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Market Inside]
Bond vol.17: 연준 위원들, 50bp보다 25bp 선호
안녕하세요🙂
이베스트투자증권 채권 우혜영입니다.
3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데에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여전히 인상 폭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데요, 이번주 위클리에서는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확인된 3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Issue of the Week: 3월 FOMC, 아직은 50bp보다 25bp 인상 가능성이 높다>
- 1월 FOMC에서의 정책금리 관련 포워드 가이던스 조정, 제롬 파웰 의장 발언 등을 고려하면 연준은 3월 금리 인상 준비를 마쳤다는 판단. 이제 남은 논쟁거리는 금리 인상 여부가 아닌 인상 폭
- 여전히 50bp 인상 가능성이 시장에서 언급되고 있지만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내재금리, 고용지표 등을 비추어 보았을 때 3월 FOMC 회의에서 25bp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
- 몇몇 연준 위원들이 언급했듯 추가 금리 인상 시점이나 인상 폭은 향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의존해 결정될 것은 분명. 다만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물가 상승률, 강할 것으로 전망되는 2월~3월 고용보고서 등을 고려해 3월 인상이 지지되고 있음
- 따라서 3월 25bp 인상 결정도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이후 연준이 긴축에 박차를 가한다면 50bp 인상보다 매회의 25bp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다는 판단
<Issue of the Week: 연준 이사 지명자들의 상원 청문회>
- 1월 14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공석으로 남아 있는 연준 이사 3석에 사라 블룸 라스킨, 리사 쿡, 필립 제퍼슨을 이사로 지명
- 감독담당 부의장으로는 강력한 금융규제론자로 알려진 사라 블룸 라스킨이 지명. 아울러 다양성을 중요시한 바이든 대통령은 2명의 흑인을 이사로 지명했고, 지명자들이 모두 인준에 통과 된다면 7명 중 4명의 이사가 여성으로 구성
- 이들을 포함해 총 5명의 연준 인사에 대한 상원 은행 위원회 인준 투표는 15일에 진행될 예정
<Bond ETF를 소개합니다>
- iShares Core Total USD Bond Market ETF (IUSB)
- Vanguard Total International Bond ETF (BNDX)
[자료원문] https://msg.ebestsec.co.kr/eum/K_20220207_31287_17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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