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3:3-[지문]1 사경모음
--- 문수사경반
숫타니파타 3:3-[지문]1
법정스님 옮김
2568. 11. 16
[지문]1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날 거룩한 스승께서는 사밧티의
제타 숲, 외로운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스승은 여러 사문沙門들을 불렀다.
"사문들이여."
"거룩한 스승이시여."
사문들은 스승께 대답했다.
혜정 사경 합장
===========
숫타니파타
전재성 역주
2568. 11. 16
[지문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세존이시여'라고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법보행 사경 합장
============
숫타니파타 3:3
김운학 옮김
2568. 11. 16.
3. 훌륭한 설법
내가 들으니.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바티의 저타숲 고독한 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장자의 동산에 계셨다. 그때 스승은 도를 닦는 여러 사람들을 불렀다.
"도를 닦는 자들이여."
"존귀하신 스승이시여."
사문들이 스승께 대답했다.
이어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도를 닦는 자들이여, 네 가지 특징을 가진 말은 훌륭한 설법이며, 결코 그릇된 가르침이 아니다. 모든 지혜로운 자들이 들어도 결코 결점이 없어 비난받지 않을 것이다.
자비심 사경합장
♤♤♤♤♤♤♤♤♤
*삼보제자 이은정 영가님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니다.
===============
숫타니파타
석지현 옮김
2568.11.16.
3. 말을 잘하는 비결
나는 이렇게 들었다.
어느때 스승은 사위성의 기원정사에 머물면서 출가수행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수행자들이여, 다음의 네 가지 말들은 훌륭한 말이다. 네 가지 말만을 하게 되면 말로 인한 화근도 없으며 현자들에게도 전혀 비난받지 않는다.」
관세음보살()()()여실문합장
===================
숫따니파타
일아 옮김
2568. 11. 16
3장 3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부처님은 사왓티에 있는 제따숲의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부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네 가지 특성을 갖춘 말은 잘 설해진 거이지 나쁘게 설해진 것이 아니며, 흠이 없고 지혜로운 사람들에 의해 비난받지 않는다.
원호 사경 합장
===========
영역수타니파타
2568.11. 16
2-20
(443)
생각을 내 뜻대로 하고 주의력을 확고히 다졌으니
널리 제자들을 고육 시키면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만행을 다닐 것이오.
자비심 사경 합장 ㅡ()ㅡ
================
편집 혜정 합장
♧♧♧♧♧
[숫타 니파타 3:3-[지문] 자림 가사단상] - 3.큰 법문
3. 잘 설해진 말씀의 경
3:3-[지문]
아난스님 부처말씀 이와같이 들었으니
어느한때 세존께서 사위성의 제타숲에
외로운이 도움주는 승원에서 계셨다네
그때세존 그분께서 수행승들 향하여서
수행승아 부르셨고 수행승들 세존이여
라는대답 하였다네 세존께서 이와같이
말씀하길 수행승아 네가지의 특징갖춰
하는말은 훌륭하게 설해졌고 나빠지게
설해진것 아니므로 양식있는 사람에게
비난이나 질책받지 아니하니 어떤것이
네가진가 수행승아 여기에서 수행승이
훌륭하게 설해진것 말하지만 나빠지게
설해진것 말을하지 않는거며 가르친것
말만하고 가르침이 아닌것은 말안하고
사랑스런 말은하고 사랑없는 말은안해
진실만을 말을하고 진실하지 않은말은
하지않네 수행승아 그네가지 특징갖춘
말이라면 훌륭하게 설해진것 이라하며
나쁘게는 설해지지 않은거며 슬기로운
사람에게 비난받지 아니하고 질책받지
않는다네 어떤것이 네가지의 말씀인가
세존께서 이와같이 말씀하고 이것처럼
말씀하신 올바른길 잘가는님 스승으로
이와같이 시를읊어 다시말씀 하셨다네
----2568. 11. 16 자림 심적 합장
●●●더하는 말○○○
경전의 형식중 서론 부분이 잘 소개되고 본론은
석가 세존의 말씀과 방기싸 스님의 시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훌륭하게 설해진 네 가지의 말씀이
서론에서 설명이 되고 석가 세존의 시로도 정리가
되어 나오며 방기싸 스님까지 그것을 설명하여
아름다운 시로 다시 표현한다.
그러면 서론에 해당하는 지문에서 말하는
네 가지를 옮겨보면 이에 공통적인 부분은
수행승들은 이다.
1. 훌륭하게 설해진 것만을 말하고 나쁘게
설해진 것은 말하지 않는다.
2. 사랑스런 것만을 말하고 사랑스럽지
않은것은 말하지 않는다.
3. 가르침만을 말하고 가르침이 아닌것은
말하지 않는다.
4. 진실만을 말하고 거짓은 말하지 않는다.
이러한 말을 하면 양식있는 사람에게 비난받지
않고 질책받지 않는다.
그리고 슬기로운 사람[지혜로운 사람]에게
비난과 질책을 받지 않는다.
1. 훌륭하게 잘 설해진 말 : 처음도 중간도
끝도 다 좋은 말이다.
2. 사랑스러운 말 : 부드럽고 온화하며
자비로운 말이다.
3. 가르침의 말 : 진리를 설하는 법문을 말한다.
4. 진실한 말 : 거짓말, 꼬드기는 말, 두 말,
욕설이 아닌 진실한 말.
그러므로 이러한 말 이외에 반대에 해당하는
말은 수행자의 언어가 아니라는 뜻이니
슬기로운 사람은 그 사람의 언어 행위를 보고
그 사람의 마음까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석가
세존의 제자로 성자의 흐름에 든 사람은
그러한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에 아라한과를
얻은 스님 한 분이 늘 강을 향하여 욕을 퍼
붓는데 그것이 다른 스님들이 보고 부처님께
말씀드리니 석가 세존께서 사실을 확인하고
강에 사는 용과 아라한의 전생의 인연을
이야기하며 아라한의 경우 의도성이 아닌
전생 인연의 습관성에 의한 행위이므로
고의가 아니고 그는 이미 아라한이기 때문에
용서를 해 준다는 대목이 나오는 것을 보면
성자의 흐름에 들었다고 하더라고 몸과 말과
뜻의 완벽한 컨트럴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선례가 있으니 언어적 행위와 관련된 이야기라서
기억을 더듬어서 그 이야기를 소개하였으니
양지바라며 불교에서는 의도적인 고의성이
있는 행위에 대하여 잘못을 묻기에 이 부분도
중요한 판단의 기준이 되므로 잘 사유해보기
바랍니다.
석가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 하고 부르시고
제자들이 세존이시여 하고 대답하는 대목부터
경전이 시작되고 석가 세존의 네 가지 잘 설해진
말씀에 대한 부분이 설명이 됐으니 다음의 시에서
석가 세존의 말씀을 다시 들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