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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estricted / Center / 6-11 / Team: New Orleans Pelicans 28.9 ppg, 13.6 rpg, 5.8 apg |
레이커스와는 킹스 시절부터 꽤 많은 루머가 있었다. 심지어 이번 시즌 랜들과 딥키스까지 할 뻔한 사이니 말 다 했죠. 랜들이 하트를 보내면 아마도 올 듯.
하여튼 드마커스 커즌스의 이번 시즌 샐러리는 18 mil 이다. 리그 최고의 센터인 드마커스 커즌스의 샐러리치고는 작은 편. 상당히 투쟁심이 뛰어난 선수고 멘탈을 완전히 회복했다는데 큰 장점이 되었다. 드마커스 커즌스는 박스 안의 폭군이며 리그에선 1:1로 막을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단점이라 하면 자꾸 탑에서 포인트가드 놀이를 하려고 한다는 점, 가끔 3점 라인에서 놀려고 한다는 점, 다혈질이라는 점, 랜들을 사랑한다는 점 정도. 뭔 개소리여...
커즌스는 나름 혜자 계약으로 킹스에서 있었고 샐러리 캡이 폭발하기 시작하는 시즌인 내년부터 큰 계약을 맺고 싶어할 것이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계약도 혜자가 되어버린 현 미친 리그 트렌드라면 25밀 이상은 당연히 줘야할 것이다. 많이 줘야한다면 30 mil을 박아넣어야 할지도 모름. 그러면 다른 수퍼스타를 잡기 힘들 수도 있는데, 그건 커즌스도 원하는 게 아닐 것이다. 물론 뇌피셜이다.
2. 폴 조지 영입
폴 조지가 레이커스에 오고 싶어한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 된지는 꽤 오래 되었다. 폴 조지는 코비를 사랑하는 선수였으며 캘리포니아 Palmdale (엘에이에 속하는 카운티) 출신이며 어렸을 적부터 엘에이에서 자라며 코비가 폭정을 일삼으며 슛을 마구 쏴대던 시절을 봐오며 자랐다.
대학도 CSU에 속하는 엘에이의 대학을 나왔고 계속해서 코비에 대한 애정행각을 보여줬으며 레이커스로 가서 코비처럼 원없이 슛을 쏴갈기며 세레모니하다가 침도 흘리고 법정도 들락날락하고 마이크를 떨구는 허세짓을 하며 은퇴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사실 코비의 은퇴 후 가장 코비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며 조던-코비로 이어지는 스윙맨 간지 계보를 잇는 선수이기도 하다. 근데 별로 안 쪼잔해서 탈락한거 같음.
폴 조지의 이번 시즌 샐러리는 19 mil이며 내년에 플레이어 옵션을 행사하고 FA 시장에 나온다면 20 mil의 계약을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20 mil 이상의 계약을 노릴 것이다. 여전히 젊고 공수겸장에 섹시하고 코비 오덕이며 레이커스를 사랑한다는 사실까지 있는 선수는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에서 러셀 웨스트브룩의 폭정에 고통 받으며 아, 코비가 있을 때 레이커스가 이랬겠구나 하는 오묘한 기모띠를 느끼고 있을 것인데, 덕분에 스텟도 하락했지만 여전히 더맨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이다.
단점이라면 큰 부상 경력 후 약간은 운동신경이 떨어졌다는 점, 폴 조지를 데려온다면 포워드 진이 꽤 포화상태가 된다는 점, 과연 폴 조지가 인디애나에서 에이스에서 2프로 부족한 모습을 레이커스에서 또 보여줄지에 대한 불안감 정도 일 것이다. 얘기했듯이 프로는 위치도 중요하고 팀도 중요하지만 돈도 중요하다. 자존심 이딴게 아니라 돈이 짱짱맨인 것은 어쩔 수 없다. 비트코인으로 환산하면 나도 잘 모르겠다. 하여튼 많다.
