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예비신자 안상호 미카엘입니다.
엠티와 놀러 갔다오는 동안 환희,고통,영광의 신비를 각각 두번씩 바쳤습니다~
드디어 오늘로써 청원기도를 끝마쳤습니다...
주님께서 저의 청원을 성모님과 함께한 기도로써 들어주셨을지...
이제 27일간은 그에 대한 감사기도를 드려야겠네요...
54일간의 기도를 끝내고 나면 얼마나 뿌듯할지...
그리고 저는 아마 다시 9일기도 54일기도를 또 다시 시작할 것 같습니다...ㅎ
아~ 엠티와 보성은 잘 갔다 왔습니다 ^^
죽거나 다치지 않고요...ㅎ
엠티는 강촌으로 갔는데요...정말 좋더라고요~
저희가 갔던 팬션이 정말 좋은 곳이어서...
냇가도 바로 옆에 있어서 더우면 바로 들어가고ㅋㅋㅋ
암튼 정말 시원하게 놀고 왔습니다...
그리고 보성에 가서는 보성녹차밭~
정말 CF에 나온거 똑같더라고요ㅋㅋㅋ 그래서 더욱 볼게 없었다는 ㅠ.ㅠ
가서 녹차잎과 비누 사왔는데...괜찮을런지 모르겠네요ㅎㅎ
방금 녹차잎을 달여먹긴 해봤는데 거기서 먹은 그런 맛은 잘 안 나오네요...
엠티가서 정말...이런 대자연에서 기도를 드릴 수 있다는 것에
주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특히 이번에 일주일 간은 달이 정말 밝고 동그란 보름달이더라고요...
주님의 성체를 생각하면서 묵주기도를 바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성으로 놀러가서 친구들과 많은 트러블이 있어서...
정말 죽이고(?) 싶은 한 녀석이 있어서...ㅠ.ㅠ
분명 가기전날 6시 미사에서 모든 여행에 평화를 빌고...그렇게 하기로
마음 먹었었는데...정말 ㅠ.ㅠ
그 녀석과 많은 트러블이 있어서...
암튼 정말 저와는 안 맞는건지...아니면 저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건지...
제가 짜증나는 건지...알 수가 없네요...
아무튼 내일 주일미사가서 주님께 용서 구해야겠네요...
이제 영세도 약 3주 정도 남았네요...
조금씩 긴장 되기 시작합니다...
이거...이러다가 영세만 받고 모든게 끝난 거 같아서...
냉담 or 발바닥신자가 되는 건 아닐런지...ㅎ
지금도 성당에서 하는게 없어서 발바닥신자는 맞지만ㅎㅎㅎ
암튼...그런 걱정도 듭니다...
잘 다녀서...나중에 견진도 받고, 혼인성사도 받고...
죽기 전에 병자성사까지...받았으면 좋겠네요...
아...그리고 자신의 축일에는 어떤 걸 하나요? 뭘 해야되나요???
그리고 남의 축일에는 또 어떻게 해줘야 되는지...ㅎ;;;
요즘 축일에 대해서 좀 배워서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그러면 문화원 여러분들도 좋은 주일되세요~!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께 있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당신께 늘 함께 하시길...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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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묵주기도 9일기도 22日~27日...] 부제 : 청원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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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비신자시라구요?~~~ 발바닥신자, 냉담하실까 두렵다구요 아님니다 님께선 지금 열씸하시는 모습뵈니 절대로 댕담 안하실분 같습니다. 전 예비신자일때 그리 못했거든요 ㅎㅎㅎ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보성다녀 가셨군요...가까운곳이라 자주다녀오곤하는곳이지요...cf와 똑같아 볼게 없단말이 인상적이네요...영명축일 혹은 본명축일은 자기가 받은 세례명 성인, 혹은 천사의 축일을 기념하는 날이지요~~미카엘 대천사의 축일은 9월 29일입니다...예비신자 미카엘님도 더운 여름 잘보내세요...*^^*
분명 예비 미카엘이 원하는것 보다 더 많이 받을거야. 미리 세례 축하하고 자주자주 글올려 줘요. 기도 해 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