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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생)의 목적은 천국의 상-- 제9장]
제9장.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예수님의 혼인잔치
필자가 1999년 3월 충남 공주 계룡산 금식기도원에서 21일 간의 금식기도 마치는 날 새벽에 꾼 꿈 이야기(현몽)이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는 우리 모두에게 반드시 찾아올 일, 우리 모두가 알고 준비해야 할 일이라 생각되기에, 체험했던 성경적인 일을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잠깐 본인의 간증을 드리고자 합니다.
나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예수님의 혼인잔치에 더러운 옷을 입고 있어서(깨끗한 옷, 예복을 입지 않았음), 참석치 못하는 꿈을 꾸었다. 나는 큰 능력을 받아 능력 전도 하겠다는 결단의 목적을 가지고 21일 간 생명을 걸고 금식기도를 작정하여 드렸는데 응답을 못 받아 낙심되고 실망은 컸지만, 그 꿈을 받았으니 그것도 생각해 보면 귀하신 응답이라고 생각해 위로를 받았다.
하나님이 나에게 현몽을 통해 평범치 않은 중요한 내용을 알려주셨던 것이었다. 그런데 오랜 18여 년이 지난 후에야 그 꿈의 뜻을 깨달았는데, 예수님께서 나에게 예수님의 혼인잔치에 들어가려면, 깨끗한 예복(흰옷)을 입고 있어야 되는데, 흰옷(예복)이 벗겨지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기에 나는 예수님의 재림 때 혼인 잔치에 신부로 데려감 당하지 못한다는 꿈이었다. 그러니 빨리 회개하여 깨끗한 옷을 입으라고 이 현몽을 통해서 깨우쳐 주신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전에 내가 입은 보통 예복이 아닌, 예수님께서 새 예복(영이 잘되고, 천국의 상을 바라보고 하나님위해 사는 신앙으로 무장된 예복)을 직접 맞추어 놓았다는 것이었다.
21일 간 금식 기도하게 된 동기
나는 어느 날 목적이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나는 직장에 다니면서도 빛을 엄청나게 내서 투자했다가 파산 위기에 직면케 되어, 해결 받으려고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었는데(그것이 나의 신앙 총 목적이었다), 1997년경에 누가 나에게 설교하거나 말씀을 들은 적은 없었는데 신앙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빚 문제를 해결을 받는 것은 신앙의 목적(영적)이 아니며, 세상 삶의 목적(생활의 목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신앙의 목적이 성경적 영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의 목적이 무엇이어야 할까 생각해 보았다. 잘은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는 예수님도 전도하여 영혼 구원하러 오셨으니까 나도 전도를 목적으로 신앙생활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슬그머니 드는데, 그런데 말로 전도를 열심히 해도 믿지 않는 것을 체험했으며, 따라서 전도하려면 초대교회처럼 능력을 받아서 능력 전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 나도 전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능력 받아 전도하리라는 결단까지 하게 되었다.
그 때부터 능력을 주시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때 내가 서울 광진구에서 살고 노동부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다니고 있었는데, 직장이 춘천으로 발령이 나서 평일만 다니는 춘천의 한 교회에서 새벽기도에 나가서 새벽마다 본격적으로 능력을 달라고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다. 기도할 때 마다 은혜를 쏟아 부어 주셨다. 매일 눈물, 콧물이 소낙비 오듯이 줄줄줄 주체를 못하게 흘러 내려 마룻바닥에 흥건히 고여 있는 것이었다. 한 일 년여의 오랜 기간 동안 그런 은혜를 주셨는데, 아직 능력은 받지 못했고, 어느 날 부터는 왜인지 그런 눈물이 나지 않고 은혜를 주시지 않기 시작하기에 의욕이 안 나서 그 기도를 중단하게 되었다.
