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에 출국날짜 잡혔습니다..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경유해서 텔아비브까지....(설날은 외국에서 맞이하겠지만..)
지금 준비중이지만 아직도 막막합니다...모든게...오로지 자신감하나와 젊은 패기하나로 밀고가고 있슴다..
다만 걱정되는건...키부츠 경험전까지입니다..
협회 통해서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부담은 더욱 가지만 말입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겠죠..사실 공항이용도 첨이라 여기서 부터 걱정이 되는군요..
다음은 실질적인 저의 걱정거리들입니다..
첫째..병역심사같은건 어디서 하는지...참고로 작년 8월에 제대했구요.
----> 군대를 안 갔다와서 잘 모르겠음
둘째..출국심사도 하는지..인천공항에서 출국서류는 어디서 작성을 해야하는지요?
----> 출입국신고서는 공항에 널려있고, 보딩패스 받을 때 주기도 함.공항이용료를 내야하니 한화를(원) 준비해 가세요!
~~~~한화 2만5천원으로 알고있는데요...
셋째..이스라엘 도착하면 입국심사(서류작성 및 기타)....사실 여기서 부터는 말이 통하지 않겠군요...그래서..
넷째..비자발급은 어디서 하나요?
-----> 비행기 타면 내릴 때 랜딩카드(입국카드) 나눠줘요. 그거 기재해서 입국심사대에 제출하면 (입국심사 및 씨큐리티 체크를 온전히 통과하셨다면,,) 여권에 도장 꽝! 그런데, 만약 님께서 요르단, 이집트,터키 외의 기타 아랍 국가를 여행하실 계획이라면 다른 종이에 찍어달라고 요구하셔야 합니다..(땡깡 부려야 함..)
~~~~입국심사와 씨큐리티 체크는 어디서 하는지요? 당근 영어로 하겠죠..근데 전 터키항공이거든요..
------------> 공항에서 하지용,, 씨큐리티 체크업은,,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입국심사대(패스포트 컨트롤) 앞에 가기 전에 하게 되실 겁니다. (이스라엘 공항에만 있는!!) '무례한' 보안요원들이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 하나씩 붙잡고 온갖 질문을 해대는데요..(당빠 영어..히브리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닌다음에야..) 그냥 '나 돈 많다.' '여기 여행하러 왔다.' 는 인상을 '본인이 알아서 잘~' 주는게 중요합니다.별걸 다 물어볼거에여. 특히나 제일 재수없는 질문을 꼽으라면,'여행 경비는 어디서 났냐? 부모님은 뭐하시냐?' 등입니다..같은 질문을 두번씩 하는 경우도 있는데, 매번 답이 같아야 합니다. 불법취업의 소지가 없다는 인상을 주는 게 중요하니 이 점 유의하시길..
다섯째..인터뷰는 어디서...
-----> 인터뷰라.. security check-up을 말씀하시는 거겠죠?
만약 님께서 el-al(이스라엘 항공)을 이용하신다면 비행기 탑승 전에
타 항공사를 이용하셔서 텔아비브로 들어가시는 거라면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하게 됩니다.
~~~~씨큐리티 체크가 많이 나오는걸 보니 중요한건가 보죠;???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 경유허거든요...
--------> 이스라엘 공항을 이용하는 젊은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당해본 기분 나쁜 것이지용.. 하지만, 저처럼 보안요원과 싸우지는 마시길..ㅋㅋ
여섯째..컨택으로 가려면 가고싶은곳을 말해야 하나요? 누구한테...
-----> 컨택이라... 질문 내용을 이해 못 해서 답변 불가..
~~~~~협회통하지 않고 간려고 하거든요....꼭 협회를 통해야 하는지요?:?
----------> 협회 통해서 가시면 여러가지 편한 점은 있으나, 돈이 좀 더 많이 들져.. 개인적으론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당.. 제 경험에 의하면 협회 통해서 온 애들이 씨큐리티 체크업 할때는 시간 더 오래 걸리던걸요..
일곱째..이스라엘에 키부츠협회가 있다고 들었는데...여기에 가면 알아서 배정시켜주나요?
-----> kpc와 project67에 등록하시면 그곳에서 발런티어 자리가 비어있는 키부츠와 연계시켜 줍니다..가는 법도 설명해 주고요.. 다만, 등록비가 120셰켈이 아닌 120유에스달러!!!를 내야 합니다.
(60달러: 등록비 60달러: 키부츠 발런티어 의료보험)
~~~~~이것도 꼭 해야하는건지...
-----------> 꼭!!! 할 필요는 없지만 하는 게 좋을걸요.. 물론 개인적으로 미리 알아간 키부츠에 전화를 해서 리더와 통화 후에 바로 가버리릴 수도 있지만, 어떤 키부츠들은 그런 사람들은 잘 안 받아주는 곳도 있구,, 암튼 그렇습니다..그리고 제 생각엔 만일을 대비해서(키부츠 내에서 다치거나 했을때를 대비..) 보험은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용..
여덟째..이미 6개월짜리 항공을 예약해놨는데 비자는 관광비자로 3개월준다고 하더군요..짧을수도 있다고 하구요...연장할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무엇이 있는지요...
-----> 처음에 관광비자 3개월짜리를 받으신 후에 키부츠에 들어가시게 되면, 키부츠에 따라서 발런티어 비자로 바로 바꿔주는 경우도 있구요,
관광비자가 만료 될때까지 안 바꿔주다가 비자 만료되면 바꿔주는 곳도 있습니다.(대부분이 후자임..발런티어 비자 발급 비용이 들기때문에..)
아무튼, 처음 받은 비자 만료 시기쯤 되어 리더에게 얘기하면 알아서 바꿔 줄 것임..(어떤 키부츠는 직접 가서 받아 오라고 하는 곳도 있다함)
더 있는데 정신이 없어서....진심으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