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43] 창세기37:1-11절 (야곱의 편애 및 요셉의 두 꿈으로 인한 요셉과 형제의 갈등) (20180812)

[인터넷선교사 박예찬]

본문  :  창세기37:1-11절

           "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 

내용분해  :  A. 야곱이 이삭이 살던 가나안 해브론 땅에 거함(1절)
                 B. 야곱의 약전 곧 야곱의 자식들의 기록을 시작하는 말 (2a절)
                 C. 야곱이 요셉을 편애하자 형들이 요셉을 미워함 (2b절 -4절)
                     1. 요셉이 형들과 함께 양을 치다가 형들의 과실을 야곱에게 고자질함 (2b절)
                     2. 야곱이 요셉을 편애하여 채색옷을 지어 입힘 (3절)
                     3. 야곱이 요셉을 편애하자 그 형들이 요셉을 미워하고 불평함 (4절)
                 D. 요셉이 꿈을 꾸고 형들에게 고하니 형들이 그를 미워합 (5절)
                 E. 요셉이 첫번째 곡식단에 관한 꿈을 꿈 (6-8절)
                      1. 요셉이 형들의 단이 자신의 단에 둘러서 절하는 꿈이야기를 함 (6 - 7절)
                      2. 형들이 요셉의 꿈 때문에 요셉을 더욱 미워함 (8절)
                 F. 요셉이 두번째 해와 달, 별들에 관한 꿈을 꿈 (9-11절)
                      1. 요셉이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자신에게 절하는 꿈이야기를 함 (9절)
                      2. 야곱이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듣고 요셉을 꾸짖음 (10절)
                      3. 형들은 요셉을 시기하지만 야곱은 요셉의 말을 마음에 둠 (11절)

오늘도 행복한 주일 아침입니다. 새 아침을 허락해주시고, 특별히 오늘 주일도 하나님께 나아와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할수 있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오늘의 우리를 허락해주심은, 우리 예배의 주인이심과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으시기 위함인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시는 하나님께, 기쁨으로 감사와 찬양의 노래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오늘 하나님이 허락해 주신 말씀은 창세기37:1-11절 말씀으로 야곱의 편애와 요셉의 두 꿈으로 인한 형제와의 갈등에 대한 말씀입니다.  창세기 후반부인 제 12-50장은 이스라엘 민족의 직계 조상들인 초기의 네 족장(族長) 들의 행적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아브라함 (Abraham,2166-1991 B. C.) 이 구약 선민 이스라엘 민족의 최초의 직계 조상으로 소명을 받은 때로부터 시작하여, 이제 이삭 (Issac， 2066-1886 B. C. )과 야곱 (Jacob， 2006-1859 B. C.)을 거쳐서 이스라엘의 혈통이 최종 확정된 이후의 첫 세대(世代)인 야곱의 열두 아들 중 법적 장자요 이스라엘 제 4대 족장인 요셉 (Joseph， 1915-1805 B. C.)을 중심으로 하여, 요셉과 그의 열두 형제들이 주축이 된 야곱 일가의 전 가족, 즉 이스라엘 민족 제 1세대를 주축으로 한 최초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에 내려가 일시 정착하게 된 이야기로 끝맺습니다. 이와 같은 족장 시대의 이야기들을 통하여 창세기 후반부 제 12-50장 사이의 모든 기사가 보여 주고자 하는 근본적인 주제는 결국 다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이미 태초 아담의 타락 직후부터 인간들 중에서 한 특별한 혈통을 선택하여 계속하여 따로 구분하시고 보존해 오시던 일이, 아브라함의 소명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구체화되어서, 한 특별한 민족 곧 선민(選民)인 이스라엘 민족(Israelite) 이 비로소 확고히 형성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하나님이 이처럼 이스라엘을 선민의 혈통으로 삼아 주시고 그들 민족을 선민으로 형성시켜 주신 것은, 이를 이스라엘 민족만을 구원하시거나 아니면 그들에게 무슨 세속적 특권을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다만 이들 이스라엘 민족을 영원히 죽어 형벌에 처해져야 할 위기에 놓인 모든 인생을 위한 구원의 계시가 일차적으로 수여되고 또 전파되는 통로 내지 도구로삼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민족에게 구약의 각종 언약과 율법, 예언 등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그 가장 결정적 방법으로 그 자신 자체가 구원의 복음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J esus Christ) 께서 이 혈통과 이 민족을 통해 이 세상에 성육신하여 오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구약이 새로운 신약으로 계승 및 확장되어 오늘날처럼 세계 만민에게 주어져 있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선민으로 태초부터 예비하신 것은, 그들을 자신의 구속사(救觸史)의 전개를 위한 통로(通路)가 되게 하시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입니다.

