을 수 있는 2019년 영화가 30년 전 애니메이션을 못 따라옴.
연출이 구려서 뽕 덜 찼을 수도 있지 하면서 음원 들었는데 오롯이 목소리만 들리니까 더 구림. 편곡이 다 별로야. 위에도 썼지만 사운드는 풍부해진 반면 텐션은 다 떨어짐.
그나마 좋았던 건 새로 추가된 자스민 솔로 넘버. 벗 이것도... 스피치리스 자체만 때놓고 보면 너무 좋아. 그런데 극이랑 너무 안 어울림.
노래의 완성도나 의의와는 별개로 그게 뮤지컬 영화의 큰 축을 담당하는 구성 요소라면 전체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져야 하는데 혼자 정극 팝 뮤지컬임. 앞부분 넘버까지는 디즈니 특유의 동화적인 느낌이 쭉 이어지는데 갑분팝페라st. 배우 본인이 갖고 있는 음색도 디즈니랑 썩 어울린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노래가 톤이 달라. 디즈니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여시들은 다 알텐데 보통 극에 삽입되는 주요 넘버랑 영화 끝나고 크레딧에 삽입되는 넘버를 부르는 가수가 다르단 말이야? (ex. 뮬란 Reflection - 극 삽입 레아살롱가 / 엔딩 크레딧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따지자면 자스민이 부른 건 엔딩 크레딧 용 느낌임. 극에 들어갈 다른 분위기의 노래가 따로 있어야 할 것만 같고.
동화적인 분위기가 나쁜 건 아니라고 보거든. 디즈니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잖아. 동화적인 분위기에서 여성 주체적인 내용을 못 뽑아내는 것도 아니고. 이미 겨울왕국 Let It Go 와 모아나 How Far I'll Go 라는 훌륭한 전례가 있는데 왜 이렇게 만들었다냐...
여기서 이어서 말하고 싶은 게 내가 뭔 영화를 보고 나온 건지 모르겠음. 초반엔 디즈니 중반엔 갑분 발리우드 마지막엔 다시 뮤지컬. 영화가 통일성이 없고 중구난방. 파트별로 연출한 감독이 다른 건가 싶을 정도.
걍 잘 사는 부잣집 같아 보였던 궁전, 번성한 나라가 아니라 큰 마을 정도의 규모였던 왕국, 원색 휘황찬란이라 오히려 촌스러워 보였던 의상과 세트 등등 자잘한 불호 포인트 뽑자면 너무나 많지만 노래, 연기 만으로 할 말이 참 많기 때문에 여기서 줄임. 원작 보다 늘어난 러닝타임을 채워줄 수 있는 스토리의 부재도 컸다. 최애 애니인데도 지루하다고 느꼈으니까.
애니메이션으로만 구현할 수 있었던 환상의 세계를 기술의 발달로 실제로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디즈니가 온갖 실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나는 알라딘을 보고 앞으로 예정된 라이온킹, 뮬란 실사화에 대한 기대를 온전히 접었다고 한다. 차라리 기대를 안 하고 있다가 감동 받는 게 낫지... 실사화 갈수록 실망이야 ㅠㅠ
+)
자스민 초반 빵 씬은 ㄹㅇ 쉴드 불가. 원작 자스민은 말 그대로 온실 속 화초로 자라 큰 맘 먹고 아무 것도 없이 궁 밖으로의 탈출을 감행한 거임. 그리고 도둑으로 몰린 후에는 궁전에서 사람 시켜서 돈 보내주겠다고도 했고. 영화에서 자스민을 한계를 깨고 술탄이 되고자 하는 캐릭터로 그려놨으면 멀쩡히 장사하고 있는 상인(악덕상인도 아님요ㅠ) 빵 맘대로 국민한테 건네주고 돈 달라니까 도리어 큰소리치는 똥멍청이로 그려놨으면 안 됐음. 그러면서 뒤에서 나는 술탄이 될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렇지만 세상을 글로만 배웠죠 웅앵웅 대사 치고 있으니 진짜 감독 멱살 잡고 싶다. 말로만 떵떵거렸지 경제관념 제로인 술탄 후보라뇨ㅠ
++)
“날 믿나요?”
