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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음악 (1)
작곡 프로그램 소개
손에 익으면 바꾸기 어렵다
처음 선택이 중요
배우기 쉬운 FL STUDIO로 시작 후 Cubase 5로 전문가 되자
FL Studio 12
다른 유명 작곡 프로그램 Cakewalk SONAR,
Cubase, Logic Pro 등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사전 지식 없이도
소리를 내기까지 넘어야 할
문턱이 월등히 낮다는 점 덕분에
초심자가 접근하기 가장 쉬운 프로그램으로 여겨진다
FL 스튜디오(FL Studio)는 벨기에의 회사
이미지 라인 소프트웨어가 만든
DAW(Digital Audio Workstation)이다.
FL 스튜디오의 이전 버전에서는
단순히 드럼 시퀀서만의 기능을 가지고 있었으나,
FL 스튜디오는 큐베이스, 소나 등
타 시퀀서와 같이 미디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1999년 12월 18일 초기 버전이 출시되었으며
현재 2015년도에 출시된 버전 12까지 출시되어 있고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위한
FL 스튜디오 모바일도 출시되어 있다.
FL 스튜디오는 자체적으로 작곡은 물론
믹싱, 마스터링까지 해결이 가능하며,
Fruity Wrapper를 통하여
외부 VST/DX 플러그인을 지원한다.
또한 리와이어(ReWire)의 호스트와
클라이언트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완성된 음악은 wav, mp3, ogg 포맷의
오디오 파일로 익스포트가 가능하며,
MIDI로도 익스포트가 가능하다.
wav로 익스포트 할 경우
믹서 채널별로 따로 익스포트할 수 있다.
다른 시퀀서와는 달리 FL 스튜디오는
한 번 구매하면 평생 무료 업데이트가 지원되며,
패턴을 기반으로 한 시퀀서이다.
Fruity Video Player를 통하여 비디오를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실제 비디오 작업이나
비디오와 함께 익스포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Cubase 큐베이스
https://www.youtube.com/channel/UCsK_TXYtXPpTpKvnCGys9Pw
이주현 유투브 무료강좌
이주현의 큐베이스
Steinberg사의 디지털 오디오 신호를
녹음, 편집, 재생하는 소프트웨어이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9.5 버전이 가장 최신버전이다.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DAW이다.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스탠다드하게 사용하는
DAW로는 프로툴스(PC, 맥 모두 문제없이
구동가능. 플랫폼 관계없이 AVID(프로툴스 제작회사)의
관련 하드웨어의 가격이 진입장벽이 높다),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는 PC로 구동하는
큐베이스(또는 누엔도)혹은 맥에서 구동되는
로직이 업계의 표준처럼 여겨지고 있다.
프로툴스, 로직, Cakewalk SONAR,
FL Studio 와 함께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역 사
독일의 스타인버그사에서 제작한 DAW.
1989년 아타리 ST용으로 처음 출시되었다.
이듬해인 1990년 매킨토시용으로도 발표되고,
1992년 윈도우용이 등장했다.
아타리 컴퓨터가 사실상 사장된 이후로는
윈도우용과 매킨토시용 신버전이 발표되고 있다.
Cubase 4부터 스타인버그가 YAMAHA에 인수되어
YAMAHA의 하위 브랜드로 편입되어 있다.
프로툴스, 로직, Cakewalk SONAR, FL Studio 와 함께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믹싱과 레코딩 스튜디오의 표준이 프로툴스라고 한다면
큐베이스는 작곡과 프로듀싱 작업의
표준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원래는 다른 컨셉으로 시작했지만
어느 시점부터인가 같은 엔진을 사용하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누엔도가 있다.
미디 시퀀서에서 시작한 큐베이스는 시퀀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나 누엔도는 포스트 프로덕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엔도 페이지를 참조할 것.
특 성
VST System Link
Cubase도 로직과 같이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여 분산처리를 할 수 있다.
]Cubase SX 1.0 이상,
Nuendo 1.6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맥 OS X에 구애받지 않는다.
각 컴퓨터는 ASIO 지원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장착되어야 하며 이 인터페이스는
디지털 입출력을 지원해야 한다.
연결 방식은 링 방식으로 이쪽의 입력을 저쪽의 출력에,
저쪽의 출력을 이쪽의 입력에 연결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연결 프로토콜에 구애를 받지는 않으나
연결에 참여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모두 동일한 프로토콜을 사용해야 한다.
지원되는 프로토콜은 S/PDIF, ADAT,
TDIF, AES/EBU 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끼리
연결되는 형태이므로 Word Clock이 매우 중요해지며
Clock Source 를 정확하게 잘 설정해주어야 한다.
기술의 특성상 오디오 신호와 함께 사용할 경우
미디 신호는 16채널밖에 못 쓴다. 미디 신호 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이러한 제약이 사라지나
반대로 오디오 신호를 못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끼리 직접 연결을 하게 되는
형태이므로 각 컴퓨터에 연결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컴퓨터 간의 레이턴시가 적절한 수준이 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한국에서 큐베이스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
해외에서는 어떤 DAW가 대세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로직이나
에이블톤 라이브, FL Studio 등이
골고루 사용되지만 한국은 그야말로
큐베이스가 대세라고 할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큐베이스 유저가 많다.
