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밭이 된 마음 밭을 갈아 엎습니다.
뿌리가 없는 식물은 살아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 시들고 말라버립니다.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하여 금방 말라버리는 밭을 돌밭으로 비유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기쁨으로 받지만 어려운 환경이 되면 뿌리가 없어서 말라버리게 만드는 밭이 돌밭입니다. 이런 돌밭을 갈아 엎지 않으면 옥토가 될 수 없고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눈을 피하여 물을 길으러 나온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주셨습니다. 이 여인은 자신의 과거를 아는 마을 사람들 때문에 새롭게 시작할 수 없었습니다.
수없이 많은 결심을 했지만 그녀의 결심은 삼일을 넘길 수 없었습니다. 큰 돌을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하는 여인의 삶은 돌밭에 뿌려진 씨앗처럼 뿌리가 없어 금방 타버리는 삶이었습니다.
이 여인을 만나 주신 예수님께서는 대화를 통해 그녀를 누루고 있는 큰 돌들을 빼내어 주셨습니다. 뿌리가 내릴 수 없는 돌밭을 갈아 엎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드디어 어떤 환경도 극복할 수 있는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물동이를 내려롷고 마을로 내려가 예수님을 증거하기 시작했습니다.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막고 있는 돌이 된 수 많은 상처를 갈아 엎어 옥토로 만들어 주신 은혜를 경험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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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글]
돌밭이 된 마음밭은~
민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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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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