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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오후3시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오후3시
안녕 언니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짜증도 많이 나고 고생들 많지?ㅠㅠ
JYJ랑 SM 소송분쟁글만 터지면 지금 날씨보다도 더 핫핫핫한 핫플이 되잖아?
SM과 JYJ의 분쟁과 소송건이 뜰때마다 핫하니
도대체 뭐가 뭔지 궁금해서 댓글로 많이 물어보긴 하는데
댓글만으론 정확하게 그 길고 긴 정황을 전부 다 자세히 알수가 없잖아??
그간 댓글만 봐도 설명해줘도 머리아파서 무슨말인지 모르겠어ㅠㅠ
라고 어려워하는 여시들이 많더라구
그런데 막상 또 검색해볼라니 귀찮고 머리아프고 그렇잖아???!
그래서!!!
내가 정리 실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이 길고 긴 소송건과 이 모든 원인과 원흉인 SM과 구 동방신기의 계약서에 대해서,
그리고 부가적으로 왜 SM이 악덕기업인지 SM에 소속되어있던 연예인들은 SM을 나올때마다
왜 항상 안좋게 끝났는지 우리나라에서 소위 일류라는 대형기획사의
멈출줄 모르는 횡포에 대해서도 살짝 한번 정리를 해보려고 큰맘먹고 글을 찌게 됬어★
관련된 여러 이야기가 나올꺼지만 일단 이 글을 쓰게된 가장 큰 이유는
JYJ가 왜 계약도중 SM에 소송을 걸고 나왔는지
소송의 시발점과 그 소송의 모든 원인이 되는
SM과 구 동방신기의 계약서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가자야!
여러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그냥 JYJ가 싫어서 소송건 터지면 무턱대고 욕하면서
도찐개찐 만들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더라구
하지만 바로 밑에 읽어보면 알겠지만 도저히 도찐개찐으로는 절대 볼수 없는 그런 계약서야
그들이 맺은 계약서가 왜 노예계약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불공정한 계약인지에 대해서
팬들이 의도적으로 꾸민 허구성 자료가 아닌
실제 계약서와 팩트를 기반으로 나와있는 준엄한 자료들로만 정리해서 올릴게!
그리고 글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부탁하는건데
나는 어느 한쪽을 아름답게 포장하려고
글을 쓰는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들만 가지고 이야기 하고 싶을 뿐이니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없거나 아니꼬운 언니들은
굳이 글 안읽어 주셔도 되요ㅠㅠ 살포시 뒤로가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당!
괜히 글내용과 상관없는 비꼬는 댓글로 시비털면서 열올리며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서론이 너무 길었지? 그럼 이제부터 지난 3년동안의 그 길고 길었던 서막을 시작해 볼게!
1. 2009년 8월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구 동방신기의 계약서
전속계약 내용
제1조(목적)
이게 바로 구 동방신기와 SM이 맺었던 계약서의 원문이야
읽어보니 참....정말 말도 안되는 일방적인 깡패돋는 계약서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어
요약을 바라는 언니들이 있을까봐 살짝 요약해보면
일단 계약만기일은 대뷔일로부터 13년째 되는날로 하자
그런데 니가 아주 아프다던가 개인적인 신상의 이유로 활동을 못하면 그 기간만큼
계약기간을 더 연장할꺼니까 13년보다 더 길어질수도 있음
니가 열심히 만든 자작곡들은 모두 100프로 우리 SM소유란걸 명심해
저작권 판권 방송권등 모두 모두 우리 SM소유! 미공개 곡들까지 싹 다 포함!!!^^
계약이 끝나도 니가 만든 자작곡들은 우리 SM소유기 때문에 우리 SM에서 어떤 형태로든
마음대로 사용할수 있음 단 너는 함부로 니 자작곡을 사용할수 없음
사용고 싶으면 우리SM한테 허락 받아
예능 고정출연 출연료는 우리한테 40프로만 때줘 그런데 고정이 아닌 경우엔 전부 우리SM꺼야
너네가 활동하면서 번 순수 수입의 50프로는 우리 SM에서 가져갈꺼야
무려 50프로나 너네 다섯명에서 갈라서 가져가게 해준다고
수입의 50프로를 5명에서 나눠가지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해 아참 그런데
너네가 해외 활동으로 수백번 왔다 갔다하는 비행기표값등을 포함한 모든 경비와
너네 매니저,코디,댄서들을 포함해 너네를 위해 일하는 모든 스텝들 월급까지 전부 다 너희가 나눠가져야 하는 50프로 수입에서 뺄꺼야
알았지?
쌍방이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도 전부 니 책임이란것만 알아둬
그냥 전부 니니니니책임! 을의 입장인 니가 돈 다 두배로 물어 내야함
아참 앨범 50만장 안넘으면 땡전한푼 없을줄알아 50만장 팔면 너네가 받아갈 돈은 0원이야
51만장부터 한장씩 계산해서 돈줄테니 그렇게들 알고 돈달라고 하지마
우리 SM과 너희의 계약상 내용과 우리 SM의 내부사정에 관한건
단 한마디도 외부로 발설하지마
너는 그냥 입다물고 계약기간동안 우리SM이 해라는 건 모두 해야됨
우리 SM의 의무는 너희의 인기관리에 최선을 다할꺼야^^
아 그리고 또 있어 너희 일정에 대하여 신속하게 통보해줄거야!^^
이건 JYJ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게 아니라 명백하게 피해자인거야
아무리 읽어봐도 오로지 철저한 갑의 갑에 의한 갑을 위한 계약서기 때문이야
계약서 다 읽었는데 아 머리아파 더 자세히 쉽게 알고싶어! 라는 언니들을 위해
이게 왜 처절할 정도의 불공정한 계약서인지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풀어서 설명 들어갈게!
앞에 계약서 원문을 읽었지만 어려워서 잘 이해가 안됬던 언니들은 이부분을 읽고나면
충분히 쉽게 이해가 될꺼야! 길지 않으니 후딱 읽을꺼에요~!