3. 르브론 제임스 영입
과연 저때 카이리 어빙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르브론 제임스 to 레이커스 떡밥은 꽤나 케케묵다 못해 썩어서 푸른 곰팡이 펴서 플레밍이 페니실린 발견하고 ㄱㅇㄷ이라며 트위스트 출 각이다. 펠릭스 호프만이 ㅇㅈ할 각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레이커스를 가고 싶다고 직접 얘기한 적은 없지만 뭔가 계속 얘기가 나왔었고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선수며 킹 제임스라는 별명답게 구단주를 착취하며 폭정을 일삼는 것이 특기이다. 카이리 어빙은 도망쳐나오며 난 니가 싫어!를 시전했을 정도. 이때다 싶어 르까들이 의기투합하여 딜을 넣었지만, 제임스는 여전히 괴물이다. 르브론 제임스라는 한명의 존재만으로도 팀을 스텝업 시킬 수 있는 사기유닛이며 모든 작전을 르브론 제임스를 위주로 짜도 여전히 무난할 만큼 리그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이다.
사실상 위의 두 선수 보다 영향력은 더 강력한 선수이지만 레이커스로 올 확률은 론조 볼이 스텝업 페이더웨이 풀업점퍼를 던질 만큼 적다. 하지만 론조도 언젠간 던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제임스가 퍼플앤골드 저지를 입을 확률이 아예 없다고도 할 순 없다 할 수 있다.
나이를 차치하더라도 제임스가 레이커스로 온다면 저지 판매로만 돈 세느라 정신 없을 수 있을 정도이니 뭐 말 다한 거 아닌가.
4. 기타 찔러 볼만한 선수들
커즌스를 놓치면 찔러볼만하다. 슛이 고자이고 자유투는 불알까지 잘린 수준이지만 수비 존재감 하나는 여전하다.
KCP 대신에 영입 가능한 3-D 선수이며 KCP 살짝 상위호환의 선수이다. 강력한 수비가 장점이며 KCP를 더 싼값에 영입한다면 굳이 리스트에 올릴 이유는 없다.
무릎을 분질러먹어서 이번 시즌을 못 뛰었고 싼값에 영입한다면 괜찮지만 론조 볼과 잭 라빈의 백코트 수비는 재앙이 될 것이다. 우리팀에게.
크리스 폴은 이제 나이도 꽤 됐고 모세혈관 얼음쟁이까지 보내며 론조 볼을 뽑아놓고 크리스 폴을 데려올 이유는 없다.
차라리 랜들을 매치한다.
포틀랜드가 웬만한 가격이면 매치할 것이다.
키는 랜들보다 큰데 스텟은 훨씬 고자스럽다.
수비가 영어로 뭔지 잘 모르는 선수
과소평가 받는 자원이다. 트위너 빅맨이고 스트레치 형인데 3점이 없는 기형이다.
리스트를 보다가 찾았는데 놀랍게도 아직 뛰고 있었다.
행복회로를 겁나 돌린 시나리오들
1. 커즌스 - 폴 조지 영입 / 랜들이나 카일 쿠즈마를 이용한 트레이드 / KCP 노예 계약
Line-up : 스타팅 -> 커즌스 - 조지 - 잉그램 - KCP- 공
벤치 -> 클락슨 - 랜들 - 래리낸스 - 쿠즈마 - 기타 등등
커즌스와 폴 조지를 같이 영입하는 시나리오다. 사실 매직 존슨이 가장 바라고 가장 쉽게 이룰 수 있는 시나리오일 것이다. 일단 폴 조지를 먼저 데려와서 커즌스를 꼬셔서 팀을 만들고 KCP를 싼값에 눌러 앉히면 완벽하다.
