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
K리그1 6R FC서울 v 대구FC
저에게는 서울의 승리, 4만 8천의 관중, 임영웅보다 '김영준의 K리그 데뷔'로 기억 될 겁니다.
영준이가 중학생 일 때, 저와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영준이는 축구선수로서 갈림길에 선 20살에 TNT FC로 왔습니다.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영준이는 이겨냈습니다. 본인이 포기하지 않으니, 주위에서 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꿈에 그리던 프로 무대에 섰습니다.
영준이는 이제 겨우 23살 입니다.
앞으로 하부리그에서 단계별 과정을 거쳐 더 많은 선수들이 프로 무대로 올라올 겁니다.
꿈을 이룬자는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됩니다.
4월 8일은 영준이에게, 저에게, 그리고 우리 팀에게 의미있는 날이 되었습니다.
"프로유스에서 4부리그로, 하지만 포기는 없다" 대구FC 입단, 좌절했던 유망주 김영준의 인생역전 스토리
https://youtu.be/2ZAHDk_X_1w
* TNT FC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tnt_fc/
첫댓글 포기하지 않고. 부상을 잘 극복한 선수
멋지네요^^ 응원합니다.
김영준 선수와 같은 사례가 앞으로 더 많이 나올겁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중등일지 고등일지 대학일지.. 언젠간 포텐 터지는 날이 있겠죠~~ ^^
맞습니다, 선수가 꾸준히 노력하고 주위에서 좋은 길을 안내해준다면 분명 터지는 날이 올겁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너무멋지고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