SM은 자사와 동방신기를 포함한 연예인들의 계약이 온당하고 연예인들의 편익을 최대한 반영한 것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우리나라 근로자의 표준 계약서의 내용을 비교를 해봐도 너무나도 갑 위주의 수익을 위하여 짜인 계약이다. 이 계약은 갑의 절대적인 우위, 을의 일방적인 의무를 강조한 계약은 우리나라 연예 산업에서 기획사가 소속 연예인을 소모품으로 여기며 방전될 때까지 최대한 재능의 결과물을 짜먹겠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기저에 깔려있는 계약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러하기 때문에 SM은 동방신기 이전인 1세대 아이돌 그룹인 H.O.T 때부터 계약 문제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불공정계약으로 방망이를 맞아왔던 것이며 대한민국 연예계 “불공정계약”의 대명사로 대중에게 인식된 것이다.
당시 법정에서 이 계약서가 처음으로 공개됬을때 팬들은 물론 언론에서까지
충격적인 노예계약이다
한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권리와 존중을 전혀 받지못하고 살았다
이건 명백한 인권침해다 등 엄청난 파문이 일어났고
그에 대한 칼럼과 사설, 기사가 수두룩하게 쏟아졌지
너무 많지만 다 올릴수는 없고 그동안 우리가 미쳐 알지 못했던 화려한 모습들 뒤에 가려진 그들의 처절했던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서 유명했던 사설하나만 올릴게
내용은 길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읽을수록 놀랍고 소름돋는 내용들 천지니 천천히 꼼꼼하게 읽어봤으면 좋겠어 혹시 처음보는 팬 언니들은 읽다가 마음이 많이 아플수도 있어
2. 동방신기 6년간의 활동 "그것은 한편의 잔혹극이였다."
[2009년 8월 5일 작성했던 글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공개를 미뤘는데 1년이 훌쩍 지났네요. 동방신기 3인이 제기한 것은 '시스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의 문제'는 사실 이들뿐만 아니라 이들을 지켜봐왔던 수많은 사람들이 느껴온 바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어떤 문제'였는지, 이야기를 보태고자 합니다. 글이 깁니다. 여유있게 읽으시길]
지난 7월 31일 동방신기 멤버 세명이 전속 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을 때 우리는 무척 놀랐지만 또 동시에 '터질게 터졌구나'하는 느낌을 가진 것 또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이 그룹의 활동은 결코 이대로는 계속 되어서는 안될, 지나친 강행군과 무리수의 연속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젊은 뮤지션들이라서 각오가 대단하다'라고 생각하고 넘겼으나, 차츰 차츰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은 불행히도 아주 오래 지속되어온 일이다. 시작은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는 2005년부터 동방신기의 음악에 주목했고 그 이후로 이들의 활동을 관심깊게 지켜봐왔다. 지금 이들의 빼어난 실력과 독특한 음악적 컬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터이지만, 2005년 당시에도 이들의 재능은 역력히 드러나고 있었다.
시아준수의 목소리는 두터운 밀도를 뽐내고 있었고, 영웅재중은 락보컬리스트를 해도 될 놀라운 힘을 갖추고 있었다. 믹키유천은 감성이 돋보였고, 유노윤호는 목소리의 베이스가 좋았으며 최강창민은 남다른 음역대를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앙상블이었다. 화려하고 동적이었다. 종종 과잉되거나 모자라는 점이 없지 않았으나 매일 매일 나아지는 속도가 돋보였고 매일 매일 달라지는 감정 표현들도 특이했다. 거기다 다섯 멤버가 무대에서 보여주는 에너지라든가 자세 또한 일류 라이브 뮤지션의 '전초적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대어가 나타났다'라는 기쁨에 우리는 꽤 많은 무대를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기도 했다. 2006년 2월, 이들은 첫 콘서트를 4일간 치루었는데, 그건 그야말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기대했던 바대로 빼어난 라이브 뮤지션들이구나'라는 깨달음에 한없이 즐거웠다. 올해 일본 음악계를 뒤흔들며 4번째 일본 투어를 도쿄돔 2일 공연으로 마무리한 이들의 놀라운 힘은, 이미 첫 공연부터 표출되어져 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 즐거움에 가득찬, 벅찬 감상은 이미 장문의 관람기로 남긴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공연 후 뒷풀이에서 멤버들은 즐거움에 가득 차서 '또 공연하고 싶어요. 더하게 해주세요'라고 어린 아이처럼 경영진에게 이야기했다고 나와있다. 우리 역시 이들의 다음 무대를 한없이 기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그들 무대를 보면서 누린 '온전한 즐거움'의 마지막이었다.
2006년 후반기, 잔혹극이 시작되다
2006년 초부터 이들은 일본 활동에 매진했다. 일본 정규 음반을 냈고 싱글 음반도 꼬박 꼬박 나왔다. 각종 프로모션과 방송 출연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한국 활동 역시 병행했다. 2월에는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치뤄냈다. 한국에서 월드컵 응원 싱글 '동방의 투혼'을 발매했고, 독일까지 가서 월드컵 응원 방송에 출연한다. 한마디로 쉴틈없는 스케쥴이었다.
여름이 되어서도 이들은 여전히 바빴다. 일본 소속사 에이벡스의 여름 합동 투어인 에이네이션(A-nation)투어에도 참여했으며 한국소속사 SM이 기획한 영화 베케이션(Vacation) 촬영을 했으며 OST도 녹음한다. 아시아 투어도 진행되었다. 그리고 9월, 이들은 한국 활동에 복귀한다.
당시 신기했던 것은, 분명히 앨범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음반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저렇게 쉼없이 몰아쳤으니 짧게 잡아도 두어달쯤 쉬고, 한국 활동을 하겠구나 예상했는데, 이들은 바로 앨범을 들고 한국 무대에 섰다. 에이네이션 투어가 끝난 날짜는 8월 26일. 동방신기가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 날짜는 9월 29일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시아준수는 SM의 신인, 장리인과 프로젝트 싱글을 내고 방송 출연을 하는데, 그것이 9월 9일이다.
2005년부터 이들을 지켜봐왔던 우리는 깜짝 놀랐다. 이 사람들이 휴식기를 갖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앨범이나 무대는 일종의 결과물이다. 이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서는 길게는 몇개월, 짧게는 몇일의 연습을 거쳐야한다. 동방신기는 모두가 알다시피 춤과 노래를 같이 하는 팀이고, 또 다섯명이 앙상블을 맞춰야 하는 팀이다. 그러니 공개된 스케쥴에 그 연습시간을 감안하면, 여기에 덧붙여질 대기 시간이라든가 이동 시간 등까지 감안하면 휴식기를 갖지 않는 정도가 아니었다. 아마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절대시간'이 마이너스일 터였다.
