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미얀마 찬양곡을 번역하여.

[이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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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행복한 교회 로뎀교회 주일 소식입니다.

우리 새차.  너무 좋습니다.

모든 새 차가 좋지만.... 정말 새 차 몰고 하루이틀 제가 꿈인지 생시인제 구분을 못했습니다.

토요타차가 좋지만 이렇게 좋을지 몰랐구요 중고차 몰다 새 차보니 이거 뭐 너무 신경쓰여서^^

너무 좋은 차 구입하고 8년간 할부가 걱정되지만 이렇게 아이들 태우고 다니는 귀한 교회 용도가 된다면 이것또한 주께서 은혜 주시리라. 위벡 학교는 새로 이전한 교회에서 약 40분 거리됩니다.

그전에 이 학교 7-8명 나왔는데 그 선배들이 다 방콕으로 실습나가서 내년에 돌아옵니다.

이렇게 두명이라도 교회 온다면 열심히 데리고 다녀야죠.

차가 좋지만...

처음 문 4개짜리 욕심을 부릴까하다 결국 문 2개짜리.... 교회용도라면 문 2개 짜리도 괜찮다했는데 이렇게 뒤에 뒷 자석에 우리 학생들 타는데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문2개 산것 잘 한듯합니다. 싸기도 하고 실용적이구요.

교회가 차가고 있는데...

아쉬운 것은 이제 우리 교회 아이들이 스스로 전도하고 스스로 복음 전해서 전도 하는 교회가 되기 소망합니다.

선교사 혼자가 북치고 장구치고...그런 교회말구요 아이들이 스스로 전도하고 자립하는 교회가 되기 소망합니다.

어제는 특별한 것이...

미얀마에서 온 신학생들이 미얀마어로 특송한 곡중에서 특별히 좋은 곡이 있습니다.

"임마누엘"이라고...그 찬양이 너무 좋아서 제가 먼저 한국어, 태국어로 번역했구요

그 다음에 우리 아이들에게 몽족어, 아카어, 카렌족 자기 언어로 다시 번역해서 주일날 오전에 하나님께 드린다고 숙제내었구요.

그래서 어제 말씀 전하고 나서

이렇게 몽족 아이들, 아카족 아이들, 태국어로 미얀마 찬양 "임마누엘" 현재 미얀마 크리스챤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찬양입니다.

그 찬양을 각 소수민족 언어로 한국어, 태국어, 몽족, 아카족, 카렌족 언어로 번역해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동영상 찍었구요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여러분들도 확인하실수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유투브를 통해서 찬양을 배우고 각지 에서 각자의 언어로 하나님을 찬양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제...

귀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한국 식당하시는 권사님, 집사님이 직접 교회에 찾아오셔서....

우리 로뎀교회 이전헀다고 일부러 방문해주시고 귀한 포도 사주시고 우리 아이들 격려해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죠.

새 성전 이전하고도 선교사님들이 방문한 것도 몇 분되지 않은데 이렇게 권사님,집사님 부부가 찾아오시니 감개무량하고 많은 위로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이젠.... 성탄절 연습.

저희 교회 성탄절 행사가 바로 17일, 다음 주일 오후 5시에 있습니다.

이제 한 주 남았습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섬겨야죠. 저희가 찬양, 율동, 연극으로 섬깁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많은 사람들이 성탄의 기쁨을 같이 나눌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회 아이중 한 명이 그림을 잘 그려요.^^

그래서 그림 부탁했더니...... 하루 밤을 새워 이렇게 귀한 그림도 그렸구요.

우리교회 아이들.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제가 오랫만에 음식 솜씨를 발휘해서....

우리 아이들 고생하는듯해서..... 삼계탕은 아니고 백숙해주었습니다.

마크로에 가서 500밧 만 오천원치 사가지고 직접 만들어주었죠. 아직 제 솜씨가 녹슬지 않았다는 사실.

열심히 퍼 먹이고 퍼주고,,,, 예전에 새생명교회 한달 식비가 40만원이상 나왔듯이 열심히 퍼주고 먹입니다.

아내와 이야기하길....

그렇게 해도... 몇 년을 그렇게 해도 졸업하면 다 그만, 기숙사 떠나면 다 그만, 몇 년을 먹이고 돈으로 환산해도 많은 그 섬김을 아이들이 몰라준다.... 괜찮습니다. 이제 선교 10년 차이니 마음을 비웠습니다. 마음을 비웁니다.

그냥 먹이고 잘 먹으면 그만.

여기 있는 동안 제가 잘 섬기고 잘 먹이고 몸이 살찌고 잘 먹으면 그만, 그 후에 졸업하고 우리를 기억하든 찾아오든 말든 그것은 나중에 문제고 여기 교회에 센터에 있는 동안 17명의 아이들 잘 먹이면 그것으로 그만입니다.

섬기되 미래에 대접받을 생각 단 일프로도 하지 않는 것이 더 현명한 마음입니다.

아이들이 말로는 맛있다고 하는데....

얼굴 표정은 그다지 맛없는 듯 ㅋㅋ

그래도 열심히 먹고 주일 잘 섬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