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출근을 하니까 늘 같은 일과라
특별하게 글 올릴 일이 없었어요.
아침에 한시간 빨리 일어나는것
말고는 크게 힘든일이 없어요.
저부터 출근준비 마치고
손자 깨워서 밥 먹이고
유치원에 태워주고
바로 출근하면 여유있게
딱 맞아요.ㅎㅎ
출근할때
음악 들으면서
운전하며 달리는 기분~
잠시나마 내 나이를 잊고
내가 쫌 멋진 커리어우먼이 된
기분도 느껴 봅니다..ㅎㅎ
첫 출근 한 날은 모든게 낯설기만 했는데
2주가 지나고 나니
친구(?)도 생기고
조금은 까칠하게 대하던
청소하시는 여사님도
이제는 하루에 두차례씩
커피잔 들고 제방에 와서
쉬어 가십니다.ㅎㅎ
제 나이 알고는 깜짝 놀라더군요.
꽤나 어리게 봐주셔서
감사하지요.ㅎㅎ
어제는 저보다 십년 아래인
안내실 정직원이 열무김치 담갔다고
비빔밥 해 먹자고 해서
날마다 구내식당 가는 재미를
접고 그러자고 응해서
제 방에서 다섯명이 비빔밥을
해먹었어요.
제가 밥이랑 볼을 가져왔어요.ㅎㅎ
깨소금. 오이지. 나나스키 무침. 수저.주걱. 비닐장갑등...
쓱쓱 비빔밥을 나눠 먹으면서
조금씩 친해져 갑니다..ㅎㅎ
그래도 우리방이 여직원들
휴게소가 되어서는 안되니까
자주 하면 안되겠지요..ㅎ
요즘에는 들리는 손님들이 많아서
혼자 있는 시간이 조금 줄었네요..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구내식당에 갈때도 동행하는
친구가 있어서
혼자 갈때보다 맘이 편해요.ㅎㅎ
점심 맛있게 드세요.~^^
오늘 저의 점심 입니다.
남이 해주는 밥 먹는거
이 시간이 제일 즐거워요.ㅎㅎ
차조밥. 소고기무국. 계란말이
묵무침. 어묵조림. 김치..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쁜 사서님이 계시니
손님이 늘었나봐요 ㅎ
샤론님은 어딜가나 인기짱일거 야요
나도 그럴거라 짐작은 했었지요
역시나 그곳 사람들도 알아보는군요 ㅎㅎ
시냇물언니는 더 상냥하시니까
어디 가셔서든지 인기 짱이지요..ㅎㅎ
저는 아직도 목소리가 크게 안나옵니다..ㅋㅋ
근무하는 동안에
성실하게 잘 해서
좋은소리 듣게 해야지요..
역시 집 밖을 나와야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요.
멋진 커리우먼~~
응원합니다.^^
퇴근하기 싫을 만큼
쾌적한 환경이
너무 즐거워요.
간만에 듣게되는 출근과 근무소식 재미납니다
흥미롭고 실감도 가네요~~~~~~
행복해하는 마음 듣기도 좋아요
화계사 순례마치고 전철안입니다
삼각산 정기는 특이하네요
네!언니~~^^
저는 날마다 즐겁습니다.
벌써 퇴근시간이 되어서 아쉽네요..
이곳이 좋거든요..ㅎ
화계사에는 기도 드리러 가셨어요?
오늘은 단순한 봄나들이가
아니라 기도하러 가신거 같습니다..
평안한 날 보내세요.!^^
직원과 함께 친해지고 사무실에서 저리 맛있는 비빔 밥도 해서 정을 나누며 먹는 점심 더 맛있을것 같네요
낮선데서 사람을 하나 하나 사귀어 가는 것도 즐겁지요
그 가운데 유독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더 좋구요
네! 언니~^^
친구도 생기고 괜찮아요..ㅎ
바깥 기온은 더워도
사무실은 에어컨 안키고도
시원하고 쾌적합니다.