한국어로 출간된 DAW 자습서도
이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절반 가까이 된다.
더욱 이상한건 큐베이스 5버전을 쓰는 사람이
(아마추어, 프로 상관없이) 많다는 점인데
이건 5버전 이상에는 크랙이 잘 나오지 않는
동글키 사용이라 불법 배포가 잘 되지 않아
5버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다.
정확하게는 5.12. 인터페이스만 보고도
해당 버전임을 알 수 있는데 무료 업데이트였던
5.5의 경우 인터페이스가 버전 8과 비슷한
검정색 글래스 테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
한국에서 큐베이스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를 요약하면,
초기 DAW 시장이 활성화되던
시기(90년대말~2000년대초반)에
인터넷을 통해 가장 접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프로툴은 애초에 프로듀싱보다는
포스트 프로덕션의 영역이자,
진입장벽이 높았고 / 로직은 맥에서만 이용가능하고 /
에이블톤 라이브는 시퀀싱 기능이 약했고,
디제잉 용도에 특화된 신생 툴(tool)로 시작하여
아직 유명세를 얻기 전이었고 /
FL Studio(당시 Fruity Loops)는
호환성과 기능부족으로 아마추어들이나 만지는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Sonar의 전신인 Cakewalk은 IBM계열에서는
큐베이스보다 먼저 대중화된 툴이었으나
가상악기 시대를 연 큐베이스에 비해
기술적으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즉 공짜로 다운받아 쓰기쉽고
프로페셔널한 최신기능을 가진 큐베이스로
사람들이 몰린 것이다.
게다가 DAW는 한번 손에 익으면
좀처럼 바꾸기가 쉽지 않은 탓도 있다.
또한 현재에도 기존에 큐베이스를 쓰던
윗 세대들에게 가르침을 받은 아마추어, 프로들이
대다수 존재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된것이다.
전문가라면 큐베이스?
프로는 큐베이스라는 인식이 퍼져있어서 그렇다 (...)
이런 인식의 시작은 90년대 말로 추정되는데
1990년대후반~2000년대초반까지만 해도
컴퓨터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디지털 퍼포머나 소나의 모태가 된 케이크워크가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케이크워크 같은
프로그램은 안 쓴다 카더라',
'프로는 큐베이스를 쓴다 카더라' 하는 소문이 돌면서
작곡가 지망생들의 선망을
한몸에 받게 되었었다.
이렇게 큐베이스가 프로용이라는 인식이
너무 박혀있다보니 FL Studio 같은 DAW로
미디 공부를 시작한 아마추어들도 대부분
어느 정도 가면 '나도 프로가 된다' 식으로
큐베이스를 쓰고 이러한 현상이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2017년 현재 가장 활발하게
음악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시장이 넓다고 평가받는 미국에서는
대부분 본인 취향에 맞춰 큐베이스, 로직,
에이블톤 라이브, 프로툴 중 하나를 골라 쓴다.
오히려 재미있게도 서부는 로직, 프로툴, 큐베이스
모두 입맛대로 쓰이지만 동부에서는
로직, 프로툴, 디지털 퍼포머가 많이 쓰인다.
예전과 다르게 모든 시퀀서들의 기능들이
발전하면서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에 있고,
전자음악이 추세인 현재 음악시장에서
최근 젊은 세대들에게는 로직, 에이블톤 라이브의
점유율도 매우 높아지고 있어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큐베이스의 경우 전자음악 프로듀서들이
높은 비율로 에이블톤 라이브, 로직, fl studio, 등을
주로 쓰기 때문에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약하다는
편견도 있지만 저스티스, 제드,
나이프파티,버츄얼리옷,리도 등의 뮤지션들도
큐베이스를 이용하고 있다.
디지털 음성 워크스테이션
DAW -Digital Audio Workstation
고화질 사운드 카드와 디지털 음성 편집 및
처리 기능을 가진 프로그래밍으로
특수장치를 한 전문가 수준의 컴퓨터를 말하며,
2채널 편집과 디지털 녹음 스튜디오 기능이 있다.
이 워크스테이션은 하드디스크를
기억 매체로 사용해 오디오 파일이
발전된 형태의 장비로 기존의 오디오 파일에
디지털 혼합 콘솔(Console)을 결합시켜
녹음 · 재생 · 편집 등의 작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는 종래의 혼합기(Mixer), 멀티채널 녹화기(Recorder),
편집기(Editor), 합성기(Synthesizer)의
기능을 한 기기에서 총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 신호를 완전한 디지털 영역에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디오 후반 작업에 사용된다.
정보의 바다에서 발취
한글판이 있으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특정 사이트라 소개 곤란)
대단히 감사합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최상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