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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0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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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가는 날이 장날
별꽃 추천 0 조회 213 23.09.17 07:50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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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7 08:03

    첫댓글 난 2011년쯤 사진방에서 고창선운사
    다녀왔는데 그사진 생각나네요.
    참말로 이쁘게도 찍었네요.
    지금은 그림의 떡
    구경만 하려니
    속상 애구구 건강할때 부지런히 여행 많이 다녀요 .잉
    하늘색나팔꽃도 수수수하게 피어서
    우리집 반대방향1층화단에 모습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 작성자 23.09.17 08:03

    우와 ~~
    나팔꽃이 어디까지 올라갔는지요.
    나팔꽃잎이 엄청 큽니다.
    보고싶은 나팔꽃
    감사합니다.^^

  • 23.09.17 08:02

    집 나서면 무조건 즐겁게 보내는걸로
    그래야 후회도 없고 에너지 고갈이 안되더라구요 ㅎ

    그리하여 어여쁜 꽃무릇의 자태도 실컷 보시고
    우산쓰고 분위기 있게 걸어두 보시고
    최고의 힐링여행 잘하셨네요~~^^

    저도 우산쓰고 괴산 초원의집을 다녔어요♡

  • 작성자 23.09.17 08:08

    에구 우리 이쁜 신디님
    어제 괴산에도 비가 내려 우산을 썼군요.
    초원의 집이라고 있나보네요.
    그러게요. 어쩌나요.
    비가 와도 집나서면
    그냥 즐거운 것을.^^
    ♡♡♡♡♡

  • 23.09.17 08:10

    꽃 무룻이 아름답습니다.
    전 모처럼 용기를 내어 학교 허락을 받고
    하남문화원에서 모래 1박 2일로 가는 예정중 선운사도 끼어있는데
    비 소식도 있는 것 같아 걱정을 합니다.
    지금 이글을 보고 하나씩 더 챙겨야하겠어요.
    고생은 해도 여행은 즐거우니 잘 다녀오셨어요
    푹 쉬십시요,

  • 작성자 23.09.17 08:17

    어머나
    낭만선배님♡♡
    하남문화원에서 1박2일 계획 선운사도
    여행지에 포함되었군요.^^
    잘 되었습니다.
    지금보다 더 만개한 꽃물결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선배님이 나들이 가시는데 맑은 날씨가 특별히 부조를 하겠지요.
    촉촉한 날씨도 좋고
    무엇보다 1박을 하신다니 두루두루
    많이 보시고 요세용

  • 23.09.17 08:22

    암요
    피를 토하듯 붉게 물든 선운사의 꽃무릇 ~~
    저도 수년전 어느 모임에서 뒷 선운산을 등산하고 도솔암을 거쳐 내려와
    눈앞에 펼쳐진 절정에 달했던 꽃무릇 군락을 잊을수없어요

    샛별님
    까이꺼 비좀 맞으면 어때요
    지금은 조금 불편하나
    두고두고 잊지못할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여요 ㅎ.

  • 작성자 23.09.17 08:25

    아유 목연님
    선운산에서 도솔암으로 하산하셨다니 얼아나 멋졌을까요.
    피를 토하듯 붉게 물들은 첫 만남
    잊을 수 없어 또 갔더니 장대비속에서
    옷이랑 신발이 다 젖었지만 즐거웠답니다.
    고맙습니다.^^♡♡♡

  • 23.09.17 08:32

    선운사 꽃무릇은 참으로 언제봐도 봐줄만 하지요
    내일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은디 ㅠㅠ

  • 작성자 23.09.17 08:35

    그렇지요.
    맑은 산속에서
    편안한 산책길에서 또 가서 어슬렁거리고 싶어집니다.
    마침 맨발 황톳길도 길게길게 만들어 놓았고 2023년 세계문화유산의 해라
    무료개방이라고 해요.ㅎ

  • 23.09.17 08:34

    별꽃님~
    하필이면 비 오는날 날을 잡아
    고생 하셨겠네요
    그렇지만 정말 피를 토하듯 피어 있는 꽃무릇을 보니
    장관은 장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군락지라고 하지요
    근데 울집 화단에도 어다서 씨가 날아 왔는지
    네 송이가 올라 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정말 아름답더군요
    꽃을 보면서 꽃을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이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덕분에 선운사 꽃무릇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오늘은 푹 쉬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갑니다

  • 작성자 23.09.17 09:27

    피를 토하듯
    그러나 한결같이
    꼿꼿한 자태로 서 있더군요
    그런데
    시인님댁 뜰에도
    꽃무릇 네 송이가 피었다고요?
    날마다 날마다 사랑스럽게 들여다 보실 모습이 상상됩니다.
    내년에는 몇 배로 늘어나 꽃무릇 꽃밭으로 명소가 될 것 같은 예감!
    별꽃은 가끔 점쟁이 같아요.^^
    행복한 가을가을 되시길

  • 23.09.17 09:17

    고창 선운사
    몇년전 동행에서 당일여행 다녀왔지요 얼마나 곱던지
    무리지어 아름다운색 뽑내며 활짝 피었드군요
    몰려 다니며 사진도 찍고 돌아서면 또 ..또
    앞서간 일행 찾으며 다녔답니다 내생전 그렇게 붉은 꽃무릇은 두고두고
    잊혀 지질 않드군요

  • 작성자 23.09.17 11:31

    그랬을거예요.
    우리 카페에서 자주 간 곳인가 싶어요
    저도 어제 당일로 다녀오던데 비가 많이 와서 아쉽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햇님이건만.ㅎ
    아름다운 가을날이 되시어요.^^

