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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물론 현명하게 대처하고 또 같은 출판인을 편들수도 있지만 이글에 올라온대로 답변을 하였다면 결코 묵과할수 없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전체 출판인을 욕먹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단행본 출판사 그리고 우리 그림책을 만드는 출판사에서는 이러한 조치가 없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크라운출판사를 애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 (꼭 읽어주세요)
며칠전 저는 자격증 시험 공부를 위해서 크라운출판사에서 나온 제과제빵 문제집을 구입하였습니다.
문제집을 풀다보니 문제가 이상한 것들이 있어서 고민을 하다가 출판사로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에서 문제와 답을 수정한 내용들을 팩스로 보내준다더군요..
그 팩스를 받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정확하게 자격증 문제집 한권에 틀린 문제수가
113개더군요. 그중에서도 또 틀린 문제가 있더군요
틀린 문제들을 문제집에다 수정하다보니 넘 답답해서 출판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어떻게 자격증 시험 문제지를 이렇게 낼수 있냐고 했더니 그곳 직원 한분이 그러더군요
재판본인데 확인을 못하고 출판을 해서 그렇게 됐다고..정말 말이 안 나오더군요.
그러더니 부장이란 분을 바꿔주더라구요
저도 그땐 흥분한 상태라 조금 심하게 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 답은 더 심하더군요..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격증 문제집을 이렇게 내서 이 대로 모르고 공부하다가 시험에 떨어지면 어떻게 할꺼냐고 그러더군요
출판사는 오타만 확인해서 출판하는 거기 때문에 문제가 잘못되면 어쩔수 없다고..
그래서 제가 저는 기분 나빠서 이거 못 보겠으니 어떻게 할꺼냐고 했더니
우편으로 부치라고 하더군요..
저는 억울했어요.. 문제집 잘못사서 회사서 일부러 조퇴해서 우체국 가서 제 부담으로
문제집을 부치고 환불 받을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말했더니.. 그분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동차가 잘못되서 리콜 받을 때 정비소에가서 여기까지 온 기름값 달라고 하냐고요.
물론 맞는 말씀이지요.
하지만 출판사에서 책임이 없는건가요?
책을 만든다는 사람들이 팔기에 급급하다는점... 참 슬픈 현실이네요.
문제집이야 제가 수정해서 써도 되지만은 꼭 그런식으로 말을 해야 하는 걸까요?
정말 억울합니다.
이글을 보시고 저를 이해해주시는 분들은 수고스럽지만 게시판들에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