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매 왕초보 천상삼기격의 도서 리뷰입니다.
오늘 리뷰하고자 하는 책의 제목은 행크에서 뿐만 아니라 부동산 경매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책인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이하 경매의 기술)"입니다.
사실상 행크 분들 중에서 해당 도서를 안 읽어 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 사진. 책 표지 ]
제가 부동산 경매에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읽은 도서이기도 합니다. 당시 저는 부동산 경매라는 용어를 접하고 인터넷 검색으로 맛보기를 한 후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위해 온라인 서점 알OO에서 '부동산 경매'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습니다.
검색 결과 최상단에 위치한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을 자연스레 클릭하고 목차를 본 후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행크라는 카페도 알게되었죠ㅎㅎ
사실 처음 읽을 때는 조금은 어렵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부동산 경매라는 단어 외에는 이 분야에서 아는 지식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죠.. '경매의 기술'을 한 번 다 읽은 후, 행크에서 유명한 도서 중 4권을 더 읽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경매의 기술'을 읽었습니다. 첫 번째 읽었을 때와는 다르게 이해도 더 잘 되고 공부가 더 많이 되는 걸 느꼈습니다. 아마 5번 정도는 정독을 하고, 그 후로 필요할 때마다 계속 찾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책을 읽기가 쉽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지 글을 잘 쓰는 사람이 쓴 책이기 때문이 아닌, 부동산 경매의 최고 고수 자리에 오른 저자가 쓴 글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어느 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겪어가면서 최고 고수 자리에 오른 만큼,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지식, 노하우를 많은 경험과 사례를 섞어 설명을 하니 이해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책 중간 중간 '10년은 써먹을 경매의 기술'이라는 세션이 있습니다. 저자가 경험을 통해서 직접 알게 된 경매 노하우 들이 해당 세션에 기술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특히 이 세션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부동산 경매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저는 전공 공부를 오래하여, 작년 2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사회(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직장인들 중 제 또래에서는 적은 연봉은 아니었지만, 저는 뭔가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이 돈으로 먹고 살 수는 있겠지만, 잘 먹고 살 수는 없겠구나"라는 생각과 "내가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 실적이 좋아진다면 그게 날 위한 걸까? 회사 사장 배만 불려주는 게 아닐까?"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떻게든 회사 시스템 이외에 부자가 될 수 있는 추가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전공을 살려서 부업으로 할 만한 일도 찾아보고, 주식 투자 쪽도 관심을 갖는 와중에 팟캐스트에서 빠숑님이 진행하시는 '부동산 클라우드'라는 라디오(?) 방송을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사실 처음 들을 때 내용에 90% 이상은 이해할 수 없었던.. 저는 전세 계약 조차도 해본 적이 없는 부동산 왕 초 보) 해당 라디오를 몇 화 듣다보니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생겼고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정말 크게 와 닿은 책 내용 글귀가 있습니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지만 조그만 부자는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는 구절입니다. 저는 이 말을 믿고 부동산 경매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니! 노력으로 조그만 부자가 된다면, 그다음은 노력과 행운, 실력으로 큰 부자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자본도 없어서 이제 자본을 모으기 시작했고, 자본이 모이는 동안 공부만 해야 하는 입장이지만... 올해안에 소액 경매 입찰을 시작으로 하는게 목표입니다.)
이만큼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이라는 책은 저에게 굉장히 큰 전환점을 만들어준 책입니다.
첫댓글 어쩌다 보니 책의 리뷰가 아니라, 제 이야기를 늘어놓은 듯한 기분이네요....
열심히하셔서 큰부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부동산 경매에 입문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천상삼기격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시작하셨을 거에요 저도 그랬구요
행크에 보면 경매로 큰돈 만지시는 분들도 많은것같고 짧은 기간동안 큰 성공을 이루신 분도 많은것같아 많이 부럽고 좀더 빨리 뛰어들지 못했을까 아쉽기도 하지만 ~ 말씀하신것처럼 노력으로 조그만 부자가 되길 결심하셨으니 앞선고수님들 발뒤꿈치라도 잡고 열심히 달려가야 겠지요^^포기하지말고 2년은 해보라는 송사무장님 칼럼이 생각나네요 .~
꾸준히 한다면 저희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천상삼기격님~~
작은부자로 시작해 큰부자 되어보아요~~^^
네네! 떵떵복부인님도 원하시는 목표 모두 이뤘으면 합니다.
좋은책입니다. 저도 엄청 열심히 읽었습니다.
저는 최근에도 한 번 다시 읽었습니다~ 볼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네요
빌리지 않고 꼭 사서 읽겠습니다.
사면 좋은 점이 다독을 할 수 있다는 점 인것 같아요~ 저는 최근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또 읽었는데 또 새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