단점은 포워드 진이 완전한 포화상태이고 폴 조지와 브랜든 잉그램의 조화를 생각해봐야 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엔 두 가지 트레이드를 만들어 볼 수 있는데, 잉그램이나 쿠즈마를 에셋으로 강력한 벤치 빅맨을 데려오는 것이다. 아니면 랜들을 에셋으로 사인앤트레이드로 선수를 데려오는 건데 후자는 사실 랜들이 얼마나 계약을 받을 지 의문이고 레이커스가 매치를 하려면 커즌스와 조지의 계약이 작아지므로 두 선수 모두를 잡지는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나마 레이커스에 트레이드 에셋으로 좋은 선수는 브랜든 잉그램과 카일 쿠즈마인데, 두 선수 다 포텐셜이 만땅이어서 어디 버리기가 아깝다. KCP를 버리고 폴 조지를 슈팅 가드로 내려서 코비 탈을 씌워보려고 할 수도 있지만 조지가 얼마나 슈팅 가드로 잘 해줄지는 의문이다.
이 시나리오는 사실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것이 포워드가 너무 빡빡해지며 로테이션으로 돌릴만한 가드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물론 룩 월튼은 벤치를 스몰라인업으로 돌리는 경향이 강하지만 여전히 랜들이나 래리낸스 중 하나는 팔아야 하며, 애초에 스타팅이 뭔가 애매해진다.
잉그램을 팔고 커즌스 - 랜들 - 폴 조지 - KCP - 론조 볼로 스타팅을 짜고 벤치를 더 두텁게 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레이커스가 잉그램을 팔 이유가 없고 잉그램이 폴 조지보다 더 크지 못할 이유도 없다. 잉그램은 소포모어 시즌에 또 한번의 스텝업을 보여줬고 나이는 97년생 9월 생으로 올시즌 데뷔한 론조 볼, 벤 시몬스 등 보다 어리며 45프로의 필드골 성공률로 16득점을 올리고 있다.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락 전년도 대비 모두 올라갔으며 25게임에 모두 선발로 나와 34분을 뛰고 있다. 올시즌 림어택에서 상당한 발전을 이뤘고 미드 레인지와 아크 밖에서의 공격력만 더 높인다면 듀란트 다운그레이드가 보일 정도이니 팔아버리는 것은 사실 매우 아쉽다.
폴 조지가 27세로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폴 조지의 자리를 위해 잉그램을 버린다면 우린 롭 펠린카의 뇌가 제대로 들어있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2. 르브론 제임스 - 커즌스 영입
Line-up : 스타팅 -> 커즌스 - 제임스 - 잉그램 - KCP- 공
벤치 -> 클락슨 - 랜들 - 래리낸스 - 쿠즈마 - 기타 등등
오히려 이게 나아보인다. 제임스는 이제 파워포워드로 더 자주 나오는 자원이고 커즌스 제임스가 인사이드를 휘젓고 아웃사이드로 킥아웃을 해줄 때 남은 자원이 주워먹고 스페이싱을 하는 농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제임스가 일단 올지 미지수이고 여전히 랜들-래리낸스 콤비는 하나를 보내야만 하는 슬픈 운명에 처해있다.
아마 클락슨의 나는 공격만 한다 마인드를 커버하기 위해선 벤치에서 수비를 빡세게 해줄 자원이 필요할 것이다. 마커스 스마트면 최고지만 RFA이고 아마 내년에 돈 좀 만질 것이므로 못 잡아올 것이다.
3. 커즌스 - 마커스 스마트 or 에이버리 브래들리 영입
Line-up : 스타팅 -> 커즌스 - 랜들 - 잉그램 - 브래들리 - 공
벤치 -> 클락슨 - KCP - 래리낸스 - 쿠즈마 - 기타 등등
레이커스는 사실 다음 오프시즌에 다른 선수보다 커즌스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다. 오닐 - 가솔 이후 레이커스 빅맨진은 말 그대로 가뭄 상태다. 히버트의 트롤링과 모즈코프의 나는 돈값은 못해도 하긴 한다 퍼포먼스를 봐온 레이커스 팬들은 사실 빅맨 강화를 더 염원하고 있을 것 이다.
마치 뜬금포로 강민호를 영입한 삼성 라이온즈처럼 레이커스도 브룩 로페즈가 나가는 자리에 엘리트 빅맨을 넣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선수는 커즌스가 최고이다.
