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어둠의 이지스 나오고 로렐라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로렐라이를 찾아보았다오. 내용이 골때리는 구려.
로렐라이의 줄거리요. ---------------------------------------------------------------------------------------- 1945년 8월, 제2차 세계대전은 최종 국면을 맞고 있었다. 동맹국 독일이 항복을 선언하고 일본에 대한 미국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그리고 8월 6일, 히로시마에 첫번째 원폭이 떨어졌다. 궁지에 몰린 일본군 최후의 무기는 독일 항복 후 비밀리에 만들어진 잠수함 '이호 제507 잠수함'이었다. 이 잠수함은 그 위협적인 전투능력 때문에 라인강에 산다는 마녀, '로렐라이'로 불렸다. 해군 군령부 작전부장인 아사쿠라(츠츠미 신이치) 대좌는 히로시마에 이어 본토에 원폭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507의 출격을 결정하고 그 함장으로 키누미(야쿠쇼 코지) 소좌를 발탁한다. 키누미는 군령부가 제창한 특공작전을 반대했기 때문에 함대 주임에서 좌천되어 한직에 있었다.
함장의 보좌역으로 각 부를 통솔하게 될 선임 장교로는 키누미와 여러 전투를 함께 치룬 키자키(야나기바 토시로)가 선발되었다. 이외에도 늘 술에 취해 있는 기관장 이와무라(오노 다케히코), 카메라가 취미인 군의관 도키오카(쿠니무라 준), 그리고 이507에 탑재되어 있는 특수병기 '로렐라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군속기사 다카스(이시쿠로 켄) 등이 잠수함에 승선했다. 그 중에는 아직 10대의 승무원들도 있었다. 특수장함정 'N식잠'의 정조종수로 배속된 오리카사(츠마부키 사토시)와 부조종수인 시미즈(사토 류타)는 인간 어뢰로서 특공작전에서 산화될 인원인 특별공격대에서 이쪽으로 옮겨왔다.
정원에 못미치는 70여 명의 승무원들. 그러나 그들이 일본의 존망을 짊어진 마지막 희망이었다. 이507의 목표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테니앙섬. 그곳은 미군 폭격기들의 발진기지로 이미 제2, 제3의 원폭이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작전지역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미해군태평양함대의 방어망을 뚫어야만 했다. 원군도 없이 적의 잠수함이 깔린 바다를 건넌다는 무모한 작전. 그 작전의 성공 여부는 독일군이 개발했다는 최고의 비밀 병기 '로렐라이 시스템'에 달려 있었다.
그리고 이507에 최초의 위기가 찾아온다. 갈 길을 막는 미국의 구축함을 집요하게 이들을 추적하며 엄청난 수의 어뢰를 투하한다. 전투를 피할 방법이 없는 상황. 오리카사는 특공 대원을 지원하는데 키누미는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리고 마침내 키누미는 '로렐라이 시스템'의 가동을 명령한다. 특수잠항정에 탄 오리카사는 그 속에 숨어 있던 한 소녀를 발견한다. 파울라(카시이 유우)라는 이름의 소녀는 왜 잠수함에 타고 있는 것일까? 실은 그녀 자체가 '로렐라이 시스템'을 기동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이자 열쇠를 쥔 인물이었다.
'로렐라이 시스템'을 구사해 위험에서 빠져나온 이507. 처절한 전투 속에서 파울라는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나가사키에 대한 추억을 털어놓는다. 수많은 전투로 인해 마음을 문을 굳게 닫았던 파울라는 오리카사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조금씩 인간성을 회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황 속에서 이들은 또다른 역사의 격랑에 휘말린다. 8월 9일, 두번째 원폭이 나가사키에 투하된 것이다. 게다가 이507의 출항은 아사쿠라가 독단으로 감행한 것으로, 이 계획은 신생 일본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이를 알게 된 군 상층부는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한편 테니앙에서는 이미 3번째 원폭을 탑재한 폭격기 B-29가 대기하고 있었다. 그 폭격기의 목표는 도쿄. 도쿄의 원폭 투하는 일본의 멸망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폭격기 이륙을 저지하기 위해 항로를 서두르는 이507. 미국 또한 일본 잠수함을 막기 위해 수많은 구축함과 잠수함을 집결시키고 있었다. 바로 지금, 역사에서는 이야기되지 않았던 마지막 결전이 시작되었다.
치밀한 캐릭터 설정과 다이내믹한 구성으로 모험소설계의 총아가 된 후쿠이 하루토시와 1990년대 <가메라(ガメラ)> 3부작으로 마니아 관객층을 이끌고 있는 히구치 신지 감독. 이 2명의 크리에이터는 2000년 여름, "할리우드에 버금갈 스토리"를 공동 기획, 각각 소설과 영화로 발표한다는 기획을 세웠다.
그로부터 5년. 소설판 [종전의 로렐라이(終戰のロ-レライ)]의 성공에 힘입어 일본산 오락영화의 상식을 뛰어넘는 초대작을 완성했다. 가장 큰 볼거리는 호화 출연진의 혼신을 다한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영상. 또한 무엇보다 뛰어난 것은 치밀한 스토리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종전 6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영화 기획이 이뤄지고 있는데 <로렐라이>는 그 첫번째 작품이자 호화 캐스팅으로 주목을 얻고 있는 영화. 그러나 자신들이 사랑하는 고향과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3번째 원폭 투하를 저지하는 전투를 벌인다는 영화의 내용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를 입어야 했고, 지금도 그 문제로 인해 일본과 불편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불편한 점이 많은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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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함대+동아총통특무대*키108개 돌아오지 않다/마크로스인가? 아햏햏~ |
첫댓글 글고보니, (책 꺼내서 작가 이름 확인하기 귀찮아서리... ㅡㅡ...) 초능력 가진 소녀 덕에 제3의 원폭이 투하되는 것을 막는 내용의 만화가 있었죠. 하긴, "동아총통특무대"도 맨 끝은... ㅡㅡ... 종전 60주년... 항로 상에 장애물은 현재 없음. (아니, 없는 것 처럼 보일 뿐... 기도나 할 뿐...)
오, 언제 개봉된 겁니까?
최근 개봉작이군요. 국내에 들어올려면 시간 좀 걸리겠습니다.
오오 야니기바 토시로!! 그외 오노 다케히코등....우너츄~
내용이 참.... 그나저나 저 어뢰가 아니라 폭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