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MBA가 국내 풀타임 경영전문대학원(MBA) 중 최초로 파이낸셜타임스지 선정 ‘2011 글로벌 100대 MBA’ 랭킹에 진입했다. 지난달 31일 KAIST에 따르면 파이낸셜타임스는 KAIST MBA를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세계 순위 99위, 아시아 순위 7위에 랭크했다.
KAIST MBA는 해외연수, 교환학생 등 ‘해외 경험’ 부문에서 6위, ‘학교의 취업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 17위로 상위에 올랐고 졸업 후 3개월 내 취업률은 100%를 기록해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이나 미국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의 박사 배출 숫자 평가에서도 상위권인 25위에 올랐다. 라비 쿠마르 학장은 “지난 2009년 경영자 과정이 랭킹 45위에 선정된 데 이어 풀타임 MBA가 세계랭킹 100위권에 든 것은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명문 MBA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국의 와튼 스쿨과 런던 비즈니스 스쿨이 이 공동으로 종합 1위에 올랐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 MBA로는 홍콩과학기술대(UST) 비즈니스 스쿨이 순위가 가장 높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매년 1월에는 세계 풀타임 MBA, 매년 10월에는 파트타임 EMBA를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첫댓글 ㅊㅋ
언젠가 연대MBA가 100대 안에 진입했다고 들은거같기도 한데..몰르것다 까마득한옛날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