레이커스의 파워포워드들은 그 역량이 뚜렷하고 한계가 명확한 선수들이다. 슛고자이지만 에너지 레벨이 좋고 운동신경이 뛰어나며 허슬이 좋다. 바꿔말하면 개열심히 뛰는데 득점은 고자들인 선수들이다.
로페즈가 들어오면서 분명 레이커스도 스페이싱 농구를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로페즈는 너무 느리고 리바운드는 정말 놀랄만큼 못 잡는다. 나름대로 키빨로 프론트코트 수비에 존재감을 줄 수도 있지만 그 뿐이다. 로페즈는 느려서 헷지가 안 되고 스위치 디펜스에 매우 취약하며 사실상 짱박혀 있는 수비를 해야되는데 요새 아무나 3점을 다 던지는 트렌드에서 그런 수비는 쥐약이다.
결국 공격만 되는 로페즈는 아쉬울 수 밖에 없다. 디안젤로 러셀이 아깝다 하지 말자. 러셀을 주면서 가져온 것은 로페즈가 아니라 모즈코프를 떼어낸 악성 계약 삭제이다.
하여튼 잡설은 그만하고 위 라인업은 커즌스만 데려온 라인업이지만 분명 느낌이 다르다. 그리고 슈팅가드가 KCP 한명인 레이커스에 3-D 선수를 한명 더 추가하면서 벤치와 스타팅에서의 공격력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클락슨은 수비는 개나 줘버린 선수이지만 분명 폭발력이 있는 선수고 디펜스가 되는 가드를 파트너 시켜주면 벤치 생산력도 더 올라갈 것이다.
클락슨은 수비가 없다쳐도 공격 생산력은 벤치로써 리그에서도 최고급 수준이다. 짧은 시간동안 골 먹으면 일단 상대 골대로 냅다 뛰어가며 머릿속에 공격공격공격공격공격만 들어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KCP. 교황님은 리그에서도 상당히 준수한 슈팅가드 중 하나이다. 3-D가 꽤나 비싼 값을 받으며 대우 받는 트렌드에서 KCP는 쓸만한 자원이고 다시 잡을 가치가 있다.
4. 다른 시나리오들
매직 존슨과 그의 친구 롭 펠린카는 분명 위 시나리오 외에도 플랜-B도 있을 것이다. 없으면 님들 사람?
또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한다면 그럭저럭인 선수들로 로스터를 채워넣고 간신히 리그를 시작하는 되물림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욕이란 욕은 다 먹을게 분명하다.
잉그램이 내년에 25-6-6을 하는 득점머신으로 성장하고 론조 볼이 제이슨 키드가 되고 카일 쿠즈마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되지 않는 이상, 2018년 레이커스의 오프 시즌 플랜-A는 단연코 슈퍼스타 영입이다.
언제까지 과거의 영광으로 자위하며 정신승리 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레이커스가 슈퍼스타 영입에 실패한다면 2018년도 2프로 부족한 시즌을 치루며 팬들한테 욕 처먹는 시나리오 밖에 없다.
위에 언급했듯이 레이커스가 플랜-B로 차용할만한 선수들은 디안드레 조던이 있는데 디조던- 랜들의 프론트코트는 정말이지 경기 내내 웃음꽃이 필 것 같은 라인업이다. 보는 내내 어이 없게 웃을 것이다.
커즌스가 무조건 답일 수는 없지만 커즌스는 분명 리그 최고의 센터이며 2018년에 영입할 수 있는 최고의 탈렌트이다. 레이커스의 골밑 수비를 단숨에 올려주고 공격력을 강화시켜주며 테크니컬 파울 갯수도 늘려줄 수 있는 선수가 리그에 몇이나 되겠는가. 사실상 레이커스는 커즌스 영입에 사활을 걸 것이고 폴 조지는 애초에 어느 정도 입질이 있으니 롯데가 강민호를 뒤에 둔 것처럼 뒷 순위에 두고 오프 시즌에 임할 수도 있다.
물론 이딴 자세는 하등 도움될 게 없다. 프로는 돈이고 행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레이커스 가고 싶다고 했다고 레이커스 온다는 보장은 전혀 없다. 작년에 드로잔 때도 헛물만 잔뜩 키고 끝났고 드로잔은 리그 최고의 슈팅가드 중 하나로 활약중이다 (물론 3점 장착은 실패함).