직장을 그만두게 하시고 하나님 일하게 해달라고 매달렸다. 김대중 대통령때에 구조조정 제도가 생겨 좋은 조건에서 1차에 퇴직하게 되었다. 1998년 12월 말일에 직장을 퇴직하게 되어 시간 여유도 생기고 해서, 드디어 권능 받아서 하나님 위해 일을 해야겠다고 신앙 목적을 정하고, 1999년 3월 서울에서 충남 공주 계룡산 금식 기도원을 알게 되어 거기에 들어가서 21일 작정 금식기도를 드렸다. 전에 나는 경제 문제가 있어 가지고 수시로 오산리 최자실 금식기도원(여의도 순복음교회 기도원)에서 작정기도를 드리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기도 끝나는 날 새벽에 현몽을 꼭 꾸게 하셨다. 이번에도 금식기도 끝나는 21일째 날 새벽에, 꿈을 꾸게 하신 것이다. 연속 두 번 꿈을 꾸었다. 요셉도 꿈을 두 번 꾸게 하신 것이 생각난다.
첫 번째 꿈
내가 육군에 복무하고 있는데, 기갑(탱크)부대 한 전차(탱크)의 장으로써 전투 훈련 중에 있었다. 겨울에 한강 이남 들판에서 서울 쪽으로 진격을 하고 있었는데, 전차 지붕 위 뚜껑을 열고 전차장석에서 상반신을 내어 놓고 서 있는 것이 꿈의 시작이었다.
머리를 숙여 내 몸의 복장을 보니 아 이게 어찌된 일인가! 전투복을 입지 않고 하얀 내복 바람으로 전차장석에 서 있었으며, 전차병이 쓰는 헬멧(방탄 모자)도 쓰지 않고 있었다. 깜짝 놀라서 전투복으로 갈아입으려고 발아래에 포탑실 바닥에 옷들을 벗어 놓은 것이 보여 찾아보니, 전투복과 헬멧은 없고 지저분한 셔츠 같은 것만 있었다. 너무 실망하고 당황했다. 그러다가 꿈을 깨지 않은 채, 바로 다시 두 번째 다른 꿈을 꾸었다.
두 번째 꿈
내가 어느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내가 참석해야 할 결혼예식장이 탁 나타났는데, 내 옷이 너무 더러운 작업복이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꿈이었다.
내가 어느 한 왕복 4차선(편도 2차선) 거리를 가고 있었는데, 가다가 보니까 결혼 예식장이 나타나는데, 그 때에 아 참 혼인예식이 있었지, 내가 참석해야 되는 결혼식인데 하고 생각이 나는 것이었다. 그런데 왜 내가 까맣게 잊고 있었지 하고 아주 의아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참으로 후회가 막심했다. 아주 큰 낭패감이 들었다. 잊어버리고 기억치 못했던 것이 참으로 잘못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생각 중에도 결혼 청첩장을 받은 기억도 없고, 누구한테 전해들은 기억도 분명히 없었는데도, 나는 혼인식이 있다는 사실을 또한 분명히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지금이 바로 그 혼인식 날의 혼인 예식의 시간이 된 것이다. 예식 날과 시간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식장을 보고서야 지금이 점심때이니 점심 식사 후 13시경에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지금 시간은 낮 12시가 지난 30분쯤 된 것 같았다. 꿈속에 나는 이세상이 아닌 것이다. 손목에 시계 같은 것은 없는 것이다. 아무튼 그 꼭 참석해야 하는 결혼식을 내가 까맣게 잊고 잊었던 것은, 결혼식을 등한히 취급한 것이라고 자책감이 심히 들고 또 드는 것이었다. 그 꿈속에서 나는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 하였다.
그런데 결혼 예식장이 4차선(편도 2차선) 도로의 길 건너편의 한 건물 안에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도로 이편에 서 있는 것이었다. 건너가는 길은 약 50미터 전방에 있는 육교(구릉다리)를 통해서 건너가야 가게 되어 있었다. 예식장이 있는 건물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고, 건너편 길가 건물중에 있는 것 같았다.
아무튼 나도 결혼식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내 복장을 보니 아 이게 웬일인가, 내가 평소에 항상 입고 직장에 다니던 정장의 신사복(깨끗한 옷)이 아니다. 나는 직장에서 관리직(행정직)이었기에 예식장에 들어가도 될 신사복을 항상 입고 다녔었는데 신사복(깨끗한 옷)은 온데간데없고, 난데없이 아주 노동 작업복을 입고 있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별일이었다.