두번째 주제, 곧 창세기 후반부의 두번째 핵심 내용은,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들이 애굽에 내려가게 된 과정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이제 창세기 전체는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하여 하나님과 시내산 선민 언약을 맺음으로써, 구약 선민으로 본격 태동하게 되는 과정을 기록한 출애굽기와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창세기 후반부는 일차적으로는 출애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들 민족의 진정한 기원과 뿌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만의 특수한 위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조상이 어떻게 애굽 땅에 내려오게 되었는지 또한 자기들이 영원히 거할 땅은 왜 가나안 뿐인지를 가르쳐 주었던 것입니다. 동시에 이는 보다 궁극적으로는 만 세대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태초부터 육적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이제 새로운 영적 이스라엘이 된 우리 모두에게 이르기까지 면면히 이어져 왔음을 증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창세기 후반부의 기사 중에서도 제 37-50장은 이스라엘 제 4대 족장인 요셉의 행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요셉을 중심으로 하여 요셉과 그의 열두 형제를 주축으로 한, 야곱 일가 전체가 애굽에 내려가게 된 과정이 집중 보도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요셉을 위시한 야곱의 열두 아들은 이제 형제들 사이에 더 이상의 혈통의 분리없이 모두가 다 함께 선민 이스라엘의 혈통에 들게 된 첫 세대입니다. 그리하여 이제 요셉의 대(代)의 이야기는 앞서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대의 이야기와 달리 엄정한 혈통(Bl ood-line)의 분리나 땅과 후손의 언약의 배타적 계승 및 수여 등을 통한 선민 이스라엘 혈통의 형성 과정보다는, 이스라엘 민족의 첫 세대가 애굽에 내려가게 된 과정에 주로 집중된다. 또한 선민의 혈통이 확정됨으로 이제 모두가 함께 선민에 포함된 모든 열두 형제들의 땅과 후손의 언약(言約)의 공동 계승(共同 繼承)도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과거 세 족장들의 행적 기록에서는 그 각각을 향하여, 땅과 후손의 언약이 거듭 주어졌던 사실이 여러 번 언급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의 대의 기록에 이르러서는 더이상 각개인을 향한 하나님으로부터의 직접적인 땅과 후손의 언약의 수여 내지 재확증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도 큰 특징인 것입니다.

이제 전반적 문맥 파악은 이 정도로 마치고 본문으로 돌아오자면, 제 37장의 세 단락은 제37-50장 사이의 요셉을 중심으로 한 야곱 일가의 애굽 이주 기사의 서두 부분입니다. 이 세 단락은 크게 볼 때에, 서로 연이어서 야곱 일가의 애굽 이주의 발단이 되게 되는 사건, 곧 요셉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게 된 사건을 보도합니다.

