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관세인 식료품과 의료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은 5% 관세 –
- GCC 역내 수입시 single-point of entry 제도 운용 –
□ 주요 바레인 무역 교역 현황
최근 3년 한국의 對 바레인 수출입 규모
(단위 : 천달러)
구 분 | 2015 | 2016 | 2017(1월~8월) |
수 출 | 186,802 | 179,725 | 206,637 |
수 입 | 498,739 | 248,213 | 238,844 |
교역수지 | 685,541 | 427,938 | 445,481 |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KITA)
비석유부문 對 한국 수입 품목 비중
자료원 :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 (EDB)
비석유부문 對 한국 수출 품목 비중
자료원 :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 (EDB)
○ 한국과의 2016년에 교역규모가 4억 달러로 감소했지만, 2017년 이후 점차 회복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최근 2017년에 삼성엔지니어링이 바레인 국영석유회사인 BAPCO(Bahrain Petroleum Company)의 시트라(Sitra) 정유플랜트 현대화 프로젝트에 13억 5천만 달러 수주함.
- 비석유 부문에서 바레인의 대한 수입교역 품목은 자동차, 자동차 부품, 기계와 전자장비 등이며, 수출 품목은 알루미늄, 암모니아수 등이 있음.
바레인 실질GDP 성장률
(단위 : %)
자료원 : Euromonitor
주요 지역별 수출 비중
(단위 : %)
자료원 : Euromonitor
주요 지역별 수입 비중
(단위 : %)
자료원 : Euromonitor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실질 GDP 경제성장률은 2017년 3.9%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왔으나,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BED)는 2018년 3.5%로 향후 하향 추세로 전망함.
- 주요 수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미국, 일본 등이며,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 알루미늄, 광석, 기계 등이 있음.
- 원유를 제외한 주요 수입품목은 자동차, 기계, 전자 등이며, 주요 수입 국가로는 중국, 미국, UAE 등이 있음.
바레인 세계무역센터 (BWTC)
자료원: Bahrain World Trade Center 홈페이지
바레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 (BICC)
자료원 : Bahrain Tourism & Exhibitions Authority 홈페이지
○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바레인으로 구성된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및 레바논, 리비아, 이집트 등 범아랍자유무역협정(GAFTA, Greater Arab Free Trade Area) 회원국이며, 이외에 개별적으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한 국가는 미국(USA)이며, GCC 차원에서는 싱가포르(Singapore),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 체결함.
- 바레인 무역, 금융, 전시회 등 비즈니스 인프라로서, 바레인 세계무역센터(BWTC, Bahrain World Trade Center ), 바레인 국제전시컨벤션센터(BICC, Bahrain Inter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가 있음.
- 바레인 세계무역센터는 바레인 국제공항과 15분 거리이며,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사무실을 제공함. 보다 상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www.bahrainwtc.com) 참고, 바레인 국제전시컨벤션션터는 바레인관광전시청(Bahrain Tourism & Exhibitions Authority)이 맡아서 운영함, 전시장 예약, 행사 정보 등 해당 관청 웹사이트(www.btea.bh)에서 제공함.
- 현재 주바레인 한국대사관(overseas.mofa.go.kr)은 있으나, 아직까지 주한 바레인대사관은 없으며, 비자 제도는 도착 비자이며, 바레인 EVISA 웹사이트(www.evisa.gov.bh)에서도 관련 정보 제공함, 참고로 1달러(USD)에 0.376디나르(Dinar, BHD) 고정환율임.
□ 바레인 수출입 절차 및 규제 사항
바레인 관세청 홈페이지
자료원 : Minstry of Interior Customs Affaris
○ 바레인 관세청 홈페이지(www.bahraincustoms.gov.bh)에서 수출입 절차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 있음.
- 수입시 관세 신고시스템(eCAS)를 통해서 수입세관신고서(CDF)를 제출한 다음 관세 납부 -> 세관 관련 서류 제출 -> 화물 취급 수수료 납부 및 화물 운반 예약 -> 화물 검사 -> 통관 절차를 거침.
- 수출시 수출관세는 없으나, 세관에 신고, 송장, 화물 명단을 작성 제출해야 함.
- 신속하게 통관 절차를 위하여 일반적으로 면허를 가진 신고 에이전트(Clearing Agent)를 통해서 진행함.