내가 조금 전에 어디 노동현장에 간적도 일한 적도 전혀 없고, 또 그런 옷을 바꿔서 입은 기억도 전혀 없는데,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은 분명히 노동 작업복인 것이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누가 예식장에 못 들어가게 막아서가 아니라, 내 판단에 의해서 스스로 도저히 결혼식장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옷이었다. 누가 위로하면서 들어오라고 권유한다 해도 내 판단에 예식장에 절대로 들어가면 안 되는 더러운 옷(작업복)이니까 내가 스스로 부끄러워 절대로 들어갈 수 없는 옷인 것이다.
그런데 육교를 보니까 옛날 초등 학교시절에 시골에 살을 때 우리 동네에 작은 교회가 있었는데, 내 생각에 가난했지만 참으로 하나님을 열심히 믿으면서 산다고 생각했던 그때는 고등학교 정도의 젊은 분들이 삼형제가 있었는데, 그 두어 분이 한 사람씩 각각 구릉다리를 건너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내 생각에 직감적으로 아 저분들이 결혼 예식에 참여하려고 예식장에 가고 있다는 것으로 믿어졌다. 그분들은 예복을 입어 지금 데려감 당하는 예수님의 신부였던 것이다. 나도 저기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는데 나는 못하는구나 하고 아주 안타깝고 절망적인 탄식을 하면서 그 자리에 계속해서 서있는 것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찬송가를 듣게 되었는데 “요단 강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요단강가에 있는 집 내 눈에는 희미하다”는 찬송을 들으니, 그 찬송 가사의 내용이 그때 내 눈 앞에 현실로 펼쳐졌던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4차선 도로는 요단강이고, 요단강을 건너가야 혼인잔치에 들어가는데 나는 요단강을 못 건너가고 이편 강가에 서 있는데, 내 친구들(고향 마을의 그 2사람)은 육교를 타고 요단강을 건너가고 있었던 것이었다.
“저 요단강가에 있는 집 내 눈에는 희미하다”는 찬송의 말과 같이, 혼인 잔치 집이 육교 건너편 길가 부근에 분명히 있는데 그 어느 건물인지는 분명히 알 수는 없으니 희미한 것이었다.
하나님답게 찬송가 같은 상황을 꿈으로 내게 보여주는 절묘한 비유의 장면이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생각하는데 집에 내가 평상시 입고 다니던 예식장에 들어가도 될, 입고 다니던 깨끗한 예복(신사복)이 옷장에 여러 벌이 걸려있는 것이 생각났다. 동시에 또 다시 어느 양복점에 새로 맞추어 놓은 새 예복이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났다.
그런데 그 새 옷(깨끗한 흰옷)은 꿈속에서 내가 양복점에 간 적도 없고, 옷을 맞춘 일이 분명히 없었고 장소도 어디인가 모르는데, 분명히 새로 맞춰 놓고 찾아오지 않은 옷(깨끗한 예복)이 있었으며, 참으로 영문을 모를 이상하고 이상한 일이었다. 아무튼 결혼예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더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깨끗한 옷(예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집이나 또는 새 예복이 있는 양복점에 가서 깨끗한 옷(예복)으로 갈아입어야 하겠는데, 우리 집이 아주 멀지는 않게 생각이 되었다. 택시를 탄다면 10~15여 분 정도의 거리쯤 될 것도 같았다. 택시를 타고 예복으로 갈아입고 오면 결혼예식 시간에 겨우 도착 할 것도 같고 못 할 것도 같았다. 그래서 택시를 탈까 말까 심히 망설이다가 아차 그만 꿈을 깨고 말았다.
이런 현몽은 내 영적 실력으로는 의미를 깨닫기가 어려워서 궁금하면서도 그저 지나쳤다. 18여 년이 지난 이제야 내가 이글을 쓰면서 깨닫게 되었는데, 첫 번째 두 번째 꿈 모두 곧 예수님의 혼인잔치가 있는데 깨끗한 옷을 입지 않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으니 신부 예복을 입지 않았다는 꿈이었으며, 그러니 예수님 재림 때 신부로 혼인예식에 데려감 받지 못한다는 것이며, 그러니 빨리 회개하여 깨끗한 예복으로 갈아입으라는 뜻의 꿈으로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새로 입어야 할 예복은 내가 옛날 입고 다니던 그 예복이 아니고, 하나님이 새로 맞춰 놓으신 새 예복이 있으며, 그 예복을 입혀 주신다는 뜻이라고 믿어지는 것이다.