그 결과는 곧 나타났다. 9월 9일 시아준수와 장리인의 방송 무대를 보고 당시 우리는 할말을 잃었다. 시아준수의 목소리 상태가 최악이었던 것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크게 도두라져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2006년 초 동방신기의 4일 연속 콘서트를 지켜본 우리들에게는 충격이었다. 그의 목소리는 공연 4일째에도 더욱 강해지고 탄탄해지던, 대단히 안정감넘치고 체력좋은 소리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것은 '체력 좋은 소리를 그야말로 끝까지 밀어붙여 기어이 탈진하게 만든' 연속 공연 40일째쯤 됨직한 목소리였다. 젊음과 근성으로 버티고 있긴 했지만, 더 무리하면 목소리에 이상이 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위태롭게 느껴졌다. 깜짝 놀란 우리들은 SM에 취재 루트로 문의를 했다. '아무 이상 없으니 걱정마시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다리를 다쳐도, 목소리가 상해도, 본드를 들이마셔도 - 일정을 고수
동방신기의 스케쥴은 아무 변동없이 그대로 진행되었다. 그해 3집 음반을 낸 동방신기는 대부분의 무대에서 립싱크를 한다. 몇차례 라이브 무대를 가지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무대와 연말 시상식들은 모두 립싱크였다. 팬들은 아쉬워했고, 대중들에게선 빈축을 샀다.
보통 립싱크가 비난받는 이유는 하나다. 가수들의 가창력 부족을 커버하는 수준으로 남용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기 이들의 립싱크는, '컨디션 난조에도 스케쥴을 밀어부치기 위한 립싱크'가 혹시 아니었을까. 이미 해당 연도에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올라이브로 투어를 해내며 빼어난 라이브 아티스트임을 과시했었기 때문이다.
2006년 10월 14일 유노윤호는 방송 녹화를 하던 중 본드 음료수 사건의 희생자가 되어 병원으로 급송되어 위세척을 한다. 소위 '안티'를 자처하는 한 여성의 악의적인 범행의 결과로, 본드가 들어간 음료수를 마신 것이다. 자칫 잘못하면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대형사고였으나 다행히 그는 곧 회복되었다. 하지만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누가 생각해도 이런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휴식기를 가지고, 정신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그러나 역시 동방신기의 스케쥴은 아무 변동없이 진행된다. 그가 입원했을 때에는, 나머지 멤버들이 방송에 출연하고, 그는 퇴원하자마자 팀에 복귀한다. 심지어는 해당 사건이 일어난 프로그램조차 재촬영한다. 그 즈음 그들의 모습에는 눈에 띄게 피로가 깃들기 시작했다. 젊은 뮤지션들의 모습을 보는 가장 큰 즐거움은, 그 건강함과 패기 아닌가. 기획사의 무신경한 조치를 난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부상을 입어도 투혼으로 서는 모습은 감동을 주기는 준다. 그런데 그러한 일은 한번으로 그쳐야 정상이다. 그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그것은 시스템에 이상이 있는 것이다. 시스템의 이상을 개인에게 전가시키는 부당한 관행인 것이다.
이들의 부상과 사고는 이때가 처음이 아니었다. 2005년에 영웅재중이 다리를 다쳤으나, 활동은 계속되었다. 2006년 일본 투어가 끝난 직후에, 유노윤호는 아시아 투어를 준비하다가 다리를 접지르기도 했다. 그 상태로 에이네이션 공연을 위해 출국하려고, 매니저 등에 업혀 출국하는 장면이 보도되어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러한 관행은 지금까지도 이어진다.
올해 2009년, 19회에 달하는 일본 투어를 시작하기 직전, 시아준수는 리허설중 다리를 다친다. 에이벡스는, '공연 취소까지 고려했으나 본인 의지로 공연을 강행한다'는 입장을 발표했고, 시아준수는 투어 초기 휠체어에 앉아서 노래만 부른다. 이런 상황이 보도되면, 사람들은 공연을 안하는 시간에는, 이들이 휴식을 취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역시 그런 일은 없다. 시아준수가 다리를 다친 그 기간에도, 멤버들은 한국과 일본에서 잡힌 스케쥴들을 모두 소화한다. 즉, 멤버들이 부상을 입어도, 한일 양국 소속사가 전혀 망설임없이, 일정을 계속 진행시키는 관행이 완전히 정착된 것이다.
이렇듯 무리한 일정 속에서도, 이렇듯 아픈 상태에서도, 이렇듯 부상과 사고를 겪는 와중에도, 이들은 모든 무대를 무사히 치뤄냈고, 큰 성과를 거두어냈다. 언제나 그랬다. 동방신기 멤버의 사정이나 건강상태 때문에 무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경우란 거의 없었다.
이 정도라면 소속사는 대단히 감사해하며 휴식을 선물해야했다. 아무리 강철도 씹어먹을 나이의 젊은이라고 해도, 한국, 일본, 아시아 각국을 뛰며, 2개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노래하며, 숱한 앨범을 내고 숱한 무대에 서며, 팬미팅과 도장회, 악수회 등 몸으로 뛰는 숱한 프로모션을 해낸 이들에게는 - 다른 모든 가수들이 갖는 휴식기와 충전기를 주어야 했다. 아무리 한국 연예 업계가 척박하다해도, 보통은 이런 활동을 해낸 가수에게 어느 정도의 휴식기를 주는 것이 상례다.
그런데 이들에게 주어진 휴가는?
2006년에는 5일이었다. 2007년에는 1주일. 그리고 2008년과 2009년에는 '인심써서' 10일이었다.
동방신기의 휴가에 숨겨진 비밀 - 일년내내 쉬는 날은 오직 휴가뿐?
동방신기의 휴가가 일주일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딱히 충격은 받지 않을 것이다. 우리도 처음엔 그랬으니까.
왜? 가수란 직업은 '놀고먹는' 부분이 많은 자유 직업이라고 우리가 은연중 생각하기 때문이다. 활동이 끝나면 다들 쉰다. 투어를 마치고 나서도 쉰다. 슬럼프에 빠져서 쉬기도 한다. 먼 나라로 여행가기도 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재충전기'라는 명목으로, 자유시간을 가진다. 감성으로 일하는 직업인이니까, 사실 이런 시간은 필수적이다.
