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2012/13년도 FW 컬렉션은 빛나는 광물성 그림 위에 펼쳐졌다. 커다란 자수정 원석과 투명한 암석, 불투명한 석영이 조화를 이룬 배경 위에 샤넬의 모던한 실루엣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광물성의 무대 연출은 샤넬이 이번 시즌 선택한 직물에 대해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모던한 실루엣의 다면적인 양상으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서 칼 라거펠트는 새로운 스리피스(three-piece)에 대해 "팬츠와 재킷 위에 걸친 짧은 원피스" 라고 소개했다. '판타코트'라고 불리우는 둥글고 폭이 넓으며 축 늘어지는 소매에 허리가 피트되는 긴 여성용 외투, 다리 부분의 지퍼를 내리면 외투로 변신하는 '바디수트' 등이 바로 이번 컬렉션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의상들이다. 또한 섬세한 광채를 불어넣은 모직물의 소재는 청금석, 에메랄드, 자수정등의 컬러 터치로 빛나며, 은빛 금속성의 소재와 면이 교차된 소재는 강렬한 색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 가을, 겨울 시즌을 위한 샤넬이 제안하는 패션의 세계는 바로 모던한 광물적인 실루엣이다.
컬렉션 백스테이지 뷰티 by 피터 필립스
Inspiration & Focus
칼 라거펠트의 스케치에서 영감을 받은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필립스가 표현한 것은 바로 광물, 쉐이딩, 그리고 스톤으로 라인을 표현한 눈썹이다. 회색의 그레이 스팽글과 진주를 베이스로 하여 광물 스톤과 크리스탈 쉐이드로 수를 놓은 그래픽적인 요소가 물씬 풍기는 눈썹이 바로 쇼 메이크업의 포커스.
Makeup Items
Face
마뜨 뤼미에르 파운데이션 (국내 미 발매 제품)
에끌라 뤼미에르 (페이스 하이라이터 펜슬)
꼬렉뙤르 뻬르펙씨옹 (컨실러))
뿌드르 위니베르셀 리브르 (루스 파우더)
Eye
르 크레용 콜 (색상: 69번 끌레르)
아이래쉬 컬러 (뷰러 / 아시아 한정 제품)
Eye&Cheek
옹브르 꽁뜨라스뜨 <노토리어스> : 컬렉션 한정 제품
Lip
루쥬 코코 봄 (립밤) : 2012 스프링 컬렉션 출시 제품
Nail
르 베르니 (색상 :프렌지 ): 2012 가을 컬렉션 출시 예정
[GlamMediaKorea] 3월 30일자 샤넬 출처
글램미디어코리아 www.gla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