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중부내륙선 괴산연풍역 신설확정!
- 지난해 6월-올해 1월, 8공구 실시설계 결과보고..
- 이천-충주-‘괴산’-문경, 중부내륙선 2단계 2021년 개통..
- 올해 하반기 역사 디자인 설계공모, 2021년 역사건축 완료, 역명확정..
- 부본선 포함 정규역으로, 수서-광주-이천-충주-괴산, 1시간..
- 박의원 “괴산철도시대, 발전기폭제 되길”..
박덕흠(국회국토교통위원회/보은옥천영동괴산)은 어제(1. 24) 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으로부터 중부내륙선철도 괴산통과구간(8공구) 실시설계 결과를 보고받고, 괴산연풍역이 포함·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선은 이천-충주-문경간 총 94.3㎞, 1조9,269억 사업으로, 이천-충주간(54㎞) 1단계 2019년 개통과, 충주-문경간(40.3㎞) 2단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철도시설공단은 2단계 사업 중 괴산통과구간인 8공구(11㎞)에 대해 지난해 6월부터 최근 1월까지 실시설계를 진행하면서,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지점에 ‘(가칭)313역’으로 정거장 설치를 최종 확정했다.
괴산역 신설은 철도소외지역인 괴산군 주민의 오랜 숙원으로, 국토교통위원인 박의원은 지난해 총선공약으로 괴산연풍역 신설을 내걸고, 실시설계과정에서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을 설득해 왔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번 괴산역 신설확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지역특성을 반영한 역사 디자인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향수 2020년까지 역사건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현재 ‘313역’으로 되어있는 역명은, 향후 주민과 지자체의견을 수렴하여 2021년 7월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정식역명을 확정한 후 12월 최종개통예정이다.
철도시설공단은, 괴산연풍역은 부본선(정차대기선)이 포함된 정규역으로서, 2025년 경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건설될 경우 현재 서울까지 버스로 2시간 이상 소요시간이 약 절반인 1시간 안팎으로 단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의원은 “설을 앞두고 괴산주민 여러분께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게되어 기쁘다”면서 “괴산철도시대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괴산발전에 기폭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국회국토교통위원으로서, 최근 ‘경부선 영동/옥천역 첫차부활’, ‘충청권광역철도 옥천연장’에 이어 이번 ‘중부내륙선 괴산연풍역 신설’까지 철도 관련 지역현안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