우리나라의 젊은 가수들이 엄청난 강행군을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일정 반열에 올라서면, 또 활동 기간이 지나면, 어떤 식으로든 활동을 휴지하는 기간이 주어졌다. 최소한 몇달의 '스케쥴 없는' 기간을 가진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인기그룹이자 아시아 최고의 인기그룹이기도 한 동방신기는 당연히 '회사에서 주는 정식 휴가'말고도 휴식기 혹은 충전기가 있으리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일정을 지켜보다면 보면 그런 것이 안 보인다. 동방신기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휴식기' 혹은 '충전기'를 가진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매년 단 한번 받는 일주일 가량의 휴가가 이들이 6년동안 가진 휴식의 전부인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강행군이 계속되면서 이들은 끊임없이 질병에 시달렸다. 기사나 방송을 통해 편도선염이나 천식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병명들이 이들의 이름과 나란히 거론되곤 했다. 하지만 부상에도 계속 강행되는 일정이, '이깟(?)' 병 때문에 멈출 까닭이 없다. 이들은 병을 달고 살았다. 합숙 생활 탓에 멤버 한명이 걸리며 모두가 동시에 걸린다는 '감기'는 일상이나 마찬가지였다. 어느 해인가는 며칠 안되는 휴가 중에 모두가 앓아누워 서로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이들이 방송에서 토로하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은 너무나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탓에, 대단한 팬이 아니라도 2~3년간 이들을 지켜보다보면, 누구나 알게 되는 일이다.
팬들은 매번 무대에 이들이 설 때마다, 부상과 질병의 조건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이들을 염려했다. 그러다가 일반인들에게는 빈축을 사기도 한다. 왜 동방신기의 무대 영상 댓글은 다 '아파서 평소보다 못했다'라는 타령이냐고. 팬들은 억울했을 것이다. 그게 사실이었으니까.
부상과 질병이 있다고 해서, 이들에게 따로 '회복기'조차도 주어진 적은 없다. 이걸 내가 끈질기게 기억하는 이유는, 2006년 가을부터 '저 사람들의 100% 충전된 상태의 무대를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그것을 계속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시기는 오지 않았다. 아프면 아픈대로, 다쳤으면 다친대로 그냥 그 상태로 그대로 이들은 일을 계속 했다. 그러면서 시간의 힘을 빌어 부상에서 회복했고, 컨디션 난조를 극복했다. 그렇게 해온 것이 근 6년째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던 또 하나의 이유 -
그것은 이들이 한국 활동과 일본 활동을 함께 하기 때문이었다. 한국 활동과 일본 활동을 교대로 하기 때문에, 양국의 음악팬들은 은연중 이 팀이 활동기와 비활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양국 활동의 병행을 아는 사람들조차 이렇게 생각한다. 한국 활동와 일본 활동의 사이에 중간 기간이 있을 것이라고. 그런데 아니었다.
이들은 오늘 한국 활동이 끝나면, 내일 비행기를 탔다. 일본 활동을 하다가 스케쥴이 비면 한국 스케쥴이 잡혔다. 한국에 일단 오면 '이왕 온 김에' 며칠 쉬어가는게 아니라, 다시 다음날 비행기로 일본에 가서 방송에 출연하는 일이 허다했다. 가령 동방신기 일본 스케쥴이 목요일과 토요일에 잡혀있다해도, 소속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금요일에 한국 스케쥴을 잡곤 했다. 때로는 당일치기로 스케쥴을 소화하고 출국하기도 했다. 이것은 이들에게 일상이 되었다. 이것은 비밀이 아니다. 굳이 팬들이 아니라도, 케이팝와 제이팝 모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런 와중에 마치 묘기와도 같은 스케쥴이 생겨나기도 했다. 2006년 이들은 한국에서 태국, 태국에서 독일, 독일에서 한국, 한국에서 일본, 일본에서 다시 사이판으로 가는 스케쥴을 단, 일주일만에 진행한다. 최강창민은 당시 몹시 아팠다며 일본 방송에서 이를 '즐겁지 않은 기억'으로 회상하기도 했다.
2008년 한일 양국에서 드높은 성과를 올렸던 연말에는, 그야말로 홍길동같은 스케쥴을 소화해낸다. 한일 양국의 연말방송은 물론, 철야방송와 정초의 아침 방송까지 모두 연속으로 출연해낸 것이다. 그 출연 일정표를 한번 팬들에게 수소문해보시라. 기가 막힐 것이다.
개선의 기미없이, 더욱 잔인해진 스케쥴 - 2009년까지 이어져
이런 식의 '스케쥴 짜고 무조건 집어넣기'식 활동은 2009년까지도 계속 이어진다. 그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올해 일본 도쿄돔 공연을 앞뒤로 벌어진 스케쥴의 향연(?)이다.
동방신기는 2008년 50만장이라는 - 최근의 한국 시장에서 도저히 달성 불가능한 - 음반 판매 기록을 세운다. 2009년 일본에서 대대적인 인기 돌풍이 일어났다. 그 결과 19회 아레나 공연의 티켓은 매진을 넘어 품귀 사태를 빚었다. 그리고 마침내 도쿄돔 2일 공연이라는 사상 초유의 위업을 달성한다.
이 정도 그룹이라면 어느 소속사에선들 대접을 안해줄 것인가. 업고다녀도 모자랄 판이다. 이제 무리한 스케쥴은 차츰 줄어들 것이라 생각했고, 이들에게도 한두달의 휴식기도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천만에,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기는 커녕 더 무서운 일이 일어난다.
