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소통은 미소이다
말은 생각에서 나오기에
퇴계 선생은 사무사로 마음공부를 하였다
마음은 배우고 익힘이 가득하여 사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思無邪
모든 것을 공경하라. 毋不敬
홀로 있어도 늘 조심하라. 愼其獨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毋自欺
바른 마음을 견지하여
언행에 향기가 나고,
밝고, 맑게 펴져나가면
세상이 웃음으로 화답하니
세상은 아름다워진다
지혜는 고요한 마음에서 나온다 眞空妙有
마음이 깨끗해야 하는 일이 잘 된다 心淸事達
마음은 배우고 익힘이 가득하여 사악한 생각을 품지 말라()
인의 도리로 삼고 한평생 어기지 않았으며
바른 마음을 견지하여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라 無恒産而無恒心
사람은 그 향기에 감동하여 모여들고 존경을 보내기 마련이다.
삶은 참되고 진실하고(眞), 선하고 인자하게 살면(善), 아름다워 지는 것이다(美) 眞善美
마음이 깨깟하면 세상이 좋게 아름답게 보인다. 心淸意自閒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며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 近者悅遠者來
선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 積善之家 必有餘慶 주역(周易)
덕은 외롭지 않으며 반드시 이웃이 있다. 子曰, 德不孤, 必有鄰. 논어(論語)
삶은 言行一致요. 德行一致이다.
이어령 선생의 유작 "눈물 한 방울"
남을 위해 우는 것이, 사람이 하는 가장 사람다운 일이다
자신을 위한 ‘눈물 한 방울’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남을 위한 ‘눈물 한 방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든다
나를 위해 흘리는 눈물은 나를 가장 사람답게 만든다
남을 위해 흘리는 눈물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힘이 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누구에게나 마지막 남는 말.
사랑이라든가? 무슨 별 이름이든가?.
혹은 고향 이름이라든가?
나에게 남아있는 마지막 말은 무엇인가?
시인들이 만들어낸 말은 아닐 것이다.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라
이 지상에는 없는 말, 흙으로 된 말이 아니라
어느 맑은 영혼이 새벽 잡초에 떨어진 그런 말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말이 있는지 나는 알 수 없다.
누구에게나 마지막 남기는 말이 있다.
내 몸이 흙으로 빚어졌기에 나는 그 말을 모른다.
죽음이 주는 순간 알게 될 것이다.
새벽이슬 밟고 마음을 말갛에 씻어 내고
아침 햇살을 받으며 눈물방울 보내고
웃음의 햇살이 되어.
온화하고, 따뜻하게 미소 지으며
물음에 답하지 않고 그냥 웃기만 한다 笑而不答
지혜로 세월을 다스리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미소로 소통한다.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살아라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라
아름다운 미소로 세상을 정복하라
햇살 같은 고운 미소로 아름다운 대화를 하여라
첫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