수입시 세관 제출 서류 목록
구 분 | 서 류 명 | 참 고 사 항 |
기본 서류 | 수입세관신고서(CDF) Import Customs Declaration Form | eCAS 전자 제출 |
화물인도지시서(D/O) Delivery Order | 운송 업체 발행
|
상업송장(C/I) Commercial Invoice | 영어 혹은 아랍어 ,3부 |
포장명세서(P/L) Packing List | 중량, 물품 분류 등 기재, 2부 |
원산지증명서(C/O) Certificate of Origin | 수출국 상공회의소 발행 영어 혹은 아랍어본 |
보험증권(I/P) Insurance Policy | 해당사항인 경우 |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 | 원본 |
추가 서류 | 관련기관의 수입 승인/허가서 Import Permit | 제한된 물품일 경우 |
은행지급 명세서 혹은 은행 영수증 Bank Advice/Guarantee | 해당사항인 경우 |
통계관세 신고 | 만일 상품의 최종 목적지가 최초 진입국이 아닌 다른GCC국가 중 하나일 경우, GCC 국가 내에 출입국을 표시하는 통계관세 신고를 작성해야 함. |
- 식품의 경우 시클람산염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제조자의 증명서를 제출해야 함.
- 육류에 대해서는 수출국의 안전 증명서와 수출국 소재 이슬람센터 발행한 할랄 증명서가 요구됨.
○ 수입시 관세 등 규제 사항
- (관세) 주로 식료, 의료품을 제외하고 5% 관세율 부과함. 2018년 하반기부터 부가가치세 5% 부과 예정임. GCC 역내 수입시 single-point of entry 제도를 운용함으로써 첫 국가에서 지불한 관세 지불 명세서 제출시 관세 이중 납부하지 않도록 하고 있음.
주요 수입 관세율 현황
관 세 율 | 품 목 |
0% | 428개의 품목 (주로 식료품과 의료품) |
5% | 428개 외의 모든 품목 |
200% | 담배 |
225% | 술 |
- (금지 및 승인) 수입 금지 품목으로 재활용 타이어, 살아 있는 돼지, 마약류 등이 있고, 정부의 승인 또는 허가가 필요한 수입 제한 품목으로 식품, 의약품 등이 있음.
주요 수입 금지 및 승인 대상 품목
구 분 | 품 목 |
수입 금지 | - 마약류 - 재활용 타이어 - 양식진주 - 담배 광고 자료 - 무선 조정 모형 비행기 - 석면 또는 석면을 포함한 제품 - 야생 상아, 상아로 만든 장식품 - 살아있는 돼지 - 저작권 위반 소프트웨어 및 음란물 - 야생동물 - 염화메틸(methyl chloride) 등과 같은 보건부에서 지정한 위험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장난감 - 시클람산염(cyclamates)이 포함된 음식이나 과자 |
수입 승인 | 건설·지차체·도시계획부 Ministry of Municipalities Affairs and Urban Planning | 서커스용 야생동물, 말 |
농업부 Ministry of Municipalities & Agriculture Affairs | 동물, 동물의 생산물, 육류, 생선, 과일, 야채, 나무 |
보건부 Ministry of Health | 방사성 화학물질, 식품, 제약, 의료 |
내무부 Ministry of Interior | 순수 알코올 이소프로판올, 철제 수갑류, 무기류, 보행자 제어 4륜 미니 자동차 |
공보부 Ministry of Information Affairs | 잡지, 출판물, 영화 등 저작권과 관련 품목 |
통신규제청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 통신, 라디오, TV 전파 수신 장비 |
- 수출 금지 품목으로 연료, 밀가루, ‘Delmon’ 상표 적힌 닭 등이 있고, 수출 승인 품목으로 말, 낙타, 종려나무 모종 등이 있음.
- 의약품들은 개별 연구소가 있는 제조자로부터 직접 수입해야 하며, 이러한 제품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다른 한 개 이상의 GCC 국가로부터 승인이 요구됨.
- 바레인은 GCC 표준화 기구, ISO 회원국이며, GCC 라벨링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
□ 시사점
○ 현지 주요 통상 관계자에 따르면 바레인이 비록 중동에서 작은 국가이지만, 오일, 가스 등 천연자원 보유와 지속적인 비석유 부문의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어서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로서, 한국 기업에게 좋은 기회라고 함.
- 바레인은 높은 소득 수준으로 구매력이 우수하며, 중동의 또 하나의 물류, 금융 중심지 국가로서 근접한 공항과 항만, 자유무역지대 등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음, 이로 인하여 바레인 자국 내 수출과 더불어 인접 국가 수출에도 유리함.
- 최근 GCC 중 가장 큰 사우디아라비아 시장과 가깝고, 신속한 통관으로 시장접근이 어렵지 않으며, 개방적인 비즈니스 정책, 역내 연결성이 용이한 전략적 위치 등 이유로 2018 Agility Emerging Markets Logistics Index에서 22위를 차지함.
○ 바레인 수출입 절차는 기본적인 무역절차로서 대동소이하나, 수입 금지 품목 및 정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한 허가 품목을 유의하여 수출 준비에 착오가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
- 상품 무역 이외에 현지 바레인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한국에 개소되어 있는 바레인 경제개발위원회 서울사무소(+82-2-6275-5050)에 관련 문의 사항 연락과 자료 등 제공함.
자료원 : Euromonitor, EDB, 국내외 뉴스, 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