동방신기 일본 투어가 끝나가던 6월, 이들은 오사카에서 공연을 4회 연속 치르고, 그 다음주 나고야에서 공연을 3회 치룬다. 공연 자체의 강도도 상당히 셌다. 공연 시간은 3시간을 훌쩍 넘겼고, 멤버들은 단 한순간도 쉬지 않고, 라이브로 29곡을 불렀다. 아시아에서 가장 격하다는 안무와 함께 말이다. 매번 공연마다 멤버들은 탈진했고, 연속 공연이 있는 날이면, 이틀째에는 멤버들의 체력 저하가 눈에 보일 정도였다. 공연의 강도는 필요 이상으로 격렬하고 혹독했다. 일본 소속사마저, 한국 소속사의 행태를 배워가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어쨌든 이렇게 아레나(일본에서는 1만석~2만석급 공연장을 아레나로 통칭한다) 투어를 마치고 나서 2주후 돔 공연이 잡혀있었다. 그게 먼저 발표된 스케쥴이었다. 2주라면, 새로운 내용을 짜기에도 부족한 시간이고, 멤버들이 휴식을 취하고, 체력을 회복해서, 다시 리허설하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다. 그러니까 그냥 좀 쉬고 하던 대로 하려나 보다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SM측 공연기획사에서 난데없이 동방신기의 태국 공연 스케쥴을 발표했다. 바로 그 2주간의 휴식 정가운데였다. 아레나 투어를 마친 그 주 주말 2일동안 태국에서 '한국어 곡'으로 공연하는 미로틱 아시아 투어 스케쥴을 잡은 것이다. 두달 내내 일본어 가사로 노래하고, 일본어로 공연을 진행하던 이들이, 다시 머릿속을 뒤집어엎어 한국어로 내용을 채우고 한국 곡들 안무를 다시 익혀 태국에 가서 공연을 해야했던 것이다. 그리곤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서, 일본어로 일본 곡들을 부르며 일본 곡들의 안무로 한국 뮤지션 최초의 도쿄돔 연속 이틀 공연을 해내야했던 것이다. 이거 정말 끔찍한 스케쥴 아닌가. 너무 끔찍해서 이미 우리가 따로 글을 쓴 바가 있다. 그뿐이 아니었다.
역사적 도쿄돔 콘서트를 끝낸 다음에는 만사 제치고, 이들에게 몇주간의 휴가가 부여될 줄 알았으나, 바로 그 주 주말에 '한국어'로 하는 북경 스타디움 콘서트가 또 잡혀 있었다.
이 스케쥴을 듣고나서는 그야말로, SM의 행태에 만정이 다 떨어져버렸다. 이것은 매니지먼트가 아니었다. 아티스트가 3일 뛰어 멀쩡하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5일을 뛰게 하고, 5일 뛰어 비틀거리면, '좀 더 뛸 수 있어'라며 10일을 뛰게 하는 악랄한 착취자의 마인드였다. 어떻게 이런 관계가 가능한가 싶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SM을 대놓고 비판하지는 않았다. SM의 탓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모든 것이 어느 정도까지는 멤버들과의 합의에 의한 것이라 생각했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에 대해서 충분한 금전적, 직위적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팬들도 수년간의 시간을 거치면서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서 숱한 불만과 불평을 가지고 있었으나 SM을 대놓고 비난하지 않았다. 그러니 대중들에게 이러한 문제들이 이슈가 되어 드러난 적도 없다. 왜였을까. 우리들도, 팬들도 이렇듯 혹독한 강행군을 멤버들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굳이 바라보았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형이라 불리고 아버지라며 감사받았던 SM 경영진들, 부끄럽지 않은가
그것은 바로 멤버들 자신이, 단 한번도 무대에서 방송에서 공식석상에서 소속사를 원망하거나, 불평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기는 커녕, 내내 고마워하고 애정을 표시하고, 때로는 팬들의 원성을 나서서 잠재웠기 때문이었다.
소속사 대표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애정을 표시했고, 팬들에게 쓴 소리를 듣는 스탭들을 감쌌고, 경영진을 형이라 부르며 꼬박 꼬박 챙기고 인사했다. 상을 받으면 가장 먼저 경영진들과 스탭들에게 감사를 표시했고 앨범의 감사 노트에 꼬박 꼬박 그 이름들을 적어주었다.
때로 '바보스럽고' '고지식해'보일만큼 이들은 소속사와 스탭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아마 우리나라 가수들 중에서 이들처럼, 소속사에 대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표시하고, 이들만큼 충성스럽게 소속사의 방침에 따라 활동한 가수를 찾기란 정말 힘들 것이다.
때로 분명, 바라보는 우리의 눈에, 그들이 소모되고 혹사당하는 느낌인데도, 그들의 말 속에서는 어떤 원망도 불평도 불만도 감지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가 민감한건가' 싶었다. 꽤 많은 팬들이 몇해를 두고 이를 답답하게 여겨왔다.
그런데 - 진실은, 그들 스스로도 고통스러웠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 기간동안 소속사의 방침을 믿고 따르며, 죽도록 일해왔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은 대우와 극렬한 피로감에 세 멤버가 결국 행동을 취하게 된 것인듯 하다. 그들 스스로 밝힌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SM과 경영진들은, 당혹스러움을 표시하고 있다. 하지만 당혹할 까닭이 뭐가 있는가. 동방신기의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난 오히려 '올 게 왔구나' 싶었다. 합당한 수순이라고 생각했다.
SM은 지금 놀랐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리고 아마도 수많은 팬들은 2006년부터, 혹은 그전부터 숱하게 놀라고 실망하고 안타까워하고 이상해하고 씁쓸해하면서 이들을 지켜봐왔다. 이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무대를 선보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활력을 잃지 않으려 안간힘을 다했기에 계속 지켜봐왔지만, 그것은 '온전히 즐거움만은 아닌 감상'이었다.
그러니까 SM경영진들은 착각하지 말길 바란다. 지금 SM이 앞에 두고 있는 것은, 동방신기 세 멤버와의 법적 공방을 이기네 마네 하는 수준의 대결이 아니다. 지금껏 SM이란 음악회사의 전직원들에게 밥을 먹게 해준, 한국과 일본, 아시아의 소비자와 고객들이, 눈을 시퍼렇게 뜨고 지켜보고 있다. 그 사람들은 지금껏, '동방신기가 믿고 신뢰하는 회사'라는 이유 하나로 숱한 SM의 실책과 오류, 졸속과 사고를 인정스럽게 덮어주었던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건 법정에서도 시비가 가려지지 않는 대결이다.
뒤돌아서는 소비자들은 SM에게 위약금을 낼 필요가 없다. 그건 오로지 경영진이 무릎꿇고 진심으로 사죄해야, 진정으로 근본적인 개선을 도모해야, 지금 당장 동방신기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소속 아티스트들과 상호 존중의 기반 하에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철학적으로 새롭게 회사를 재편해야만 풀릴까 말까 한 대결이다.
