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서트 난장 - 9월의 첫번째 공연
가을빛 음악 여행
일시:2008.09.09 (화) PM 07:00
장소: 광주 MBC 공개홀
신청 : www.kjmbc.co.kr/nanjang
-------------------------------------------------
I. 망각화 ..오래 도록 기억될 이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깊이 빠져들게 만드는 보컬의 흡입력 있는 목소리와 독특한 곡 구성을 들려주는 ‘망각화’.
2003년 결성 이후, 클럽 공연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밴드 ‘망각화’가 그간의 활동을 간추려 2007년 6월, 첫 싱글 앨범 ‘고래’를 발표했다. 시적인 가사들로 한번 빠져들면 어느새 발이 닿지 않아 쉽사리 헤어 나올 수 없는 깊고 푸른 바다와 같은 ‘망각화’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그들만의 고래를 찾아 떠나는 긴 여정에, 어느새 함께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II. 소중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 한희정
‘더더’의 박혜경이 떠난 자리를 메우며, 대중들에게 신선한 바람과 인기를 몰고 온 뉴 보컬, 한희정. 이후 푸른새벽이라는 듀오를 만들어 홍대 공연장에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며, 잔잔한 바람을 일으킨 한희정이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내 건 솔로 1집 <너의 다큐먼트>를 발표하고 난장을 찾는다. 특유의 깨끗한 목소리로 한 없이 길고 맑은 울림을 내는 한희정의 아름다운 파동을 난장에서 느껴보자..
III. 국내 퓨전 재즈계의 선두주자 - ‘메인스트릿 (Main street)'
맛있는 재즈(Delicious jazz)라는 모토에 맞게 부드럽고 매끄러운 리듬이 서정적인 ‘메인스트릿’.
스탠더드한 곡이 많은 국내 재즈 풍토에 자작곡만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의 음악 행보는 발전적이고 수준 높은 재즈에 목말라 하는 대중의 갈증을 확실히 풀어주고 있다.
‘메인 스트릿’이라는 팀 이름은 단순히 소도시의 중심가를 의미하지만, 그들의 음악은 복잡하고 거대한 대도시의 차가운 주류가 아닌 작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 같은 길이길 바란다. 국내 독보적인 차세대 재즈 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그들의 휴식같은 음악을 들어보자.
멤버: 서준혁(드럼) 이종현(기타), 양태경(피아노), 조후찬(베이스), 주현우(색소폰)
IV. 한국을 사랑하는 로맨틱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유키구라모토, 양방언과 함께 일본의 3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이사오 사사키.
애잔하고 서정적인 선율, 그리고 도회적이고 현대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사오 사사키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영혼을 움직이는 음악으로 아주 특별한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매 공연 조기 매진 사례를 기록했던 그의 공연은 우수어린 아련함이 깃든 로맨틱한 정취와 사랑의 메시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10월 한국공연보다 먼저 찾아오는 이사오 사사키의 ‘난장’ 공연!! 그 특별함만큼 숨막힐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사오사사키의 Discography>>
Missing you(1999), Moon & Wave(2000), Star & Wave, Eyes for you(2002),Foever(2002), Live in seoul(2004), Framescape(2004), Sky walker the best(2005), Insight(2006), Eternal Promise(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