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서둘러 산책하고 돌아온 식구들 아침식사를하고 부산으로 출발...오늘도 잘거라 지갑과 핸드폰만 들고. 항아리 마당반과 경춘.혜숙샘까지 8명은 토성역에서 내려 지하철로 부산역까지 갔다. 부산역에 내려 성주님의 안내로 시티투어를 탔다 블루라인... 전에 우리반은 부산역쪽으로 돌아봐서 이번엔 광안리쪽으로 돌아보기로 해서 블루라인으로 타고 첫코스로 un평화공원을 돌아보았다. 조경이 너무 멋진곳이었다. 남의 무덤앞에서 사진찍는게 좀 미안하긴 했지만 인증샷찍고 부산박물관으로 갔다. 1층돌아보며 미경님 한소리한다 별거없네..그소리들으며 우린 3번째 코스를 가기위해 버스타러 ...광안리해수욕장 가니 점심먹을시간이다. 돼지국밥과 밀면중 뭘먹을까 의견모아 밀면으로 해수욕장서 젤 가까운곳으로 검색 제면소를 찾았다 경춘 성주 곱배기 나는 비빔곱배기..날씬한 다른사람들은 물밀면.. 맛있게 먹으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하자며 카페서 커피한잔씩하기로 했다. 경춘 성주님 둘이서 반씩 커피값을 내겠다고해서 별다방서 우아하게 먹으려던 나의생각과 달리 아이스카페라떼를 두모금에 홀딱 먹어버리는 이분들. 다른곳으로 여행중이던 복지관버스가 잠시후 광안리를 지나간다는 소리에 몽땅 다 나가버렸다 난 이제 한모금 마셨는데...홀딱마시고 나와서 버스 기다리는데 우리의 생각과 달리 그팀들도 별다방으로 다들 들어가서 우린 광안리해수욕장을 배회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시티투어를 더 다니고 싶은 성주님....아쉬움에 버스만 바라본다. 타본거로 만족해하자며 다 함께하는 여행으로 담코스는 동백섬. 정말 성주님은 쏜살같이 내려 훅사라지니 사진을 찍어주고 싶어도 못찍어주었다. 누리마루정상회담 회의장도 보고 해운대 바닷가도 보구 ...오늘의 하일라이트 자길치 쿠르즈유람선 을 타기위해 이동. 배시간을 기다리며 광복동 씨앗호떡집으로 뛰어가서 한개씩먹고 배를탔다. 멋진 부산풍경을 담느라구 기쁨반의 노래소리밖에 못듣고 사진을 못찍었다. 조금옥샘의 뿌듯한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긴여정을 마치고 부산횟집서 회정식을 맛있게 먹고 다시거제로....다들 고단한 하루 수고 많았네요. 내일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