결론
매직 존슨 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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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늦은시간에 올려주셨으니 일단 ♥ 하나 박고 읽을게영
크 제 사생팬 클라스 지리구요 톰과제리구요
@Tedrenaline1 알림이띠링하고 울리는걸 어떡함까
읽는 내내 몇 번 터졌는지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
아 이 글 보니 커즌스가 겁나 땡기네요...
커즌스 한번 빨고 두번 빨아도 자꾸만 빨고 싶네
암적인 계약이 참 아쉽네요
젊고 능력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전 개인적으론 현재 폴조지폼으로는 조금 아쉬울거같고 1~3번 fa 예비선수들은 매우매력적이네요
루올 뎅은 이 시대 최고의 블랙 캔서입니다.
와 필력.... 인정합니다. 칼럼 쓰셔도 되겠어요.
샐러리부분 빨간펜 선생님이 동그라미 친 캔서 부분이 인상 깊네요.
그리고 불알(x) > 화이어볼(o) 입니다 ㅋㅋ
역시나 이런분들이 글을 써주시니 쉽게 이해도 가고 읽기 편하네요 앞으로 여자친구분 글즘 그만올리시고,,,,,레이커스 글즘 많이 올려주세요,,ㅎㅎ 잘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은 귀찮잖아욤.....
폴죠지 영입이 현실화된다면 잉그램이나 쿠즈마의 성장에 방해되는건 맞는거 같은데 고민되시겟네요
KCP의 경우, 래리 버드나 얼리 버드 익셉션은 적용이 안되지만 논-버드 익셉션은 적용 가능해 샐러리캡 넘겨서도 잡을수는 있습니다. 그 팀에서 1년만 뛰었어도 전해 연봉의 120%로 맺을 수 있는 예외조항이죠. 듀란트가 이번에 골스와 페이컷하며 재계약할때 쓴 게 바로 논-버드입니다. 다만 KCP를 논-버드로 잡으려면 캡스페이스가 적용되기에 대형 FA 둘 영입은 힘들어집니다. 또 KCP가 21mil 가량의 연봉 조건에 만족해야 하구요.
아 논버드가 되네요 참 ㅋㅋ
커즌스영입, KCP잡고 벤치에 스마트나 브래들리 영입으로 마무리하면 좋겠습니다.
전 잉그램은 그렇게 성장가능성이 높으니 뭐니 해서 폴조지 오는것까지 반대하면서까지 지켜야하면서 쿠즈마는 그런 얘기가 없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계약기간, 연봉을 생각하면 잉그램보다 쿠즈마를 어떤 식으로든 지켜야 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생각은 드네요. 성적도 잉그램과 별 차이도 없구요. 위의분말처럼 KCP는 논버드를 적용하면 첫연봉을 21.8mil로 시작하는 2년계약이 가능하지만 대형FA 둘 영입이 힘들어지는것도 있지만 장기계약을 원한다고 하면 잡을 방법이 없을거니 위의 경우처럼 커즌스-폴조지를 데려왔다쳐도 2번 구멍은 메꿔야 하니
쿠즈마는 4번이 가능한 트위너 포워드라서 잉그램 - 폴조지와 달리 겹치지는 않습니다.
@YounGGunz 그래서 내년에 폴조지가 온다고 가정시에 무조건 지켜야 하는 선수는 잉그램보단 쿠즈마라고 생각하는거죠.
잉그램을 트레이드카드로 2번 보강할 방법도 있다 이런거죠. 폴조지는 일단 영입 1순위입니다. 이건 보스턴이 헤이워드를 데려온것과 일맥상통한다 봐야겠죠. 이미 포워드자원 많은거 알면서도 헤이워드 영입에 몰두했고 데려왔죠. 왜냐면 에인지가 데려올만한 빅네임FA 중에 가장 확률이 높으니깐요. 그리고 크라우더와 나머지 카드들을 껴서 어빙 데려왔듯이 2번을 그런 식으로 보강하면 되구요. 대부분의 GM이면 불확실성이 높은 커즌스에 도박을 걸진 않죠. 이제 레이커스는 FA들에게 인기 없는 곳이라 봐야겠죠. 그런 상황에 폴조지는 거의 가뭄에 단비수준인데...
