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이어 에버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2)의 영입에 뛰어들었습니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0) 감독은 발목에 수술을 받아 이번 월드컵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한 타운센드의 임대를 지난 해 여름에도 추진했으나 무산된 바 있습니다. (미러)
스페인의 일간지 <수페르 데포르테>는 리버풀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다니 파레호(25)에게 걸린 2,040만 파운드(약 351억 원)의 이적 허용 금액을 그대로 제시하면서까지 그를 데려올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얀 퍼르통언(27)은 자신의 향후 거취를 아직도 결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퍼르통언은 팀의 차기 사령탑이 누구로 정해는지 지켜봤다가 행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메트로)
리버풀과 아스날, 첼시는 '제 2의 스티븐 제라드(33)'로 불리는 MK 돈스의 미드필더 델레 알리(18)를 노리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다음 시즌을 앞두고 공격진의 보강을 노리는 에버튼은 조만간 원소속팀인 첼시로 돌아가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21)를 대체할 자원으로 스완지 시티가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1,200만 파운드(약 207억 원)를 들여 영입했던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수 빌프리드 보니(25)를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첼시는 3,000만 파운드(약 516억 원)로 평가받는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7)를 내주고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만주키치(27)와 현금 1,500만 파운드(약 258억 원)를 받아내는 부분 트레이드를 바이에른 뮌헨에 제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토트넘은 SSC 나폴리가 마케도니아 대표팀의 공격수 고란 판데프(30)를 방출한다는 소문에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판데프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7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인데요. 한편 나폴리는 토트넘의 미드필더 산드루 하니에리 기마랑이스 코르데이루 '산드루'(25)와 윙어 에릭 라멜라(22)를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크 스포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곧 부임하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에드 우드워드(40) 단장에게 올 여름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들의 명단을 전달했습니다. 판 할 감독이 작성한 영입대상에는 뮌헨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윙어 아르연 로번(30)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디언)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무려 31골을 몰아친 우루과이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가 팀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올 여름에 이적을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세비야는 팀의 스타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6)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리버풀과 첼시를 뿌리치고 그를 잔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라키티치가 앞으로 몇 주 안에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겠다는 뜻을 나타냈기 때문입니다. (토크 스포츠)
아스날은 벨기에의 RSC 안더레흐트에서 뛰고 있는 세네갈의 수비수 셰이쿠 쿠야테(24)에게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에도 쿠야테의 영입을 문의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의 주제 무리뉴(51) 감독은 최근 벨기에를 방문해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의 동생인 토르강 아자르(21)의 경기력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점검했답니다. 올 시즌 SV 쥘터 바레험에 임대되어 있는 토르강은 벨기에 프로 리그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다음 시즌을 앞두고 마침내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하는 데 성공한 레스터 시티는 맨유의 공격형 미드필더 닉 파월(20)의 영입을 시도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내년에 계약이 만료되는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32)는 아스날이 자신에게 재계약을 제의할지 아직도 장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러)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는 이탈리아의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 대표팀의 수비수 메흐디 베나티아(27)를 데려와 수비진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맨시티는 베나티아의 영입전에서 맨유와 첼시에 앞서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그를 데려오기 위해 이적료 1,600만 파운드(약 275억 원)를 제의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의 앨런 퍼듀(52) 감독은 팀의 빈곤한 득점력을 보강하기 위해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0)의 영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은 팀에 오랫동안 충성해온 풀백 토니 히버트(33)의 잔류를 원합니다. 이들은 히버트에게 재계약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리버풀 에코)
피터보로 유나이티드의 데러 매컨토니(38) 구단주는 팀의 한 선수를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매컨토니 구단주가 언급한 이 선수는 수비수 잭 볼드윈(20)인 것 같습니다. (피터보로 텔레그래프)
한편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뛰고 있는 멕시코의 윙어 카를로스 벨라(25)는 아스날로 컴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스날이 벨라를 소시에다드로 보낼 당시 집어넣은 바이백 조항에 따라 그를 다시 데려온다는 것입니다. (메트로)
