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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멜번의 하늘
 
 
 
카페 게시글
…………*트램안에서* 이민 관심 있으신분들한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 퍼다 올립니다..
Jonathan 추천 0 조회 1,391 11.01.20 16:3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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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1.20 18:38

    첫댓글 캐나다는 제가 과거에 기술이민으로 영주권을 받아 이민을 가본 적있는데 생활고가 상당합니다.
    호주의 정착에 비해 아주 험난 편입니다. 호주이민도 주별로 상당히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과거에 NSW주가 열렸다 닫히고 빅주도 열렸다 닫힌꼴이니 어쩌면 답은 다른 주에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유학후 이민이 인도인들에의해 너무 남용됐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11.01.21 13:19

    캐나다 생활고... 몇 가지만 얘기하면요...
    일단 1998년이라 현재완 좀 차이 날 수 있습니다.
    당시 물가비교는 얼추 수입은 비슷합니다.
    아파트나 하우스 렌트비 최소 30프로 이상 비싼편이었고, 물가 다 비싼편.
    부동산 비쌈. 자동차 보험료 살벌히 비쌈. 당시 대물보험료만 거의 3천불 냈고요,
    당시 호주는 풀보험이 1천불 안됬음. 캐에선 집소유하고 차3대면 부자소리 듣지만,
    여기 보통집에 해당. 가난한 사람의 임금이 상대적으로 더 낮음. 없는 사람들은
    부부가 둘다 일하고 아이는 맡김. 여기는 남자 혼자일해도 충분히 먹고 살음.
    집 렌트할때 12장 선수표요구. 유학생 절대 집 렌트 못 구함. 밤을 세어 얘기를 해도
    모자를 정도에요.

  • 11.01.21 13:23

    제가 캐 도착후 딱 일주일만에 후회했는데(실생활실태조사 후에)...
    몇 달 후 나처럼 호주에서 온 분을 만났는데 (시드니)
    그분도 땅을 치며 후회하더군요. 저야 다시 일년만에 다시 호주로 올 수 있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 생각했습니다. 당시 취업을 해서 일은 했지만....
    왔다갔다 하면서 길바닥에 뿌린돈도 돈이지만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다 써야 했었죠.
    지금 생각해도 제인생에 한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 11.01.21 21:21

    집 몇채에 차 몇대가 당연히 뭘... 표준잣대로 볼 순 없고요,
    제가 말하는 건 보편적인 사람들의 보편적인 인식에의한 보편적인 생활의 편리함이나
    생활고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라의 간의 환률비교로는 삶의 질이나 그런걸 비교할 수 없고요,
    (예를 들어 환률인 싼 나라가 무조건 살기안좋은 건 아니고 환률이 쎄다고 무조건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듯이) 그나라에 살면서 보편적인 직업으로 보편적인 삶을 살때 그게 일반 가정이
    느끼기에 사는게 어렵지 안어렵지... 그런걸 얘기한 거지요. 실제로 토론토에서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하는 한국가장 적지 않습니다. 아주 단적인 예를 하나 들면요...

  • 11.01.21 21:44

    주말에 성당을 가보거나 가까운 사람들 친목모임을 가보면...
    캐나다 토론트에선 사이드잡 혹은 주말잡.... 일하는 얘기.... 돈버는얘기가 90프로가 되고
    여기 멜번에선 95프로가 골프얘기 낚시얘기 조녁초대얘기...입니다.
    한국에서 만약에 캐나다로 바로 이민을 가면 어쩌면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모를 수 있지만,
    호주에서 캐나다로 가면 바로 피부를 느끼는 부분들이지요. 여튼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저와 저의 와이프와 저의 주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공통된 생각인데, 삶의 질이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구루님의 의견에 반박은 아니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11.01.21 21:29

    아이구 실컷 답글 달고 나니...
    구루님 댓글을 지우셨네요 ^^;

  • 11.01.20 21:12

    좋은 내용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자주 자주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1.22 19:43

    휴....

  • 11.01.23 08:20

    제가 느끼기엔 거의 비스하네여...
    친가가 다 그쪽으로 이민을 가서 (70년도인가 80년도 초반인가) 몇번 가보았는데 너무 추위를 타니깐 우리가족만 호주로 왔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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