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이야기 _ 원성스님]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은
마음속 깊이 자연 속으로 들어가
진심으로 사랑하며 보고 듣는 것
그래서 그들과 하나가 된다는 것
즉 마음의 눈, 마음의 귀를
연다는 것입니다.
아직 세상에 눈을 뜨지 않은 아이가
눈을 감고도 엄마를 느낄 수 있는
것과도 같이 마음의 눈을 뜨고
마음의 귀로 볼 수 있으려면
우리의 본질인 순수에
더 접근해야만 되는 것이 아닐까.
햇빛이 꽃잎을여는 존재의 비밀들,
달빛이 어둠을 비추며 내려오는
신비의 이야기들,
하늘이 우리 곁에 항상 머물며
부르는 사랑의 노래들,
바다가 파도을 일으키며 반짝이는
모래를 건네는 소리들,
햇빛에 녹아들어
하늘로 날아가는 물방울의 환호들,
흙이 아픔을 삭이며
아낌없이 내주는 넓은 가슴의 울림을,
나무가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보여주는 서정들,
바위가 수천 수만 년의 전설을 전해주고 있음을,
해, 달, 바다, 물, 불, 흙, 나무, 바위....
그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면
우리는 육체가 없어도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holy Buddha's robe and mercy light will shine on it.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
감사합니다.
자연에서 배우는 순수함이 마음을 열게 합니다._()_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