음악회사란, 아무리 영리한 마케팅의 법칙을 둘러댄들 근본적으로는 '대중의 마음'으로 먹고사는 회사이다. 지난 6년동안, 동방신기는 온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 난 그 사실을 증언할 수 있다. 그들은 지난 6년동안 소속사에 최선을 다했고, 대중들에게 최선을 다했다. 졸속으로 진행되는 지방의 허름한 무대에 섰을 때에도, 춤추는 각도 하나 누그러뜨리지 않고, 보컬적 긴장을 단 한치도 잃지 않으며 공연해내던 이들의 모습은 내 눈과 귀를 걸고 증언할 수 있다. 아마 수많은 팬들이 더 정확하게 그 사실을 증언할 것이다. 게다가 누가 증언하고 말것도 없이 그 현장은 모두 기록되어 있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싸우고 나면 이긴들 진들 - SM에게 과연 무엇이 남을까. 그 답을 SM은 모르는 듯 보이지만, 오랜 음악의 역사를 십수년간은 지켜봐왔던 오랜 음악팬인 우리들에겐 그 답이 분명해보인다.
[펌 허용/피파니아닷컴 piffania.com]
3. 강산은 변해도 우리는 절대 변하지 않아
오래전부터 한결같았던 SM (ex)H.O.T./김지훈)
020725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등 3개 기획사의 거래상지위남용에 대한 건
[거래상지위남용 행위]
- 과다한 손해배상의무 부과
안승호: 계약금의 3배, 총투자액(음반제작비 및 제반비용)의 3배, 잔여 계약기간 동안 예상이익금의 3배, 별도 오천만원
문희준, 황윤석: 총 투자액(계약금, 음반제작비, 제반비용)의 5배, 잔여계약기간 동안 예상이익금의 3배, 별도 일억원
- 방송출연 강제, 수수료 과다 공제 등
070831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거래상지위남용행위에 대한 건
[거래상지위남용 행위]
- 계약기간 위약시 손해배상액을 정상이익보다 과다하게 설정
김지훈: 총 투자액(음반제작비 및 기타 어떤 형태로든 지급되거나 사용된 제반비용)의 5배,
잔여 계약기간 동안의 예상이익금의 3배, 별도 일억원
→ 계약금 등의 2~3배를 손해배상액으로 하고 있는 통상적인 업계 거래관행에 비해 지나치게 신인 연예인에게 불리.
- 전속계약기간을 불명확한 개념을 사용하여 과도하게 설정
김지훈: 계약기간은 2001년 10월 13일부터 시작하여 첫 번째 음반발매 후 5년째 되는 날 종료.
→ 기획사의 판단에 따라 음반 출시가 늦어지면 계약당시의 예상과는 달리 지나치게 장기 계약을 하게 될 수 있음.
→ 계약기간 만료 후 새로운 조건 협상을 하거나 타 기획사와 전속계약의 기회를 잃을 수 있음.
→ 동종 업계 타 연예기획사의 전속계약서상 계약기간조항과 비교해 보더라도 지나치게 불리한 계약기간 조항.
4. 감히 우리 회사를 나가겠다고?
그래 어디 한번 나가봐 어떻게 되는지 본때를 보여주지
(팬이 정리해서 만든자료지만 보태는거 없이 그동안 있었던 그대로의 사건들을
날짜대로 정리해서 모아둔거라서 올려!
최신판은 아니고 2010년부터 2011년 까지 있었던 일들만 정리되있는거야
그때 정황들에 대한 자세한 기사까지 전부 링크로 정리되어 있어
보기 쉽게 사진 자료로 퍼왔는데 적혀있는 내용에 대해 영 의구심이 들어서
해당 자료 하나 하나까지 전부 봐야겠다! 하는 언니들은 자료에 나와있는
해당 블로그에 들어가서 TEXT 버전에서 링크를 클릭해서 보면 됩니당 )
매번 일터질때마다 기사뜰때마다 전지전능한 SM이냐고 SM탓 더럽게 한다고
비꼬는 사람들이 많은데 뭐 이정도면 충분히 전지전능하다고 생각됨
5. 너넨 활동하지마 활동하면 안돼 우리가 다 막아버릴꺼야
하지만 우린 너네 활동사진으로 돈을 벌꺼야
도저히 양심이라곤 털끝만큼도 찾아볼수 없는 SM의 안하무인 행동
: 그 유명한 SM 영화 I AM 일본 상영관에서 JYJ굿즈 끼워 팔기 스킬
심지어 3명 같이 나와있는 사진들은 전부 다 SM나오고 JYJ로 활동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임
구 동방신기에 관련된건 아직까지 SM 손안에 있지만(그래서 본인들이 만든 자작곡들도 단 한곡도 부르지 못하고 가져오지도 못하고 있음)
JYJ는 SM의 소속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SM은 지금 JYJ의 상표명을 가진건 그 어떤것도 가져갈 명분이 없는 상태임
하지만 그들은 JYJ 활동사진들을 SM굿즈로 만들어 당당하게 팔고 있는 뜨거운 패기를 보여줌
심지어 저 굿즈들이 곳곳에서 모두 완판 되었다고함
++ 추가
SM을 나온뒤 JYJ준수로 활동하면서 찍은 뮤지컬 모차르트를
참으로 어처구니 없이 아무 관련도 없는 SM이 (SM이 JYJ준수와 상관없는건 두번 말해 입아픈 이야기고 그렇다고 또 뮤지컬 모차르트를 SM에서 투자한것도 아님 뮤지컬 모차르트는 SM과 아무 관련이 없음)
JYJ준수 뮤지컬 모차르트 기념 사인액자를
만들어 무려 30만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으로 파는 모습을 보여줌
6. 3년간 계속되는 SM과 JYJ의 소송전쟁
왜 그들의 소송은 3년이 지난 이시점에서도
아직까지 1심판결도 받지 못한걸까?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전속계약 문제를 두고 대립 중인 SM엔터테인먼트와 그룹 JYJ(김재중 김준수 박유천)의 최종 선고가 연기됐다.
당초 양 측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559호에서 판결 선고기일로 예정됐으나 다시 조정을 재개하게 됐다. 재조정 기일은 오는 8월10일로,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와 그룹 JYJ 측은 지난해 5월부터 무려 6차례나 조정기일을 잡고 양측의 의견차를 좁히려 노력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최종적으로 조정이 불성립돼 재판이 재개된 바 있다.
지난 5월 변론기일을 잡고 서로의 의견을 전했지만 뚜렷한 입장차를 보여 왔고, 결국 최종 선고를 앞두고 있었지만
최근 SM 측의 조정신청으로 인해 양 측은 다시 조정기일을 잡게 됐다.
