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이들었습니다. 정신이 번쩍들었습니다.<br />올해 킹스의 가장 큰 목표는 베글리와 마포주 라는 사실을 새삼 되세길수 있었습니다. <br /><br />초반에 너무 헤메인 탓에, 그리고 돌프성님과 좢이힐 형님의 부진에 각성한 피닉스에 패배하였네요. <br /><br />탬플갓의 폭풍 뚜리뚜리로 순간이나마 희망을 갖을수 있었으나. 현실은 아직 가혹합니다. <br /><br />많이 늘었다고 생각했던 wcs의 삽질과 너무 미숙한 경기운영에 발암 그 자체였던 라비시에르가 오늘은 반대로 플레이 했네요. 라비시에르의 슛터치는 정말 예술입니다... 아무리 농구 못하는 놈이지만 이 터치하나땜에 끝까지 저는 포기 못하겠습니다 ㅋㅋㅋㅋ ㅠㅠㅠㅠ<br /><br />팍스는 뭐 알아서 잘 커가는 중이고, 오늘은 킹스의 대형신인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의 데뷔경기였습니다. 초반에 좋다가 막판에 좀 난사를 했지만. 데뷔경기치곤 차분하게 잘 했습니다. 역시 유럽리그이긴하나 프로물을 먹은 놈은 다르긴 달랐습니다. <br /><br />저는 매우 아쉽지만 힐드를 빨리 포기하고(오클이 올라디포를 빨리포기했듯이) 팍스-보그단으로 백코트를 꾸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br /><br />휴 아무튼 이렇게 졌잘싸모드로 탱킹하고 내년에 마포쥬나 베글리를 겟해서 킹스의 4번자리를 완성시켰으면 합니다. 강력한 라이벌 피닉스는 정신을 좀 차릴듯 하고 애틀란타 브룩클린응 올해 의외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올랜도 역시 차포떼고 클블을 잡는 기염을 토했죠.<br /><br />시카고와 킹스의 2파전 구도로 갈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변수는 로터리 확률 개정이 될것으로 봅니다. 무튼 사랑한다 킹스! 올해만 좀 참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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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팍스 경기력보니 상당히 괜찮은 잠재력을 보유중인거 같습니다. 기대됩니다.
힐드 좀더 기다려줘야죠.. 오클도 올라디포 이정도로 빨리 포기한건아니죠. 보그단이 정말 포텐이 대단하면 모르겠는데 올해정도까진 믿고 25분이상은 무조건 힐드 시간 보장됬음 합니다.
네, 저도 올시즌까지는 팍팍 밀어주고 아니다깊으면 빠르게 접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