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김재홍)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한류상품박람회(KBEE2017, Taipei)를 활용한 대·중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OTRA는 이번 MOU를 계기로 롯데홈쇼핑의 중화권과 동남아 유통망*을 활용해 해외 네트워크가 부족한 우리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현지 진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중국, 대만 등 몇 개국 몇 개 현지 진출 TV홈쇼핑·백화점·마트·면세점 등 유통 계열사 및 현지 파트너
이번에 9회째를 맞이하는 ‘한류상품박람회(KBEE)’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행사를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으로, 6월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공동 주관사로서 ▲사업비 협찬, ▲대만 1위 홈쇼핑 MOMO 입점 지원, ▲인기 쇼호스트 활용한 중기 제품 소개·판촉 지원, ▲참가 기업 1:1 컨설팅, ▲홍보 등 참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정방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국내 4대 홈쇼핑 채널 중 하나로 중국, 베트남, 대만 홈쇼핑 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는 중화권·동남아 진출 유통 계열사 및 현지 파트너를 활용해 올해 한류박람회 참가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 부족한 네트워크, 미흡한 마케팅 역량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롯데홈쇼핑은 그 동안의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 시장 특성 및 상품 입점 노하우 제공,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첫 포문을 여는 타이베이 한류상품박람회(KBEE2017)는 6월 22~24일까지 타이베이 월드트레이드센터(TWTC)에서 국내외 300개사가 참석해 개최된다. 이와 함께 ▲1:1 비즈니스 상담회, ▲우수상품 전시·홍보관 및 판촉전, ▲한류스타의 K팝 공연과 팬사인회, ▲제품 시연회, ▲한류 CSR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제품 인지도확보와 현지 유통망 진입이다”고 하며, “우리 제품의 홍보효과가 높은 ‘한류박람회’와 현지에 유통망과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롯데홈쇼핑’과의 협력은 대·중소 동반진출 사업의 성공 모델로 여겨지며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첨부: 1. KBEE 사업개요.
2. 보도용 사진. 끝.
----------------------------------------------------------
<사진캡션>
사진 01 - KOTRA(사장 김재홍)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한류상품박람회(KBEE2017, Taipei)를 활용한 대·중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왼쪽)과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02 - KOTRA(사장 김재홍)는 17일 서울 서초구 KOTRA 본사에서 한류상품박람회(KBEE2017, Taipei)를 활용한 대·중소 동반성장 지원을 위해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왼쪽에서 3번째)과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