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디애나는 4년차 농구 명문대학 출신을 여전히 선호해서 그런지.. 즉시 전력감으로 가장 안정적이라고 할수있는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호감도를 많이 보였다고 합니다..
인디애나가 가장 많이 찾는 포지션이 그레인저 백업인 3번 포지션인데.. 그린이 3-4번 트위너이고
보겔 전술에 딱 떨어지는 2대2에 능하고 스크린 플레이와 뛰어난 비큐에.. 내외곽 가리지 않고 해줄수 있는 플레이어라는거죠.
특히 볼을 잡았을때 판단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인디애나가 원하는 패싱 토탈 게임에 필요한 선수이죠.
그리고 힘도 좋고 열정도 좋은 선수라 전형적인 인디애나 타입의 선수죠.
뭐 단점은 운동능력이 아쉽고.. 3번으로 나오면 상대 빠른 선수를 쫒아다니기에는 발이 느리고.. 4번으로 나올때 대학때 통한
포스트 플레이가 nba에서도 통할지 의문시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디애나가 동부 우승을 노려야 하는 팀이라 현재 26픽에서 인디애나가 뽑을수 있는 선수중에
드레이먼드 그린이 가장 즉시 전력으로 큰 기여를 해줄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탐 이조 밑에서 팀 농구에 대한 적응력과 수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뒤받침 되있을테니깐요..
제가 선호했던 로이스 화이트 는 그린과 함께 포인트 포워드로 유명한데.. 점퍼와 수비가 안됩니다.. 그리고 자기 중심적인
플레이가 강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린이 가지지 못한 엄청난 포텐이 플레이에서 보이는 선수라..
웨스트 이후 주전 4번으로 충분히 기대를 가질수 있는 선수였거든요.. 힘이 좋고 포스트업 능력이 제가 좋아하는 타입 ㅠ
얼굴에서 느껴지는 포스가 절대 평범치 않아 보인다는...신인시절 케년 마틴의 배짱이 연상되더군요..
하지만 현 인디가 원하는 선수는 로이스화이트 보다 좀더 간결하면서 볼을 소유하지 않고 센스 있는 플레이가 가능한
드레이먼드 그린인건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것일지도..
이제 내일모레가 드랩날인데요..
인디애나가 칼리슨+26픽으로 픽업을 하지 않고 26픽을 그냥 사용한다면...
상위권에 쭉 미끄러지는 선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는다면..
마퀴즈 티그가 인디까지 내려오지 않는다면...
그날 페이서스 모자를 쓰는 선수는 드레이먼드 그린이 될거 같네요..
저는 로이스 화이트가 어렵다면 이선수 되는거 좋습니다. 현 인디에 3~4번 트위너가 필요했거든요..
백업에서 다양성을 제공해줄수 있고.. 패싱 좋은 포가가 부족한 인디애나에 포인트 포워드의 그린은 볼을 더 잘 돌게
해줄테니 확실히 지난시즌 보다는 세컨 유닛에서 업그레이드가 될테니깐요..
## 지금 버드와 모웨이가 그만 두고 월시와 프리차드가 인디애나로 올거 같다고 하니..
어쩌면 버드 성향과 다른 행보를 보여서 우리를 놀라게 해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프리차드 때문에 볼핸들링이 좋은 브랜든 로이 영입에서 인디애나가 많이 유리하다고 하니..
fa도 상당히 흥미로울거 같네요..
월시와 프리차드가 정식으로 인디애나 사장과 지엠이 된다면 인디애나가 1순위로 가장 먼저 신경을 쓸 선수가 바로
조지힐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칼리슨 트레이드는 확률상 높아질거 같은데,,여기서 이들의 능력을 지켜보는것도
매우 흥미진진할거 같습니다.. 내일 모레부터 매우 바빠질거 같네요..ㅎㅎ
첫댓글 화이트는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을 듯 싶네여...픽업하지 않는한..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순위는 티그 - 그린- 바튼 -젠킨스 입니다.바튼은 케빈마틴이 연상되더군여.(인상은 조지 힐같은데,,).젠킨스야 코버 나 커 같은 역할만 해줘도..
저는 픽업한다면 제레미 램-데미안 릴리드-오스틴 리버스-드류먼드고
26번으로 유지한다면 제프 티그 - 퀸시 밀러 - 페스터스 어질리- 테이션 테일러 - 로이스 화이트 - 팹 멜로 - 제라드 커밍햄
이렇게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