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흔드는 윤덕여 감독(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여자축구 대표팀 윤덕여 감독이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마지막 훈련 장소인 미국으로 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4일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에 입성한다. 2015.5.20 seephoto@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1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마지막 훈련 장소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8일부터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체력훈련을 한 대표팀은 30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4일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에 입성한다.

'웃으며 출발'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지막 훈련 장소인 미국으로 향하기 위해 출국심사대로 향하며 동료들과 장난을 치고 있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4일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에 입성한다. 2015.5.20 seephoto@yna.co.kr
이후 다음 달 7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하는 여자월드컵에서 10일 브라질(7위), 14일 코스타리카(37위), 18일 스페인(14위)과 조별리그 경기를 벌이게 된다.
우리나라의 FIFA랭킹이 18위인 만큼 만만한 팀이 없다. 그러나 대표팀은 상승세인 팀 분위기 속에 월드컵 첫 승은 물론 16강까지 기대하고 있다.

'16강을 향해'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마지막 훈련 장소인 미국으로 출국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 뒤 내달 4일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에 입성한다. 2015.5.20 seephoto@yna.co.kr
2003년 처녀출전한 미국 여자월드컵에서 3전 전패에 머물렀던 우리 대표팀은 당시 뛰었던 '박라탄' 박은선(로시얀카)과 골키퍼 김정미(현대제철)의 경험이 자산이다.
또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2015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수상한 '지메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비롯해 권하늘(부산상무), 전가을, 조소현, 김도연, 유영아(이상 인천현대제철), 이은미(이천대교) 등의 활약도 기대된다.

단복 입은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월드컵 출정식에서 선수들이 단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18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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