기사원문을 보려면 여기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2071910220322543&type=1&outlink=1
이 한번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쭉 줄기차게 한쪽에서 소송날짜만 다가오면
조정신청을 하며 소송을 끌어서
아직 1심판결도 못받았는데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음
★그리고 어제 뜬 대망의 새로운 기사★
변호인은 "SM 측이 내세운 건 과거 분쟁을 다 잊자는 거였다. 그러나 우리는 계약 정산 문제 등을 비롯해 법적으로 따질 것은 따져야 한다는 논지를 고수했다"라며 "'덮자'는 입장과 '그럴 거면 왜 재판을 시작했겠냐'라는 입장 차이가 좁혀지질 않아 의견 합일을 이뤄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변호인은 "연예계 비즈니스라는 게 상당히 복잡하다. 무엇보다 계약을 무효화할 경우의 판례도 전무해서 의뢰인을 보호할 입지가 좁아진다"라며"특히 SM 측은 JYJ 계약과 관계된 자료들을 모두 공개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의뢰인의 권리를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기사 원문을 보려면 여기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newsid=20120810180714607
3년동안 그렇게 끌어놓고 똥줄이 어지간히도 타는지
이제와서 하는말이'과거 모든 분쟁을 잊고 덮자'
SM이 덮밥이 징하게 먹고싶었나봄
7. 나는 그래도 SM 아이돌이 좋기때문에
JYJ가 싫어 SM이 승소했으면 좋겠어
우리 애들한테 피해가 가면 어떡해?
JYJ가 우리 애들한테 피해주는거 같아서 짜증나
많은 사람들이 정말 잘못알고 있는 사실이야
JYJ가 SM에게 소송을 걸고 나오면서
노예계약과도 같은 불공정계약의 원문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고
지금은 현 제와제 대형 팬페이지인 동네방네에서
SM의 계약서가 불공정하다고 강력하게 신고했고 이에 공정위가 본격적으로
SM계약서에 대한 조사에 나서서 남아 있는 모든 SM아이돌들의
계약기간과 계약 내용은 전부 전보다 훨신 융퉁성있게 수정됬어
+ 기사자료 추가할게
"팬이 신고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하자 계약서가 바뀌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보아 등 국내 유명 인기가수가 소속된 ㈜SM엠엔터테인먼트(에스엠(041510)(14,900원 ▼ 600 -3.87%))가 팬 앞에 무릎을 끓었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동반신기 팬들은 `SM불공정계약을 반대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공정위에 SM 전속계약서가 불공정하다고 신고했다. (동방신기 팬페이지 동네방네 사람들)
이에 공정위가 본격적으로 SM계약서에 대한 조사에 나서자 SM은 지난 4월 자진해 계약서를 수정하고 소속 연예인들과 계약서를 다시 썼다. 이를 감안해 공정위의 제재는 `경고`에 그쳤다.
SM은 전속계약기간을 `계약체결일부터 13년 또는 데뷔일부터 10년`에서 `데뷔일부터 7년`으로 시정했다.
자사 제작 방송물에 최우선적으로 출연해야한다
→매니지먼트 활동에 대하여 언제든지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SM이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경우 거부할 수 있다
SM 소속 연예인들은 계약해지시 총투자액의 3배, 잔여 계약기간 동안의 추정이익의 2배를 배상해야함
→ 이번 조치에 따라 계약해지 당시를 기준으로 직전 2년간의 월 평균 매출액에 계약 잔여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만 위약금으로 내면 된다.
기사 원문으로 읽고 싶으면 http://www.instiz.net/index.htm?page=bbs%2Flist.php%3Fid%3Dpt%26no%3D108993
SM아이돌을 핥는 팬들이 SM과 JYJ의 소송문제와 관련해서
JYJ를 비난하거나 비꼬면서 까면 안되는 이유
↓
원문으로 하나 하나 읽고 싶으면 여기로 http://dshower.tistory.com/1580
노예계약이라는 단어에 민감한 타팬 언니들이 많은거 같아서 한마디만 할게
위에도 적혀있지만 지금 현 SM아이돌들은 모두 계약 내용이 수정된 상태야
그간 지켜본 SM 경영진들의 특성상 소속가수들에게 엄청난 우대를 해줄지는 의문이 들지만
어쨋든 계약서들은 예전보다 훨신 합리적이게 전면 수정되었고
(공정위에서도 SM의 계약서 수정내용을 보고 ㅇㅋ했으니 합리적이게 바뀐건 맞을꺼야 안심해도되)
위에 있는 구 동방신기의 계약서 원문처럼 저렇게 일방적인 계약은 이제 더이상 아니란 말이야
그러니 노예계약이라는 단어에 열올리거나 민감할 필요없어ㅠㅠ
그들이 지금 맺고 있는 계약은 노예계약이 아닌데 왜 노예계약이라는
말만 나오면 발끈하는거야ㅠㅠ
지금 언론에서 나오고 JYJ팬들이 말하는 노예계약은 예전 구 동방신기의 계약서를 가지고 말하는거야
(법원에서 우선 불공정 계약이 맞다고 손은 들어줬다하나 아직 완전히 SM과 JYJ의 문제가 해결된게 아니니까)
긴글 읽느라고 수고많았어!!!
그간 SM의 치졸한 행동들을 다 제외하고도 일단 원초적으로
SM과 그들의 계약은 누가 봐도 철저한 갑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는 명백한 불공정 계약이야
SM과 JYJ의 양측입장이 달라서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다는
언니들을 위해서 일부로 머리아프고 긴 계약서 원문을 그대로 올린거야
그리고 SM이 JYJ굿즈를 파는등의 횡포에 관한 내용을 빼고는
글을 정말 중립적으로 쓰고 싶어서 어제 저녁부터 오늘 글올리기 전까지
정확하게 기사 출처가 있고 중립적인 시선에서 바라보고 있는 글들을 찾을라고 노력했어
(본문에도 정확한 출처랑 기사자료가 모두 있는것만 올렸어!)
그런데 애초에 계약서 자체가 중립적이지 못하니 중립적인 내용을 찾으려고 해도
정말 단 하나도 찾을수가 없더라..
SM을 옹호하는 자료는 JYJ안티들이 만든 출처도 없는 자료들 뿐
그 흔한 기사하나도 SM과 JYJ사건에 대해 SM을 옹호하는 기사가 없더라
본인들이 본인들의 자유와 인간다운 삶을 되찾고 싶어서 나왔다는데
그게 잘못된거라고 손가락질 받아야하는 일일까?
