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안개가 찥게 깔린 휘닉스 파크에서(앞 사람이 겨우 보일 정도의 짙은 안개였죠..)
그 멋진 안개 속을 신나게 내려가리라 들뜬 마음에 내려가다
넘어져 우측 전방십장니대가 파손 되었습니다.
당시 걸을수 있을정도 였고 괜찮은듯하여 스키를 타지는 못했지만
쉬면 좋아질줄 알았는데
다음날 발가락이 허벅지가 된 듯 다리 전체가 퉁퉁 부어
응급실엘 갔더니 입원을 하라하였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겨 발목과 붕대만 감고 집에 왔음돠..
에공....이튼날 결국 입원을 하고 MRI를 찍어
전방 십자 인대가 완벽히 끊어 졌음을 확인 했습니다...
의사선생님 께서는 만약 제가 운동 선수이라면
수술을 권하짐나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수술의 여부는 환자 본인이
결정해야할 일이라 하셨습니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 마라톤 대회에도 즐겨 나가고..
웨이트트레이닝과 수영..골프...운동은 마다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허락치 않는다면 동네를 몇 바퀴씩 뛸 정도로 운동을 즐기는데...
저 같은 경우라면 수술을 해야할까요?
다리에 흉터가 심하게 남는다던데...많이 남나요?
수술 비용은 어느정도 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