이 대사 왜 그따위로 썼어요. 말해봐요.
서로에 대한 신뢰, 사랑, 존재 등등 둘 관계에서 존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사. 그도 그럴 것이 초반 자스민이 도둑 누명 쓰고 위기를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이 단 하나,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는 위험천만한 상황까지 몰렸을 때 알라딘이 치는 대사임. 자스민이 질문에 답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주 중요한... 타이밍의... 대사였는데 초반에 대뜸 퉁 쳐버리다니... 더듬어 보니까 이때부터 뭐지? 싶었던 것 같다.
알라딘 재밌었지만 여시가 말한거 다 공감 ㅋㅋㅋ
알라딘 자스민 자파 등 연기들이 다들 너무 별루였어... 자파랑 알라딘 넘 매력없게 나옴... a whole new world는 알라딘이랑 자스민 노래 합 안맞구 알라딘 노래가 넘 딸려....
빵씬은 진짜 어이리스...
스피치리스는 약간 갑분싸? 노래는 좋은데 갑자기? 이런느낌...
아라비안나이트 첨나오는데 약간 원곡이 더 중동풍 신비로운 느낌. 사운드는 실사판이 더 풍부한데 중동풍 느낌이 줄어들었음.
그래두 스토리 바꾼거는 좋고 재미있었음. 미녀와야수는 넘유치하고 별로고 재미없었어. 알라딘은 아쉬운 부분들은 있지만 재밌었어!!!!
빵씬진짜공감임
알라딘좋아하긴해도
헐 빵씬 ㄹㅇ공감...
앜ㅋㅋㅋㅋ다 공감ㅋㅋㅋㅋ이렇게 흥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읭스러웠음
뉴월드 진짜 인정ㅋㅋㅋ 전체적으로 재밌게보긴했는데 뉴월드가 어두침침해서 왜 이렇게 만들었지? 함
다 극찬햇지만 나랑 내친구 보고나서 이게 뭐냐 발리우드냐고 개실망해서 나옴; 진짜 알라딘 개 못생기고...
나 되게 재밌게 봤는데 여시가 설명 넘 잘해서 막 수긍간다 ㅋㅋ 전체적으로 허점이 상당히 있는 영화긴 한거 같애 근데 그냥 영화 보고 아무 생각없이 그 순간에 행복해진게 넘 오랜만이라 알라딘이 좋앗던거 같아ㅜㅋㅋ내가 디즈니 1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거고 디즈니 마니아인사람들은 여시같이 느낀 사람 많을거 같다
나도! 뉴월드 넘 아쉬웠음ㅜ 스피치리스도.. 렛잇고를 넘을 순 없구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우 내가 생각했던 것들 속시원하게 말해줬어 연기력 특히 자파랑 알라딘 노래 못하는 거 의상이랑 세트 자스민 초반 캐릭터..
나두.. 영화 좀 지루했어..
재밌어서 두번봤는데 글내용은 다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윌스미스가 제일 기억에남아
나도 빵장면 진짜 노이해 짧은시간에 많은 장면을 넣으려해서 그른가?! 급하게 끝난 느낌..?? 자파도 너무 짧게 나쁜넘 놀이하고 알라딘도... 계속 누구 닮았는데..?? 하면서 보니 유세윤 닮음 계속 생각남 ㅠㅠ유세윤
아 진짜 인정ㅠ 난 초반 아라비안 나잇~~~할때까진 진짜 기대감 넘쳤는데 자파나오고 응? 빵 장면 응? 부터 끝까지,,, 전개도 연기도 세트도,,, 별로별로,,,,,
난 재밌게봤는데 다 무슨말인지 알겠어서 본문읽는내내 웃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폭오져따
난 그럭저럭 재밌게 보고왔는데도 공감 많이 된다ㅠㅠ 진짜 빵씬 왜그렇게 연출했는지 아직도 의문임...ㅋㅋㅋ
연어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공감..