아주 흔치 않으며 아주 중요한 성경적인 암시를 해준 꿈이었다.
그런데 또 지금에 깨닫게 된 것은, 그 혼인 예식에 대한 청첩장을 받거나, 들은 일도 없는데 결혼식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던 것은, 성경에 말씀으로 초대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신랑이신 예수님이 공중에 다시 오셔서 신부를 데려다가 혼인잔치를 할 것 이니 준비하여 예복(신부)을 입고 있으라는 성경 말씀이 청첩장이었던 것이다.
또 참석해야 하는 결혼식의 날짜와 시간을 내가 모르고 잊었던 것은, 성경 말씀에 재림의 때(일시)는 아무도 모르게 재림하신다는 말씀이 생각났다.
이와 같은 꿈을 통해서 하나님은 성경에 말씀하신 꼭 그대로 차후에 영적 세계에서 오차 없이 심판하신다는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혼인잔치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들은 차후에 영적 세계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고 실행된다는 것을 깨닫고 믿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성경에 행함 그대로 행위록에 기록되고 차후에 심판하고 상벌을 주신다는 말씀이 새삼 생생하게 믿어지고 두려워 지기까지 하였다. 누구나 명심해야 할 일인 것이다.
그 후 기도원에서 하산하여 나는 바로 아내 따라서 다른 교회로 옮겨서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목사님은 60대로, 35여년 목회의 신앙연조가 깊으시고 말씀이 영적으로 열린 목사님이셨다. 강단에서 선포하시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이전에 듣던 말씀들이 아니었다. 평범하지 않은 말씀이었다. 설교 말씀을 들을 때마다 깊은 감동이 마음에 와서 나를 오랫동안 붙잡고 있는 말씀이 있었다.
① 천국의 상(복) 위해 살아야 하며,
②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하나님 영광 위해) 살아야 한다(천국의 상 받는 조건이다).
③ 영이 잘되기 위해(성장.성숙), 즉 영의 부흥 위해 살아야 한다.
이 말씀을 기록하는 중에 번뜩 아하 이 말씀이 “신앙의 목적”이구나 하고 깨달아졌다.
또 이 말씀이 “새 예복”에 해당하는 말씀이구나! 하고 깨달아졌다.
그러니까 이 말씀대로 신앙의 목적이 정립(무장)된 것이, 새 신부 예복을 입은 것인 것이다.
전에는 나의 신앙 목적이 경제 문제 해결해 달라고 하나님 믿기 시작하여, 경제 문제 해결 받아 많은 빚을 갚고, 백 평쯤 되는 대지에 과일 나무 있는 아담한 정원에 2층 양옥집 하나 잘 짓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 신앙의 전체 목적(꿈)이었던 것이다.
완전히 세상 것과 나를 위해 믿는, 선악과 따먹는 육신적 표본의 기복 신앙이었던 것이다.
이제는 회개하여 용서받고 새 예복을 입고, 세상 문제 해결 받는 세상 것 목적으로 믿지 말고, *영이 잘되기 위해 살고 *하나님 위해 살고 *천국의 상위해 사는- 영적인 목적의 새 신앙으로 바꾸라는 것이며, 그것이 새 예복을 입는 신앙이라는 말씀인 것이다.
새 예복의 꿈을 꾼 후에 새 예복을 입게 하시려고, 새 예복에 해당하는 말씀을 주시려고, 아내를 통해서 이 교회로 옮기게 해주신 것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현몽을 통해 계시해 준 뜻을 요약해 보면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예복을 입은 신부만 뽑아서 베푸시는 혼인잔치가 있는데, 그때 나는 모르고 있었지만 나는 성경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신부로 초청을 이미 받았으며, 신부로 뽑혀 혼인잔치에 들어가야 되는데, 더러운 옷을 입고 있으니 들어갈 수 있도록 더러운 옷을 빨리 벗어버리고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으라는 게시의 꿈이었던 것이다.