  • 23.09.17 09:31

    와 선운사를 여행 하셨군요 비를 흠뻑 맞고 의연히 피어오른 상사화의 아름다운 자태에 같이 취해 봄니다

  • 작성자 23.09.17 11:35

    그랬습니다.
    오늘은 비가 안오는데
    꽃은 비를 흠뻑 맞고도 의연했어요.
    사진이 잘 나와서 천만다행입니다.
    진짜 어찌 저리 고운 자태인지요.
    감사합니다.^^

  • 23.09.17 10:45

    선운 사 대한 불교 조계종의 본사중의 하나인 사찰
    고창 사삼인리 송악을 무척 보고 싶어 계획을 잡았는데
    거래처의 불시 방문으로 계획이 무산 되었죠.
    늘 가고픈 사찰인데 ......
    선배님을 통하여 사진과 글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하나는 이쁘고..둘은 정답고...정이 듬쁙 담긴 단어에 웃음 띠어봅니다.
    비로 인한 안타까움이 베인 글을 읽으며 함께 안타까워 하기도 합니다.
    늘 좋은 글 늘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고운 글 감사드립니다.
    끝말 아시죠? 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 함께 하길 바라는 글을 요 ㅎㅎㅎ^^

  • 작성자 23.09.17 11:41

    하나는 이쁘고
    둘도 정답게
    늘 웃음 세개인 박희정님의 댓글처럼
    정답지요.ㅎ
    주소를 정말 다 외우고 계시네요.
    거래처의 불시 방문이 아니었으면 싱글벙글하셨을텐디

  • 23.09.17 10:59

    별꽃님~
    고창 선운사 가셨네요.
    비가 와서 고생은 하셨지만 보람도 있고
    많은 추억도 남기셨겠지요.
    맑은 산속 편안한 휴식처도 되셨습니다.
    편안히 쉬는 날 되세요.

  • 작성자 23.09.17 11:45

    샛별사랑님
    빗속에서
    맑은 산속 편안한 휴식처도 되었으나
    젖은 옷은 마르는데
    마지막 황토맨발길에 젖은 등산화가 무거웠습니다.ㅠ
    오늘은 해가 떴으니
    선운사도 맑음이리라
    빌어봅니다.ㅎ

  • 23.09.17 12:04

    우중에 선운사 상사화 투어 하셨군요
    잎과 꽃이 같이는 영원히 할수없다는
    상사화~!!
    연인들의 맺지못할 인연인듯 애절함을 느낍니다
    선명한 꽃무릇 사진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작성자 23.09.17 12:13

    그렇습니다
    금빛은빛님
    오늘은 햇빛인데
    어제는 빗물이었습니다.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지만 꽃말은 참사랑이라고 한다네요?
    만나지도 못하는 잎과 꽃
    긴 줄기를 바라보니 애절하게 느껴지더랍니다.
    황토 맨발걷기도 잘 만들어 놓았으니 하룻밤묵고 싶어졌답니다.ㅎ

  • 23.09.17 12:09

    선운사 꽃무릇 축제장을 다녀오셨군요.
    지금이 한창 절정일것 같네요.
    어떤사 람들은 꽃무릇과 상사화를 혼동을 하는데
    전혀 다르지요.
    좋은곳 다녀오셨습니다.

  • 작성자 23.09.17 12:23

    예 지금도 피었고
    피고있고 도솔암쪽으로 올라갈수록 더 많이 피었습니다.
    이제 마악 줄기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보니 진짜 잎도 없어
    애잔한 꽃의 비밀을
    눈으로 볼 수 있었답니다.
    붉노랑 상사화는 먼저 피고
    꽃무릇은 뒤에 피는 것 걑아요....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다고
    이름 혼동하시는 분이 있지요.
    오늘도 행복 다복 식복 하시길요.^^

  • 23.09.17 12:33

    별꽃님
    정말 올해는 꼭 가고 싶었는데... 군산산소로 해서 선운사를 갈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포기했지요.

    별꽃님이 다녀 오셨네요
    전주에 살때는고창 선운사를 자주 갔었지요.
    그런데 그곳에 꽃무릇이 그렇게 많이 있는지를 몰랐습니다.

    작년에 갔는데 너무 늦어서 다 졌어요 아쉬움 속에서 내년에는 꼭 가리라 마음 먹었던게
    벌써 늦은 것 같습니다.

    별꽃님 다녀오신 사진 보고 마음을 달래려 합니다.
    최고의 꽃무릇 세상입니다.
    자상한 글을 보며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09.17 12:41

    어머나
    이 펼쳐진 꽃무릇의 근접사진이 예술입니다.
    어찌 이리 꽃이 하나같이 한결같이 태어나는지요.
    정말 김제도 지나고 군산을 지나더라고요
    부모님 산소에 가셔서 한참 앉았다 오신다고 하셨는데 선운사 근처이군요.
    군산도 그 이름이 유명하여 한번 가보고싶은 도시였습니다.
    꽃무릇 축제 올해 아님 내년에 다녀오시면 되지요.
    다방면에 활동하시는 훌륭하신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 23.09.18 11:23

    선운사 가본지 오래 되었네요 그땐 유채밭이 많았는데
    지금은 꽃 무릇이 많군요 내년에는 한번 계획해 봅니다

  • 작성자 23.09.18 16:34

    선운사에 유채밭이 많았군요.
    참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즐거운 가을날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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