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지구촌 역대급 한파 → 25일 한강 결빙, 평년(1월10일)보다 16일 빨라.
지난해(2021년 겨울)는 한강이 결빙되지 않고 넘어가. 미국은 크리스마스
한파로 전국 23명 사망. 일본은 1m 폭설로 사망사고, 정전...(중앙 외)
2. 이 많은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 → 올 들어 ‘정기예금’ 증가 200조...
전체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 10월 말 기준 965조, 올들어 186조 증가. 남은
두 달 감안하면 증가분 200조 넘을 듯. 통계 시작된 200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서울)
3. 갑자기 방역 푼 중국, 14억 인구 모두가 걸리고 나야 진정될까?
→ 7일 해제 후 벌써 2.5억명 확진. 확산 빠른 베이징 1~2주 사이에
주변에 안 걸린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 병원 복도까지 환자, 화장장은 일주일
기다려... 통제 없는데도 거리엔 사람 없어.(중앙선데이)
4. 고생은 선수들이 했는데 월드컵 배당금은 협회가 더 많이?
→ FIFA 배당금 54.6% 선수에 지급... 피파에서 받은 175억중 95억(54.6%)과
정몽규 회장 격려금 20억 등 115억 선수에 지급. 이 비율은 호주(50%),
일본(43.1%)보다 더 많아.(중앙선데이)▼
5. 국내 등록 자동차 12.4%가 외제차 → 2019년 10.4%, 2020년 11.3%,
지난해 12.1%로 꾸준한 상승세.(한경)
6. 한국의 국방비 증대가 일본의 방위비 증대를 자극했다?
→ ‘1990년대 초만 해도 한국의 국방에산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일본을 넘어섰다. 평소 같으면 (일본이 방위비 GDP 1% 상한을
없애고 2027년까지 2%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일본 내에서
반발이 심할 법한데 지금은 다르다’.(중앙선데이, 권태환 한국
국방외교협회장 인터뷰)
7. 태우고 온 비행기 조종사도 몰랐던 젤렌스키 방미 → 극비 속에 진행된
젤렌스키 방미 작전, 감청 위험 등을 피하기 위해 통신 이용없이 대면 진행.
그러나 출발 몇 시간 전 미 온라인매체 보도.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방문 강행.(국민)
8. 세법 개정, ‘18억 아파트’도 부부공동명의로 하면 ‘종부세 0원’
→ 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주택 종부세 대상 전체 주택보유자의
8.5%(122만명)에서 내년 4.5%(66만명)로 줄어,(중앙)
9. 민원에 은행나무 가로수 베어낸 군청... → 함평군 주민과 상인들,
가로수에서 낙엽이 날려 가게 등을 어지럽히고, 은행 열매의 악취가
심하다며 군청에 수년간 지속적인 민원... 주민들을 설문조사에서도 90%
가까이가 가로수를 없애는 데 동의했다고.(경향)
10. ①인삿말(X) ②머릿말(X) ③세뱃돈(O) → 순우리말이 포함된 합성어
가운데 소리가 더해져 발음이 되면 사이시옷을 적는 것이 맞지만 ①, ②
는 사이시옷 현상없이 ‘인사말’, ‘머리말’로 그대로 발음되기 때문에 ‘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예외에 속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친노동’을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 5년을 거치면서 노동조합에 가입한
인원이 100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노조 조직률도 2020년
14.2%를 기록한 데 이어 2021년도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1995년 이후
최대치 유지. 25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전국 노동조합
조직현황’을 발표하고 “전체 조합원 수는 293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12만8000명 증가했다”고 설명. 문재인 정부 출범을 기준으로 비교하면
2016년 196만6000명에서 293만3000명으로 96만7000명이 증가.
2. 매경미디어그룹이 1월5일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MK CES
포럼 2023’ 개최. ‘몰입형 테크와 확장된 우주(Immersive Tech and Extended Univers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사들은 미래 인터넷을 조망. 실비아 라셰바 유니티 3D콘텐츠
프로듀서는 사전 인터뷰에서 “미래 인터넷은 3D로, 실시간으로, 대화형으로
바뀔 것”이라면서 “오늘날 웹사이트의 2% 정도만 이 정의를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 그러면서 그는 “향후 10년이내에 상당수 웹사이트가 웹3.0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망.
3. 전 세계 정부와 기업이 ‘넷제로(탄소 중립)’를 향해 박차. 녹색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이들의 구체적인 행동은 그린시프트(Green Shift)로 요약.
그린시프트는 탄소 배출이 없거나 최소화 한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 뿐 아니라,
기존의 탄소 다배출 자산과 설비의 운용도 포함하는 개념.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매년 넷제로 전환을 위해 투입되는 재원은
9조2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원화로 매년 1경원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 그린시프트 분야서 열린다는 분석.
4. 지난 23일 국회를 통과한 통과한 내년 예산안은 전체 638조7000억원 규모.
민주당의 요구로 여야 합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 대비 4조6000억원이 감액됐지만
심사 과정에서 4조1000억원이 다시 증액. 소위 이재명표 예산으로 취약계층
공공 전세임대주택 공급물량을 당초 예정(3만가구)보다 7000가구 더 짓는데
6630억원이 늘어남.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미래대비 및 안보·안전 투자
강화에는 7000억원이 정부안 대비 증가.
5. 5000만원이 넘는 주식 투자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이 2년간 유예되면서 15만명에 이르는 개인 투자자들은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과세를 피할 것으로 관측. 이 기간 주식 양도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은
종목당 10억원으로 유지되지만, 배우자나 부모·자식 등 가족 지분을 합산해
계산하는 기타 주주 합산 규정은 폐지될 전망. 25일 기획재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금투세 시행 시점을 2023년에서 2025년으로 2년 연기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처리. 대주주 여부를 판정할 때 가족 지분까지
합산해서 계하는 기타 주주 합산 규정은 폐지하는 방향으로 가닥.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방문하여 주시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페스티벌님~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