러스 폭정에 PG가 언해피하다는게 오피셜인가요?
죠지가 레이커스와 루머가 난 부분은 사실이지만 본인 입으로 공공연하게 레이커스로 가겠다고 말했던 적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오히려 레이커스 루머가 과장되었다고 직접 말했죠. 이미 레이커가 될 것이 기정사실로 된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썬더팬인 저조차도 1년렌탈일 가능성이 높다보지만 듀란트가 골스갈 줄 알았던 분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폴 죠지 영입에 대한 이런저런 예측이야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지만, 러스의 폭정이라고 말씀하시며 죠지가 마치 언해피된 듯 말씀하시는 것은 납득이 어렵네요.
22222 저도 러스의 폭정이란 표현이 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조던조단 만약 제가 없는 사실로 듀란트를 비꼬거나 비판한 일이나 비난한 일이 있다면, 더구나 N게에 그렇게 표현한 일이 있다면 증거를 가져오세요.
저는 듀란트를 유머의 대상으로 삼은 적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제가 게시판 사용 지침이나 규정에 어긋나는 발언이나 행동을 했다면 적극적으로 신고하세요.
@Thunder 코비 까려고 쓴 뇌피셜인데 기분 나쁘셨군요. 죄송합니다
썬더님께서 기분 안좋으실수도 있겠네요 저는 읽으면서 코비까는 글이라 생각하긴했는데 타팀팬분들 입장에선 농담이라고 보기 애매하겠네요 마음푸셔용
@Tedrenaline1 아니요, 괜찮습니다.
하도 지니까 제가 좀 예민했었나봐요.
글은 굉장히 잘 읽었습니다.
@Thunder 폭정은 코비죠. 니들이 나한테 당해봤어!
내로남불 + 종착역
이시네요ㅋㅋ그냥 글쓴이는 코비폭정 러스폭정 유머러스하게 쓴거같은데
@보스턴휴스턴 글쓴분께서 사과하셨네요.
조던조단님께 드렸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흑비 위로 감사합니다, 흑비님까지 안그러셔도 되는데 제가 더 송구해지네요. 제가 핀트를
잘 못 읽은 것 같기도하네요.
좋은 밤 보내세요.
어차피 행복회로 돌리는거라면 폴조지가 CP3처럼 옵트인 후에 폴조지-클락슨+잉그램(+래랜쥬)으로 트레이드. 잉그램이 나온 이유는 쿠즈마에 비하면 덩어리가 그나마 되기 때문에 샐러리를 맞출 수 있어서죠... 뎅 바이아웃 후 스트레치 웨이브하고, 커즌스, AB를 동시에 영입... AB는 맥시멈까진 안 갈거라 보기에 시장상황에 따라 싸게 계약도 가능할 수 있구요. 랜들은 RFA로 무조건 매치... 폴조지가 CP3처럼 내후년 맥시멈을 노린다고 하면 이 정도가 아닐지 거의 90% 이상은 옵트아웃할거라 그런거지...
궁금한게 있는데 잉그램은 일부러 살을 안 찌우는건가요? 요 근래 레이커스 경기 잠깐 봤는데 너무너무 말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듀란트랑 키는 비슷한데 몸무게가 거의 50파운드가 덜 나가더군요.. 빅맨이면 그래도 몸빵은 갖춰야될거 같은데 너무 심각하게 말라서 개인적으로 걱정입니다..
살이 안찌는 타입인듯 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 3번이라 굳이 살 안찌워도 큰 문제는 없을거 같긴 하네요
조던 클락슨이 몸무게가 100키로가 되는데 잉그램이 2.06에 82키로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필력에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실실 웃다가 디안드레-렌들에서 터졋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