첼시는 체코 대표팀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31)가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1)의 후보 선수 신세에 머무르기를 원하지 않을 경우 그가 팀을 떠나는 것을 허락할 것입니다. 쿠르투아는 올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복귀하여 다음 시즌부터는 첼시의 주전 골키퍼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텔레그래프)
토트넘 홋스퍼는 레알 베티스의 윙어 알바로 바디요(19)에게 800만 파운드(약 138억 원)를 제의할 예정입니다. 대니얼 레비(52) 구단주가 바디요의 영입을 추진하는 것을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리버풀은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가 팀을 떠나면 수아레스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함께 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7)를 구단 역사상 최고액인 6,000만 파운드(약 1,033억 원)에 데려올 계획이랍니다. (커트 오프사이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여러 구단들이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조 콜(32)을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콜이 어린 시절부터 뛰었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두 번째로 떠나게 됐기 때문입니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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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맨유에 부임하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루이스 판 할(62) 감독은 꽤나 골치가 아파지게 됐습니다. 현재 이들을 임시로 지도하고 있는 라이언 긱스(40) 감독대행이 구단 측에 좀더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현재 감독직이 공석인 챔피언십의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는 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얼마 전까지 토트넘을 이끌다 경질된 팀 셔우드(45) 전 감독을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러)
과거 카디프 시티를 지휘했던 멀키 매케이(42) 전 감독은 자신이 브라이튼에 부임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했습니다. (아거스)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0)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과거 볼튼 원더러스의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나 일찌감치 현역 생활을 마감한 파브리스 무암바(26)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데바요르는 무암바 기자에게 "나는 돈을 보고 경기에 뛴다는 것을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는데요. 또 그는 "웨스트햄전에서 스튜어트 다우닝(29)이 프리킥을 찰 때, 그의 엄청난 슈팅에 맞아 죽을까 겁나서 수비벽에서 살며시 빠져나왔다"고 털어놨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 무암바는 현역에서 은퇴한 후 <데일리 익스프레스>의 기자로 변신했습니다.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28)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포르투갈에 차린 전지훈련장의 잔디에 대해 '스펀지 같고 약간 짧기까지 하다'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더 선)
얼마 전까지는 스완지의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이번에 팀의 정식 사령탑으로 선임되며 새로이 출발하게 된 개리 몽크(35) 감독은 선수들에게 팀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자부심을 가지고 죽을 힘을 뛰라고 지시했습니다. (웨일스 온라인)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독일의 수비수 로베르트 후트(29)는 마침내 팀의 프리 시즌 훈련에 복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후트는 무릎 연골에 부상을 입어 무려 6개월 넘게 고생해 왔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맨유는 얼마 전 경질된 데이비드 모예스(51) 전 감독이 재임하는 동안 그에게 지급하는 연봉과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날려버린 상금 등을 합쳐 예년에 비해 무려 5,040만 파운드(약 867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톤 빌라의 서포터 연합회(AVST)에서는 현재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랜디 러너(52) 구단주에게 팀의 정신을 갖고 있는 인물에게 하루빨리 구단을 매각하라며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버밍엄 메일)
뉴캐슬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의 그렉 다이크(66) 회장이 최근 제안한 대로 구단 내에 B팀을 창단하여 이들을 풋볼 리그에 참가시킬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위성 구단을 둘 생각은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헐 시티의 아셈 알람(74) 구단주는 팀의 명칭을 '헐 타이거스'로 바꾸는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풀럼을 이끌고 있는 펠릭스 마가트(60) 감독은 최근 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자 최소한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까지는 훈련을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AND FINALLY

헐은 올 시즌 FA컵 결승전에 출전하는 것을 기념해 구단 훈련장의 좌변기 뚜껑의 한쪽 면은 팀을 상징하는 호랑이 무늬로 꾸미고, 한쪽 면에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얼굴 사진을 넣을 방침입니다. (헐 데일리 메일)
맨유의 팬인 스티븐 캐시디 씨는 리버풀을 응원하는 친구와의 내기에서 맨유가 리버풀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둔다는 데 10파운드(약 1,720원)를 걸었다가 올 시즌 양 팀의 성적이 극적으로 반전되며 돈을 몽땅 잃게 됐습니다. 그러자 캐시디 씨는 50펜스(약 860원)**짜리 동전 20개로 친구에게 판돈을 갚기로 했는데요. 동전 20개는 맨유가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한 횟수***를 뜻합니다. (메트로)
** 50펜스 : 0.5파운드. 1파운드=100펜스.
*** 프리미어리그로 개편되기 전의 디비전 1 시절 성적까지 포함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다음시즌 예약 중
15m?ㅋㅋㅋㅋㅋㅋ
스티브 브루스 기분 나쁠 거 같음 ㅋㅋㅋ
변기 ㅋㅋㅋㅋㅋㅋ
파레호 ㄱㄱ
왜자꾸 루이즈를 ㅠㅠ
아마 무리뉴체제에서 전술적으로 맞지않아서 그런거같네요 마타판건처럼 루이즈도 파는셈인데 슬프네요 ㅜㅠ
체흐가 서브라니...
체흐 이적시키면 첼시한테 실망이 클듯하네요;
토트넘 링크는 참 . 영양가가 없네...
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