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보다는 엄청 똑똑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마음에서들 공무원연금에 대하여 말많고 탈많은 요즈음~
나름 제 생각을 표현해보고자 합니다.
현행 제도로 공무원 연금을 운영할 경우 정부부담(국민세금)이 너무나 막대하다는 표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하며 나름 직업정신을 갖고 열심히 근무해온 대다수 공무원들에게만 또 다시 너무나 무거운 짐을 맞기는 것 같읍니다.
공무원 연금개혁 필요하다고 인정합니다.
저도 자식을 둘이나 키우는 입장에서 우리 자식세대에 너무 많은 부담을 주고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에~~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방식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을 추진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조건 몇%를 줄이고 받아들이라면 과연 쉽게 받아들여 질까요??
개인 혼자만의 생각으로 끝날 얘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제생각을 몇자 적어봅니다.
정상적으로 퇴직하면 나이가 만60세가 됩니다.
요즘은 결혼 연령대도 자꾸 느려져 퇴직할때까지 대학을 다니는 아이가 있으며 또는 결혼을 앞두고들 있을 나이가 되는것 같읍니다.
그만큼 퇴직후 돈이 많이 필요한 시기인것은 사실이니까요!
제가 연금개혁의 주체라면 퇴직한 다음해에는 기존 보수액의 80% 정도를 연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당장은 지금 받는 것보다 엄청난 추가 상승분이 생기는 것이지요~
하지만 두번째해 부터는 2%씩 해마다 깎아서 연금을 지급하자는 것입니다.
나이가 85세(건강에 따라 차이는 있음)가 넘은 분들이 과연 돈을 얼마나 잘 쓰고 살겠읍니까?
단순 계산으로로 연금개시 20년이 넘으면 현행 지급 방식보다 50%는 줄어들것 입니다.
그리고 당사자 사망시 배우자는 80%를 지급하고 같은 방식으로 해마다 2%씩 줄여서 지급하면 됩니다.
현재 받고 있는 분들은 연금개시 5년이내에 해당하면 같은 방식을 적용하고, 5년이상 분들은 해마다 3%씩 감소시키는 것두 한가지 방법이구요.
공무원연금 대상자중 총 납입 기간에 따라 지급율 차이를 두어 장기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
20년 빠듯이 재직한 공무원과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금 수령상한액을 적용하여 수령자간 현재와 같은 너무나 큰 격차가 없었으면 합니다.
두서 없는 글이지만 박근혜 대통령 님께서도 읽어 주시기를 바라며 올려봅니다.
첫댓글 세금제도를 미국같은 선진국 방식으로 도입해야 하고, 세금을 많이 낸 사람은 고령에 접어들면 거기에 따라 보장제도를 마련한다면 그게 연금이자 복지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