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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무,홍보,민정 수석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상호 정무수석, 강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연합뉴스>
1. 대통령실과 국회 간 협업 기능을 하는 정무수석에 여권 중진인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용됐습니다.
홍보소통수석에는 이규연 전 JTBC 보도국장, 민정수석에는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변호사가 각각 임명됐습니다.
■ 野와 소통 맡은 '헤비급 정무'… 檢개혁은 李연수원동기 '특수통'
◇우상호 정무수석
계파색 옅고 원만한 성품
비서실장과 선후배 역전
◇오광수 민정수석
李, 진보진영 반발 직접 설득
대통령실 "사법개혁 의지확인"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신문·방송 경험한 언론인
탐사보도로 인지도 높아
■李, G7서 정상외교 데뷔 … 美·日과 신뢰 구축이 우선
◇15~17일 캐나다 G7회의 참석
◇韓 정치 정상화 세계에 알리고
◇美와 동맹 강조하며 협력 모색
◇한미일 3자 회담 성사에 촉각
◇친중 이미지 논란 해소도 주목
2. 2차전지 분야 특허 심사 처리 기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지난해에는 평균 18.3개월이 소요됐습니다.
2023년 15.4개월보다 늘어난 것으로 2020년 12.1개월부터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래서 무슨 사업하라고”...배터리 특허받는 데 韓 ‘2년’ vs 中 ‘39일’
3.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 1분기 국내 시중은행의 도소매업종 부실 대출 규모가 9000억원에 육박해 사상 최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한 부동산 부실 대출도 나란히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숨은 자영업자 빚 369조…1년새 8조 폭증
◇취약업종 부실대출 사상최대
◇통계 안잡히는 '깜깜이 부채'
◇정밀 분석해보니 400조 육박
◇소상공인 취약 빚 증가하는데
◇코로나대출 50조 만기도 임박
◇정부, 자영업 부채탕감 속도
◇무분별한 채무조정엔 경계감
4. 2017년 네이버를 떠난 지 8년 만인 지난 3월 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가 글로벌 빅테크 본진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네이버를 완전한 AI기업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해진 "충격의 AI 파도 온다"…네이버벤처스, 첫 투자
◇네이버벤처스, 엔비디아 1호 투자 韓 기업 트웰브랩스 베팅
◇네이버 AI 역량 높일 승부수...로보틱스 등 추가 투자 가능성
◇소버린 테크 핵심축은 상거래
◇"다윗이 골리앗 이기려면...돌멩이 하나를 잘 던져야 해"
5. 반덤핑 관세 앞두고…中 열연강판 수입 폭증
지난달 한국 시장에 들어온 중국산 열연강판이 8년여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조만간 나올 한국 정부의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 결과를 앞두고 중국 업체의 ‘밀어내기’ 물량이 폭증했기 때문이다.
정부의 예비판정이 늦어질수록 중국산 재고 물량이 더 많이 쌓여 국내 철강기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5월 21만t 수입…8년來 최대
◇"정부, 예비판정 속도 높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