(아주 나중에야 안 일이지만 그때 나는 불순종으로 예복이 벗겨진 상태였던 것임).
이제는 옛날 입던 평범한 세상 목적의 신앙으로 입은 예복이 아닌, 천국의 상(복)을 받을 목적으로 사는 훨씬 더 좋은 새 예복을 준비해 놓았으니 그걸 찾아 입으라는 뜻이었다. 알고 보니 참으로 감사하신 큰 은혜를 베푸신 것이라 생각되었다.
이전에 나는 은혜가 충만한 상태였지만 보통의 예복을 입고 다녔었는데, 언젠가부터 그 예복이 벗겨지고, 혼인잔치에는 절대 들어가지 못하는 더러운 작업복을 입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죄를 지어(불순종 죄) 깨끗한 옷이 더러워졌으며, 죄를 지은 지도 모르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나와 하나님 사이를 죄가 막아 열납이 안 되니 오랫동안 안 풀리고, 심한 고생을 하게 된 것이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는 오시는가 보다. 곧 오시는가 보다. 그때까지 나는 신앙생활을 시작한지 18여 년이 되었지만, 설교를 통해 재림 에 대한 말씀을 들어본 기억도 없었고, 예수님의 재림을 생각해 본 일도 없고, 재림을 중점을 두지도 안했으며 기다리고 기도한 적도 없었는데, 혼인예식을 보여 주시니 재림은 꼭 하시며 혼인잔치는 꼭 하시는가 보다. 그리고 혼인잔치가 임박한 모양이다. 그래서 내게 꿈으로 깨우쳐 주시는가 보다. 지금은 그때로 부터 또 18년의 긴 세월이 지나간 후인 것이다.
모든 성도는 그 혼인잔치가 자기에게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데 또 모두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것은 꿈에 어느 날 갑자기 다가온 그 혼인잔치가 나에게 뿐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현실로 닦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 현몽의 혼인잔치의 계시는 내게만 해당하는 말씀이 아니라, 성경에서 강조하는 말씀이며, 신앙의 핵심이며 결론적인 중요한 말씀으로써 모든 신자가 받아야 할 말씀인 것이다.
그 혼인예식이 아주 임박 했다는 것, 예를 들면 오후 1시경에 시작하는데 지금은 12시 30분쯤 되는 시간이며, 더러운 옷을 벗고 신부의 예복으로 갈아입고 참석하려면 겨우 참석할까 못 할까 한 촉박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어서 재림 예수님(신랑)을 맞을 준비하라는 뜻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말씀을 기록하여 모두에게 알려드리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일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기록하게 되었다.
그 혼인잔치에 우리는 청첩장을 받았거나 연락받은 적이 확실히 전혀 없지만, 그때가 되면 언젠가는 이미 초대를 받았다고 확실히 생각이 나는 이상한 혼인잔치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청첩장을 안 받았다고 부인해도, 하나님 입장에서는 모든 신자는 성경에 말씀으로 예수님의 혼인잔치에 이미 초대한 것이다. 그 혼인예식(장)에 들어가야 되며, 그 혼인잔치에 들어가려면 더러운 옷은 도저히 들어갈 수가 없는 것이며, 깨끗한 옷(예복)을 입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나처럼 독자도 까맣게 모르고 더러운 옷을 입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나 않는지 숙고해야 할 일인 것이다.
그날에는 꼭 꿈속의 나처럼 ‘아 참 혼인예식이 있었지, 내가 저기 초대받았고 참석해야 할 사람인데, 내가 왜 잊고 있었지? 아니 내 옷이 왜 이렇게 더럽지’ 하며 너무 더럽다는 것을 그때에야 발견하게 되며, 내 옷이 너무 더러우니 절대로 참석을 못하겠다고 스스로 포기하고, 절망적이 되어서 후회하고 또 후회하며 탄식하는 때가, 지금 바로 준비하지 않으면 반드시 곧 닥쳐오고 만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밖에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다.
1. 왜 예복(깨끗한 흰옷)이 더러워 졌는가?
