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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어떤분이 요양원 사무원 여자분하고 소개팅 글 올리신거 보고 더 걱정이되어 저도 글한번 올려봐요
전 복지보건한부 전공해서 보건행정이랑 사회복지 학사가 있어요
지금 26 여자입니다
작년에 공공기관 인턴을 하고 여태 놀고 있어요
원래는 병원 사무직이나 지역농협 보험사무직으로 알아보고 있는데...참....취업힘드네요..
친구들중에 취직못한사람 저밖에 없습니다.
가끔 친구들만나면 대학성적이 좋은편이라 더 좋은데 들어갈수 있다고 응원해주지만 맨날 집에만 있으니 무기력에 죽을거 같아요
우연치않게 요양원에서 사무원 뽑는데 면접 보러 오겠냐고 해서 가서 면접을 봤어요
사실 사회복지를 복수전공했다고 하지만 전...사회복지랑 잘 안맞아요...
음..아이들 좋아해서 했지만 장애인 할머니할아버지 수발하고 이런거...진짜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 공부했다는 것 때문에 그렇게 티는 안내고 있구요..
출근하라는 연락을 받고 지금 무척 고민중에 있습니다.
말이 사무원이지 가면 다 요양보호사나 아파서 거동 불편한 할머니할아버지들이에요
전 착한아이 컴플렉스? 절 착하게 보는 이미지가 너무 싫거든요
근데 백수로 있는 지금 제 자신도 너무 싫어요.
이런 상황에서 저 ...출근 해야할까요?
하반기를 바라보고 있자니 토익 700ㅇㅔ 지방 사립으로 제가 이력서 넣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네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진심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급여는 복지기관 종사자 기준으로준댔으니깐 세전에 월 150좀 안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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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하게 생겼단 소리 어른들한테 많이들어요..제 이미지 너무 싫은데 이 직업하면 딱 그이미지로 볼꺼아니에요...휴...사람눈 의식 진짜 많이 하나봐요 저 ...
보건복지정보개발원 위촉연구원 뽑아. 지원해라. 우리 행정전문요원도 뽑았는데 지원 안했니?
연구원이라...써도 서류도 안되던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