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토이4집 CD를 오디오에 플레이하고 듣고 있습니다...지금 내가 맘속에서 너무 미안하고..잘 지내고 싶은..이성이 있습니다...2002월드컵때...그애는 남자친구가 있었지만...저는 그애 맘을..그때 이미 알고 있었고 눈치를 챘습니다..아무것도 볼품없고...잘난거 없는 나에게 ..잘해주고...그런게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친구에서 이성으로 발전해보기도 전에...제대로된 고백 한번 못해본...내 자신이 처량하고..지금도.....결론을 못내고..그애와 그냥 아는사이로 지내고 싶은 이런 마음만 되새김질한지가...
햇수로..4년이 넘었군요....그애와 다시 그냥 친구로 지내기에는 너무 늦어버린거겠죠?
항상 안타까움 그 자체입니다...
그애는 남자친구가 있어서 지금 다가가기에는 너무 어려울거 같네요...친구들은 집착이라하지만...
나는 그저 미안한 마음에 대화한번 하면서 지내고 싶지만....그애한테 더더욱 부담감과...
어색함을 줄까봐 미안할 뿐입니다....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은거도 내게 너무 먼 그애가 되어 버렸군요...
여전히 아름다운지의 가사처럼...."행복하고...나의 모자름 채워줄 그사람을 만났으니..."이제는 잊고 싶지만.....내가 만나고 싶은 이유는 예전처럼 ...그애와...이성간계로 잘해보자가 아니라....그저 미안함 뿐인데.....그애는 내맘 알까요?
첫댓글 토이노래 다 좋아요.. 저도 좋아하는데.. ㅋㅋㅋ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개인적으로 2절이 더 맘에 든다는.. ㅋㅋ 토이,화이트 이런쪽 노래를 좋아해서리.. ^^; 주로 이 그룹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 특징이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애절한 가사때문이죠.. 짝사랑이나 실연을 당한 사람들 가슴을 후벼파잖아요 ㅋㅋ
변한 건 없니~ 날 웃게 했던 예전 그 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질 않고 좀 야위었어~ 널 만날 때보다~ 그거 맞죠?
ㅋ 얼마전에 챗방에서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음악신청했더니 락스타님이 태그로 올려줘서 들었다는^^ 정말 좋죠~ 변한건 없니~ 날웃게 했던 예전 그말투도 여전히 그대로니 난 달라졌어~ 예전만큼 웃지않고 좀 야위었어 널만날 때~보~다~~~~~ ^^
글자들의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