먼저 1-11 절이 요셉이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아 애굽에 팔려가게 된 근본적 원인을 약술하며, 그 구체적 원인으로는 그 아비 야곱이 요셉만 편애한 사실과 형제들의 잘못을 아비에게 고자질하고, 또 하나님이 주신 예언적 꿈을 여과없이 토로하여, 스스로도 형제들의 미움을 받은 요셉의 일면, 순진하고도 성숙되지 못한 행위가 제시됩니다. 그리고 12-28절은 요셉의 형들이 처음에는 요셉을 아예 죽여 없앨 생각이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요셉이 목숨만은 부지하고 애굽에 팔려가게 된 긴박하고도 잔혹한 사건의 과정을 보도합니다. 끝으로 29-36절은 요셉을 팔아넘긴 형제들이 그 아비 야곱에게 요셉이 죽었다고 거짓 보고한 일과 애굽에 팔려간 요셉이 애굽의 고관인 시위 대장 보디발 (Potiphar) 의 집에서 일하게 된 일 등, 사후 관련 사항을 기록하여,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게 된 사건을 일단락 짓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 가문은 다름 아니라 언약 가문이었습니다. 또한 요셉과 그 형제들 곧 야곱의 열두 아들들은 그 형제가 모두 다 함께 선민의 혈통에 속한 자로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의 최초의 직계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과 후손의 언약을 공동 계승한 첫 세대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들 사이에서, 형제들간의 사소한 갈등이 곧바로, 형제 살인 내지, 인신 매매라는 천인 공노할 범죄로 직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같은 사건은 무엇보다 먼저, 이스라엘 민족이 세계 다른 모든 민족 중에 유일한 선민이 된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과 다른 특별한 덕목이나 공로를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오직 모두 다 똑같이 타락한 만민들 중에, 이스라엘만을 무조건 택해 주신 하나님의 선택 때문이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다름 아니라 소위 만민 중에 택한 바 된 선민이라는 자들이 자행한 범죄가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내듯이, 모든 인간들의 죄성(罪性)이 얼마나 뿌리깊고 흉폭한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 사건에는 그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바로 이런 자들을 향하여 길이 참으시며, 이런 자들을 통해서라도, 자신의 구원의 역사를 계속 이어 오신 하나님의 사랑이 그 얼마나 깊으신 것인가 하는 사실 또한 선명히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요셉이 형제들에게 살의까지 일으킬 정도로 미움을 받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다름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예언적 계시로서의 꿈(Dream)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게 된 가장 결정적 원인은 결국 하나님의 계시인 셈 인것입니다. 그러므로 형들에 의해 요셉이 애굽에 팔려가게 된, 참으로 기막힌 사건의 이변에는 처음부터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가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즉 요셉의 일생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때에, 요셉이 애굽에 팔려간 것도, 그리고 그를 통해 야곱의 일가 전체가 애굽으로 이주한 것도 우연한 사건의 연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도적 섭리의 결과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이미 아브라함의 때부터 주었던 예언의 성취를 위한 방편이기도 하였다(창 15: 12-21)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부당하게 닥친 연이은 고난과 이런 고난을 오직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로 극복한 과정에서 이를 깨달은 요셉은 훗날 대략 20년 후에 자신을 팔았던 형제들과 재회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결과일 뿐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창 45 : 7 ; 50 : 15-21).  실로 인간의 범죄 행위조차도 자신의 구원의 뜻을 이루는 계기로 삼으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오묘함이 드러나는 대목이라 아니할 수 없는 것입니다(욥 11:8 ; 전3:11).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 11 : 33 ),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오늘 본문에서부터는 언약의 3세대인 야곱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4세대인 요셉이 등장함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즉 본문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에서는 요셉 역사를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구약 구속사의 전개 통로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사건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이스라엘 자손의 애굽 이주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본문은 요셉 역사의 서론격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요셉이 형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가게 되는 동기가 된 야곱의 요셉 편애 및 요셉의 꿈과 그로 인한 형들과의 갈동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자손이 하나님의 언약대로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으로 성장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애굽 땅으로 들어가기 위한 중요한 연결 고리가 되고, 요셉의 꿈과 그로 인한 형들과의 갈등은 장차 하나님의 계획을 성취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요셉의 꿈과 형들의 갈등은, 인간과 역사의 모든 부분이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과 섭리에 의해 철저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늘 본문을 통해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힘든 일에 솔선수범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1-4절에 보면, 야곱이 가장 사랑했던 아내 라헬의 첫 아들이었던 요셉은, 다른 형제들이 입어보지 못한 채색옷을 입고 다닐 만큼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특별한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그런데도 2절을 보면 그런 요셉이 다른 형제와 함께 양을 쳤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로부터 그토록 특별한 사랑을 받은 요셉이라면 얼마든지 힘든 양치기의 일을 하지 않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은 다른 형제들과 함께 땀흘리며 양치는 일에 최선을 다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고 오히려 형제들과 함께 땀흘리기를 좋아했던 요셉의 태도는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참된 봉사와 헌신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가만히 보면, 힘들고 어려운 일에는 항상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빠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나는 목사니까’ 또는 ‘나는 장로니까’, ‘나는 나이가 너무 많아서’, ‘이래봐도 회사에 가면 사장인데’ 또는 ‘나는 그래도 박사님인데’, 저마다 자신이 입고 있는 각양 각색의 ‘채색옷’ 을 내보이며, 자신은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발뺌을 합니다.

성도 여러분, 손수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던 예수님이라면(요13:5)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먼저 나서셔서 봉사하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도 교회를 섬기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솔선 수범해서 먼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는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사람이니까' 또는 '나는 사회에서 명망있는 사람이니까' 이런 일은 못해'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솔선수범하여 본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채색옷이 아니라,  더 큰 영광의 옷으로 우리를 입히시고, 우리를 사람들 앞에서 칭찬과 존경을 얻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롬14:18).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함께 기도드리시겠습니다.

              <참고 문헌>  

"손에 잡히는 구약개론" IVP

"성경개관 구약편" 부흥과개혁사

"ESV스터디바이블" 부흥과개혁사

"위드바이블"  바이블넷

"옥스퍼드 원어 성경대전" 제자원 바이블네트

"구약개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구약총론" 생명의말씀사

"두란노How주석시리즈" 두란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