벌써 퇴근시간이 되어서
퇴근하네요..
언니도 오후시간 쉬엄쉬엄
보내세요..
무엇보다도
잡다한 꿈이나 상념들 접어버려
명쾌하고 좋겠어요
어딜 가볼까
무얼 해볼까
누굴 만나볼까 등등...요
얼마간의 구속을 즐김 ㅎ
강마을언니~공감을 잘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이 구속을 어쩌나 했는데
막상 시작하니 모든것에 미련이 없네요..
그저 흘러가는대로
놀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좋으네요..^^
오래 직장에 다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와 정말 일하는 즐거움
여유로움 멋져요~^^
응..최멜님아 고마워~~^^
정말 오래 다니고 싶은 직장이네..^^
직장에서 참 보기드문 모습이네요
이런게 사는 모습 이겠죠
전 부러운데ㅎ
출근하는 아침이 기다려 지겠네요
경이씨 감사합니다..
제가 복이 많으네요.
스트레스를 전혀 안받으면서 돈을 버니까요.
28일에 시간되시면 소래포구 함께 가십시다..^^
@샤론2 그날 토끼방 정모라던디 아닌가ㅎ그날 그곳에 참석할겁니다ㅎ
@안다해 제가 일요일만 쉬어서 평일은 갈수가없어서요 글타고 때려칠수도 읍고ㅎ
@안다해 언다혜님 만일 정모 오신다면 정모공지글에 정식으로 신청해서 오시면 되겠습니다..
반가워요! .^^
이제 서서히 적응 해가는군요
샤론님은 모난 얼굴 아니라서
남여노소 누구나 좋아 할수밖에
없은 닮고 싶은 방장님 알카 몰카 ㅎ
언니..
오늘은 조용히 혼자 음악듣고 책 읽고 있네요..
이런 조용한 시간
너무나 좋으네요...^^♡♡
경제활동 할수있다는게
큰 ~ 행복이지요~
그만큼 건강이 따라준다는거니요~
즐건 직장생활 행복해보여요~
멋지십니당~♡
맞아요..
건강하기에 무슨 일이든
가능하지요..
일을 하고싶어도 건강하지 않으면 그림에 떡일 뿐..
그저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리라설님 고마워요..^^
직장인이 너무 화려 하신거 아니래요 ㅎ
삼식씨 긴장해야 하실듯 합니다 ㅎ
저도 밭으로 농사 출근 시작래서 조금 바쁘네요 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제가 늦으막에 복이 있네요..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하게 생각하며
성실하게 근무해야겠어요..
삼식씨는 방금 통화해서
서로의 근황을 이야기했어요..ㅎㅎ
샤론방장님~
너무 너무 믓찌세요ㅎ
직장 생활도 범생이로 잘 하시구ㅎ
얼마되지 않아 친구도 사귀고ㅎ
점심으로 맛난 비빔밥도~~!
어디에 있던 반짝이는 언니
늘 응원 합니다.^^
급 그런 직장이 부럽습니다
흑장미!!ㅎㅎㅎ
운전중
체루쏭 흑장미님~~^^
아까는 출근중이었어요..
늦게나마 행운으로 찾아온 일자리에서 나름 행복하게,
즐겁게 일하고 있네요.
평생 하고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곳입니다..ㅎㅎ
@샤론2
사진보니 언니에게 딱 마춤인 직장이여요
오늘도
해피하게 입니다.^^
@흑장미 네네!!
흑장미님...감사합니다.
흑장미님도 해피한 오늘 되세요.~~~♡♡♡
아유 미치겟네
비빕밥...먹고 싶어..군침돌아
미치기 직전이라요
행복한 직장생활 샤론2방장님
따봉입니다...!!
ㅎㅎ지인운영자님~~
미치면 안되니까 오늘 점심에 비빔밥 드셔요.ㅎㅎ
응원해 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