그것도 잘못이라고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사람들을 난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글을 정리하고 올리면서도 마음이 너무 아파서 계속 울컥울컥했어
SM과 JYJ의 현 소송과 자세한 내막에 대해서 궁금했던
언니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길 바래!
누군가에게는 캐시카우인 상품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그 하루하루가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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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오후3시
에쎔에 남아있는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나보지 뭐
아 진짜 안타깝다 이렇게 계약서내용 상세하게 읽어본 건 처음인데 읽고 나니 더 응원해주고 싶다 제와제ㅠㅠ 준수오빠ㅠㅠ
구질구질해 진짜.
이방신기건 에스엠이건 몰라 정 다 떨어짐
저번에 이방신기 팬들이 여시 장악하려고 한 거 까발랴진 후부턴 이방신기.. 곱게 안 보여.
이방신기팬들이 여시장악할려고 했다는 얘기가 뭐야? 헐..... 알려줄 천사여시 나타나줘!!!
이방신기 팬여시들끼리 막 채팅한 거 있을텐데ㅡㅡ 여시 장악하려고 그러고ㅡㅡ 졍니 식겁햇어ㅡㅡ 쩌리방에 캡쳐있을 걸?! 동방신기로 검색해봥!
부털 가두 잇댕!!
그냥 이제 이렇게 떠오르는것도 슬퍼.. 나만의 아이돌이 되어줘.. 준짱..♥
탈덕햇지만 억울하다 진짜..... 한때 좋아햇던 가수가 이딴 취급받앗던거 생각하면 진짜 맘아픔 그래서 탈덕햇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못놓고 잇는건가ㅠㅠㅠㅠㅠ 진짜 개쓰레기엠 망해라 시발ㅜㅜㅜ
나는 맨날 소속사나온 jyj도 잘못이지만 이런상황을 만든 sm이 더 나쁨 ㅇㅇ 이랬는뎈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가 왜 이런글을 진작 안찾아봤었는지 이런자세한거 윤호 허언증그거 반박한다는 글에 단 댓글보고알고 인터뷰랑 기사 찾아봄... 아진짜 sm 너무 나쁘다 자기들이 저런 계약 조건가지고 일할수 있다고생각은하나? 진짜나는 알기전엔 다시 에스엠들어와서 합치겠지 아니면 동방신기가 나와서 제와제랑 합치겠지 이랬는데 소송몰랐다는 소리하고 진짜 내가 몇년동안 좋아했던 가수들이 이러니까 씁쓸하고 실망스러웠음 아진짜 금방은 안되겠지만 빨리도 안바람 1년?2년? 후에는 진짜 맘편하게 제와제가 공중파나왔으면 좋겠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박김이니까 에쌤나오고도 이정도로 버틴거지 솔직히말해서 걍 보통에쌤소속가수면 나와봤자뭐먹고살겠어
실력있는가수도있지만 거의대부분 에쌤아이돌중에그냥 음악성없이 예능으로먹고사는가수가 많고
팬층그렇게 두꺼웠던 세명도 에쌤나오고나서 이렇게힘든데 다른사람은오죽할까
다른 에쌤소속가수는 그냥 에쌤붙어있는게 이득이겠지 나와봤자 별수가없잖아? JYJ세명은 소송하면서 가수 때려칠생각으로 한거래
사람이 그런용기 갖는게보통쉽겠어 자기인생 거는건데 그냥 주어진현실에안주할뿐이지 아닌걸 아니라고말하는건 참힘든일이잖아
불만이야 자기들 나름대고 있겠지만 따지고봤을때 걍 에쌤에있는게 더이득된다고생각했겠지?
글구 지금완전본보기로 JYJ한테 우리회사나가면 방송다막아버리고니네인생끝날줄알아 뭔조폭도아니고 그러고있는데
소속가수들이 박차고나올까
또 SM이 재판질질끄는이유도 어차피 JYJ승소가확실한데
그런 선례안남기려고그러는거임 첫시도이고 그게 선례로남아버리면 처음이힘든거지 그 이후는쉬울테니까
글구 김박김소송계기로 SM소속가수 계약들이 좋은쪽으로 수정되서 예전보단 먹고살기 편해졌을거임
뭐 지금소속가수들 본인들나름대로의 사정이있고이유가있는거니까 상관하고싶은생각은없음 상관할이유도없고 걍 내생각은그래 나같아도 그런결정 쉽지않을거니까 남고 안남고는 본인들선택이지
시발존나뭐같은계약이네 사람이 사람취급을 안하고 돈으로 취급해 ㅋㅋㅋㅋ 난 제와제노래만 듣고 제와제를 응원하게 된 팬이지만 알면 알수록 애들이 참 안탑깝다 나라 보물이 될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진 애들인데 한 나라 방송국들이 개인엔터테이먼트회사 돈에 놀아나네 ㅋㅋㅋ
어휴..내새끼들..ㅠㅠ계약서 잘읽으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솔직히 존나 모순아님? 가수하고싶었는데 받아준소속사가 저기야 그리고 데뷔하려면 무조건사인뿐이야 계약안하면 천년만년연습생이거나 연습생생활마저도 ㅂㅂ야 구동방신기에서 연습생기간짧은사람이 잇는것도 아니고 눈앞에 데뷔가잇는데 잘살펴보고 읽고 다시읽었어도 사인했을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제와제가 뭘하던 옹호 해달란게 아니라 소송부분에 관해선 이러이러하다는 팩트를 알리는 글인데..
어쩌라는겈ㅋㅋ
진짜 시발 불쌍하다 제와제...아....오방신기때 애들 끌려다니면서 병 걸릴거 다걸리고 아픈걸 아픈티못내고 그렇게 스케쥴을 몇년간 소화했을거 생각하니까 아 존나마음아파 시발 오늘도 잠은 다잤네...아 미친 스엠꺼져 개새끼야
스엠 가수 팬들은 제와제 싫어할 필요가 없는게 제와제 나가서 너네 오빠 언니들 불공정계약이 수정된거거든여?? 존나 왜 고깝게보는지 머르게씀
아오 답답터지넼ㅋㅋㅋㅋㅋㅋ 팩트만을 정리해놓은 글에 와선 아닌거같다고 하는건 무슨심보야?ㅋㅋㅋㅋ
어디서 지령이라도 받으셨나?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앜ㅋㅋㅋㅋ 나도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