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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소설)
정성을 다해, 홀로 아들을 키운 엄마와 인생의 굽이굽이 골목길마다 바람처럼 나타났다 사라지곤 하는 아버지. 이 세 사람이 보여주는 독특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 릴리 프랭키의 자전적 성장소설. 인기 애니메이션 '오뎅군'의 원작자로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소설은 '엄마와 나 둘이서만 살고, 때때로 아버지가 휘익 떴다 사라지는' 특별한 가정환경과 가족의 특이하면서도 가슴 뭉클한 우정 이야기를 그려낸다. 폐광이 머지않은 규슈 치쿠호 지역의 다정한 이웃사람들, 외할머니와 명랑자매 이모들, 그리고 치열하게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괴상한 친구들'과의 유쾌 발랄한 우정을 그려내며 작가만의 독특한 재주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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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6년 일본 전국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으로 선정했으며, 드라마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06년 11월 후지 TV를 통해 스페셜판으로 먼저 선보인 드라마 '도쿄타워'는 2007년 1월 8일부터 연속 드라마로 방영되고 있으며, 배우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아 2007년 4월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출판사 서평 (중 일부분 발췌 다 보시려면 위의 책표지 클릭하십시오)
■ 도쿄타워는 우리에게 과연, 무엇일까?
소설에서 빙글빙글 팽글팽글 사람을 어지럽게 하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도쿄타워’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이주해온 사람들, 도시 한 귀퉁이에 아둥바둥 붙어사는 우리가 동경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 그것이 도쿄 사람에게는 도쿄타워….
도쿄타워는 도쿄타워만이 아니라, 서울타워이고 동경(憧憬)타워이고, 성공타워이고, 안타까운 야망의 타워이고, 멀고 먼 타워이며, 곁에 있으나 무심코 지나치는 타워이며, 예술의 총화로서의 타워이며, 오래 버려둔 친구 같은 타워다.”
옮긴이 양윤옥 선생은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rmsidrkrl)에서 릴리 프랭키가 말하는 빙글빙글 팽글팽글 잘도 돌기만 하는 ‘도쿄타워’란 무엇인가라는 블로거들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인 배우, 오다기리 조 주연의 영화화!
지난 해, 11월 후지TV를 통해 스페셜판으로 먼저 선보인 드라마 <도쿄타워>는 1월 8일부터 연속 드라마로 벌써 2번째 영상화 되어 일본인들을 매일 밤, TV 브라운관 앞으로 모으고 있다. 영상물로 된 최고의 기대작은 바로 2007년 4월 14일 일본의 최고 연휴라고 할 수 있는 ‘골든위크’ 시즌에 전국 개봉되는 오다기리 조 주연의 <도쿄타워>. 꽃미남의 대명사로 알려진 듯한 오다기리 조의 파격적인 모습이 선보인다. 맡은 영화마다 제각각의 개성을 확실히 보여주기로 소문난 오다기리 조는 이번 영화에서 어떤 ‘릴리 프랭키’의 모습을 보여줄까?
일본에서는 영화개봉을 4개월 여 앞둔 가운데, 전국의 236개 상영관이 확정되었고, 작년 12월 12일부터 예매가 시작되어 그 열기를 벌써부터 느끼게 해주고 있다.
“웃다가 우는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으면
전철 안에서 읽는 건 위험하다!”
출처 / 교보서점
20161015(토) EBS1TV 오후 10시 50분 세계의 명화로 방영된다고 함
영상출처 / 다음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