재밌어서 세번봣는데 빵씬은 제일 진짜 이해 안되긴 해
첨 봤을때 되게 뜬금없는 노래부르기, '알라딘 쟤 꼭 저렇게 탑블레이드처럼 벽타야하나?', 알라딘 왤캐 힘줘서 부르냐, 알라딘 이마주름 씨지처리로 안 없애나, 자파 눈빛이 너무 맑아보이는데.., 홀뉴월 뭔가 시각적인씨지효과에 팡팡팡팡 불꽃놀이오지게 해주나 핬는데 그냥 그랬엌ㅋㅋ 포디로봐서 그런가 지니가 제일 재밌엌ㅋㅋㅋㅋ.. Do you trust me? 에서 알라딘 이마주름 존나게 싫었어 ㅍ ㅠ
개공감ㅋㅋㅋ 난 재밌게 봤는데 지니도 그렇고 주인공들이 귀염뽀짝해서 근디 중간중간 지루하고 늘어지는게 많고 연기 못하는건 사실이야ㅠ 젤 문제는 연출 문제인거 같음 감독이 맨프롬엉클 감독이던데 이것도 옴청 지루한걸 보아하니 뭔가 매력있지만 지루한 연출을 하는거 같아 첫번째 알라딘 노래 나올 때 개공가뮤
허..존나공감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영화 웬만해서는 감동받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데 .. 진짜 중간에 화장실 2번가고 ㅋ 대체 언제재밌어지냐,, 이러고 진짜 집에올때 엄마랑 개똥씹은 표정으로 이거뭐냐 ㅋㅋㅋㅋ이랬음;; 나만 재미없는줄 ㅠㅠ
나도 진짜 재밌게는 봤는데 불호 포인트 거의 다 일치햌ㅋㅋㅋ
1) 많이들 말하는 빵... 보면서도 아니 저걸 왜 그냥 줘? 훔친 거나 마찬가지인게 맞는데 왜 도리어 화내지?? 하면서 봄
2) 알라딘 진짜 노래 못하더라 어 홀뉴월드 너무너무 실망스러웠음
3) 자스민 주체적이고 능동적이고 다 좋은데 술탄으로서의 어떤 자질을 보여준건지 모르겠음
4) 아니 진짜 하킴은 뭐냐곸ㅋㅋㅋ 심각한 부분인데 보다 너무 황당해서 웃음 터질 뻔. 양쪽에서 하킴 설득하느라고 바빠.. 하킴이 술탄을 결정함..?
등등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어.. 갠적으로 난 스피치리스 너무 좋았는데 노래 끝나고 하킴 설득하려는 부분이 너무 이상하다고 느낌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알라딘 제외하면 뮬란!!!!! 뮬란은 유일하게 지금 봐도 각색 필요 없을 정도로(물론 중국+일본 복식 혼합 등 오리엔탈리즘 적 아예 문제가 없다고 보긴 힘들지만) 메시지 전달 면에선 원탑이라고 생각 ㅠㅠ 뮬란 실사화를 걱정하는 이유도 이 또한임... 원작이 이미 너무 훌륭한데 훌륭한 점을 오히려 퇴행해서 다 바꿔버림.... ㅠㅠ
난 영화 끝나고 춤추면서 나왔는데 뭔 말인지 다 알겠음 공감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스민 경제관념 없는 거 one jump ahead 별로인 거 하킴을 차지하는 자가 술탄 되는 거 ㄹㅇ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재밌게보긴 했지만 여시가 글 너무 찰치게써서 또 보러옴 ㅋㅋㅋㅋ하킴을 차지하는자 술탄이 되어라 < 이부분 최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