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98프랑스월드컵을 보지못하고 동영상으로만봐
이동국에대해는 한일월드컵이 끝난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그시점에서 알았다 앞머리를 위로올리고 염색을한머리 잘생긴외모
예선전에서 득점, 월드컵멤버가 못되 군문제 해결이안된 이동국은
마지막기회였던 대회같았다 한국팀은 연승으로 4강에올라갔지만
이란에게 승부차기패배 이운재가 월드컵때처럼 막아줄것만 같았는데
아쉽게 못막았다 그리고 이영표의 골대맞는 실축 당시 이동국팬이된 저로선
이영표가 죽을만큼싫었고 원망스러웠다 그후 기억나는건 이동국의 광주상무입단
당시 국가대표감독에 코엘류가 있었던걸로 알고 이동국을 몇번 출전시킨걸로 아는데
이동국의 활약은 미미한걸로 기억이납니다 코엘류가 사임된후 본프레레 라는 감독이
오면서 첫경기가 바레인전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감독에게 첫인상을
좋게 보였어요 그땐 오랜만에 국가대표된 이동국이 득점까지성공하니 너무기뻐했고
그후 국가대표에 자주뽑히면서 2004아시안컵에서 득점3위?! 에 걸쳤습니다
2005년 동아시안컵 중국전 골대맞춘것도 아쉬웠고 페널티킥실축도 정말 아쉬웠습니다
점점 독일월드컵을향해 갈때마다 그의 발리킥이나 골은 점점 좋아지고있었습니다
독일월드컵을앞두고 K-리그에서 활약중이던 이동국은 9경기 7골 이였나요?! 리그초반
무서운득점력으로 지금 성남의 두두 그이상 아니면 같은 활약으로 잘하고있었죠
김기동의 킥을받아 그대로 발리킥으로 성공한 이동국 은 후반전 공격상황 따바레즈의 스루패스를
받으로 뛰따 무릎이 뒤틀려 쓰러졌습니다 그경기를 누워서 본 저는 "아 발이 뒤틀렸나보다" 하고
의료진치료받고 다시오겠지 하고 앞으로 일어날 일을 전혀몰랐죠 이동국은 그라운드에 돌아오지못했고
그날저녁 스포츠뉴스에는 이동국의 부상과 월드컵을 나갈수있냐 없냐 가 첫화면으로 나왔습니다
포항vs인천 경기를 다본후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다음스포츠뉴스에 이동국 부상 이라 써있고 그뒤에
월드컵출전좌절 이라 써있더군요 충격에 휩싸였고 그대로 또 월드컵출전을 못했죠... 십자인대부상으로
소속팀 포항도 치명타를 얻어맞았습니다 10월달이였나요.. 울산원정경기에서 복귀2경기만에?!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재기에 한발더 다가갔죠 그리고 2007년 1?2?월달에 미들즈브러 이적설이 나돌았고 분명 십자인대부상에
예전의이동국으로 돌아가지않은상태에서 예전의이동국도 힘든 EPL에 정상적인 몸이아닌몸으로 진출했습니다
그때 다음 아고라 와 축구사이트,카페에선 "이동국을보내줘라","선수인생 망칠셈이냐","최순호사건을 되풀이하는거냐 포항'
등 포항은 한번더 얻어맞았죠 울며겨자먹기식으로 계약기간 2개월남은선수를 거의 공짜에 보내줍니다 이동국이
EPL에서 실패한이유도 보면 싼값아니 헐값에 왔으니 그만큼 중요하다는게 아니죠 그래서 약간 출전기회같은게
적었다고도 봅니다 당시 이적할때 저는 극구반대였죠 몸이 최상이여도 힘든데 그몸에 간다는건... 결국 미들즈브러 입단하고
레딩과의 첫경기라 봅니다 전 평소 유럽축구를 안보고 맨유,토튼햄,레딩 한국인선수가 나온경기만 봤습니다 그경기도
후반 30분정도까지 알지도못하는선수들 보며 잤습니다 그다음날 스포츠뉴스보니 다우닝?의 크로스에 골대를 맞추고
중거리슛까지.... 이호진 비야레알전 첫경기활약에이은 큰 충격이였습니다 그후 이동국은 성공의길을 타 리그 10골정도는
넣어줄줄알았죠..리그초반 득점이없는건 적응기다 라고 말할수있었고 FA컵에서 득점은 늦었지만 득점포가동의 시발점이
될줄알았죠 그후 아폰소알베스 영입에 사우스게이트감독은 이젠 이동국이 필요없다 라고 싶이 방출되고..
차라리 그때 포항에서 완전한 몸을만들었으면 지금 이런 상황을 겪지않았을텐데라고 생각했고...이번에도
본인이 유럽.K리그.J리그 팀을 빨리찾아 비시즌,올림픽휴식 동안 빨리 몸을만들어 최소 후기리그 부터 나올준비가 되었어야
되는데 결국 K-리그 이적시장 닫히기 하루전쯤 성남입단 최성국.김동현이 내년에 상무입단예정이라는 말도있고하지만
현재 조동건.모따.두두.김동현.최성국.아르체 를 상대하기란 이번시즌은 리그마지막에 야 출전이 가능하다생각합니다
차라리 포항으로갔으면 어떗을까하지만 그것도 약간 의문점이 포항과 선계약을했지만 액수차이로 무산되고 성남에
입단했다는데 포항이 제시한금액보다 낮은금액에 갔다는점..차라리 포철동-포철중-포철공고-포항 포항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친정팀에서 다시 몸을만든후 가는건어땟나 싶었죠 알도,파비아누 용병영입실패 이후 이광재의 예전포스가 안살아나는
8경기 1도움 남궁도의 14경기 3골 그나마 평균이상의활약 데닐손 그리고 새로온 스테보 가 있다고하지만 이동국의 자리는
분명 있었고 소속팀복귀도 본인의 장래에 더 좋았다봅니다 05년?06?년 수원 35억이적설도 괜히있었던게아니고 당시
계약이 마무리될쯤 포항수뇌부들이 이동국은 프랜차이즈스타라며 계약을 끝낸것도잇었고 김상식친분 성남이적도 있었고
상무시절 베트남팀 이적설도있었죠 병장월급이 얼마안되다보니 베트남팀은 그게 한달동안 받는금액인줄알고..
이동국을팔면 스틸야드를 동남아사람에게 넘기겠다는 소문도 들어보고...그만큼 포항=이동국 이동국=포항 이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성남입단 ...... 그떄 미들즈브러 갈때 "이동국을보내줘라","선수인생 망칠셈이냐","최순호사건을 되풀이하는거냐 포항' 이런말 했던사람들이 아고라에서 이동국 까는거보면 정말 가슴아프네요
그냥주절주절해봤습니다
첫댓글 읽다가 숨넘어가겠뜸..
결국 읽다가 댓글달았다는거구뇽 ㅋㅋㅋ
98년 월드컵과 00년 아시안컵.. 때의 감동 ㅠㅜ.
이동국의 슬픔은 그후로 저니맨 생활과 부상등으로 한번도 기량만개를 못했다는.. 쩝. 슬프다 슬퍼. 황선홍이 후계자라고 했건만 모 그렇게 그의 전철을 .. 2010년에 눈물의 월드컵 골을 꼭 넣을 거라고 믿습니다!
대래대래대래댓글 잘봤습니당
엔터좀.......
마침표 좀
이동국은 청소년때랑 아시안컵때만 좋앗다는 ㅋ 브레멘가서도 잘햇어도...ㅠ
엔터 좀 ... 눈아파서 못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