나는 경제 문제를 해결 받으려고 열심히 매달리고 있었으며, 어느 날 집근처 같은 교회에 다니는 고령의 은사자를 집에 초청해 기도를 받았는데, 기도 중에 하나님이 나에게 은사를 줄 테니 우리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일주일 쯤 지나서 목사님이 보자하더니 나에게 “교사를 하라는 것이다” 그런데 반말을 하는 것이다. 그분은 나와 나이 차이가 대략 한 10년 이상의 연하가 되는 분이었다. 그 당시는 예수님 믿고 은혜 받은 지가 2년째 되는 초신자였기에 옛사람(자존심)이 상당히 강하게 있어서 목사님이지만 젊은 분이 반말을 한 것이 내 마음을 심히 불쾌하게 하였다.
그때 바로 말했으면 서로 화해했을 텐데 내성적인 편이어서 말을 못하고 나와서 혼자 끙끙 거리다가 큰 시험에 걸려, 그만 그 옆 다른 교회로 다니다가 몇 주후에 다시 돌아가긴 했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나에게 교사를 하면 은사를 주셔서 쓰시려고 했던 것 같은데, 교사 생각은 깡그리 잊어버리고, 하지 않고 말았던 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징계를 받은 것 같다. 그 후 나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마귀의 유혹에 빠지게 되고, 죄를 추가적으로 짓게 되었다. 죄를 다스리지 못하는 것을 체험했다. 성령이 충만하여 입었던 깨끗한 예복이 벗겨지고, 성령의 역사가 차차 소멸되고 더러운 옷을 입게 된 것 같다.
그 후 공주 계룡산기도원에서 21일 금식 기도드릴 때 꿈에 더러운 옷을 입어 혼인잔치에 못 들어가는 꿈을 주신 것이다. 오랫동안 안 풀려서 고생했다. 하나님과 나 사이를 죄가 가로 막은 것이었다. 20여 년이 지난 오랜 후에야 회개하게 되었다. 어느 2분을 통해 회개하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아침 한 끼 금식 회개를 9일 하다가, 다시 3일 금식 드렸는데, 어느 은사 자가 아직도 회개 아니 한 것 있다고 해서 생각해보니 그 불순종했던 것이 생각나서 3일 금식 다시하며 회개를 드리고, 다 용서 받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수시로 내 마음속에서 “내 모든 죄 무거운 짐 이젠 모두 다 벗었네, 우리 주님 예수께서 나와 함께 계신다오.” 찬송이 절로 흘러나오곤 했으며, 그 찬송이 끝나면 바로 이어서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사람 지나고 새사람이로다(깨끗한 예복 입은 사람). 그 생명 내 맘에 강 같이 흐르고 그 사랑 내게서 해같이 빛난다.”라고 고하는 찬송이 수시로 흘러나오곤 한다.
용서 받았다는 것을 찬송으로 알려 주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20년이 지났지만, 나는 나에게 능력 주신다는 말씀을 다시 기억하고, 기도를 다시 시작해 본다.
2. 예수님의 재림하신다는 증거의 말씀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지니라 그날 환란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 24:27-30)
3. 예수님 재림 때에 첫째 부활과 데려감 당한다는 말씀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재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예복=깨끗한 옷=흰옷 입은 자만 데려감 당함=휴거)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천년 왕국에서)”(살전 4:16-17).
4. 예수님 재림 때, 예복 입은 자만 - 혼인잔치에 데려감 당함
“천국(재림 때도 의미함)은 마치 자기 아들(예수님)을 위하여 혼인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만왕의 왕이신 하나님 아버지)과 같으니 그 종들(목자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그때에는 이방인들=현재에는 예수님 믿고 구원받은 우리들)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하나님)이 손(신부들)을 보러 들어 올새, 거기서 예복(깨끗한 옷)을 입지 아니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깨끗한 옷)을 입지 않고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임금이 사환들(천사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버려둠을 당한 것임)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시니라.
청함을 받은 자(신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예복 입어서 혼인잔치 들어가는 신자)는 적으니라”(마 22:2-14).
지은이- 이요셉.
전 화- 010-3430-6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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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저도기도원가고싶네요..요즘너무마음이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