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마을1번지 ‘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 산하 ㈜고려인콘텐츠사업단은 21일 오전 고려인마을미디어센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과 협약식을 갖고 공연예술 콘텐츠 창제작 및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위한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 이성선 사무국장, 최진이 대외협력팀장, 서효영 과장, 최영화 호남대 교수, 그리고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와 마을 지도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연예술 콘텐츠 창제작 및 유통,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양 기관의 보유자원 및 서비스 상호교류 증진, 다문화적 콘텐츠 확산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 기타 문화예술 발전 및 가치 확산 등 의 교류 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선옥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가 풍성한 고려인마을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자 협약에 나섰다” 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우수한 고려인마을 관련 문화콘텐츠의 개발 및 유통에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 고 밝혔다.
이에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고려인마을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에 큰 관심을 갖고 교류협력사업에 참여해 주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인마을은 마을극단을 비롯한 아리랑가무단, 어린이합창단, 청소년가족오케스트라단, 월곡고려인문화관, 아리랑극장, 그리고 고려방송(93.5Mhz) 등 다양한 예술관련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고려인강제이주 8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스토리텔링극 ‘나는 고려인이다’ 는 세계인의 관심 속에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방송: 덴마리나(고려인마을) 기자
- 고려인마을 산하 GBS고려방송(93.5Mhz) , 이제 전세계에서 청취할 수 있습니다. 앱처럼 홈페이지만 (http://gbsfm.co.kr) 접속하면 곧바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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