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날이 장날
두해전부터 가자했던 경주
이제 떠나보니 비가오네요
KTX로 2시간 걸려 신경주역에 도착하니 6시
택시로 야심한 밤 첨성대와 경주동궁과 월지
야경으로 감상하기 위해
입구쪽 식당에서 내려달라하니
경주가 맛난곳이 없다고
쌈밥집에 내려줘
출출한김에 밥 한그릇 다 먹고나니
젖갈로 인해 입안에 계속해서 짜네요
맛이 없었다는~~
주말내내 비소식은있었으나
일행들과 날짜 맞추기도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해 차일피일 미루다
출발하고...
둘째날 아침부터 비는 내리고
택시로 남산입구로 이동
이리 비가 오는데 위험하게 산에 가느냐고~~ㅎ
일행은 4명인데 모두 산에는 안가겠다고 버텨서
혼자다녀오기로하는데
문제는 아침 7시부터 움직이느라 따뜻하게 들어갈곳도 없네요
다행히 길은 좋아서 땡땡이도 못치고 정상찍고 바로 하산하여
황리단길로 이동
천마총, 대릉원 한바뀌돌고
아침을 먹어야 하는데
식당은 11시가 되어야 여는데
추워서 기다릴수 없어
서울에도 지천인 분식집이 딱 한군데 열어
김밥, 찬치국수, 오뎅, 순대 주문하여 배고품에, 추위에.....
분식집이 그동네에서 30년간 장사해온 유명한집이라
맛은 좋았고, 유적지 관광하고
2시쯤 점심 먹으로 식당을 찾는데
동네에 상가들이 즐비해있는데
고기집, 회집.. 이런데가 전혀없다는~~
나름 줄서서 먹는다는
한우육회, 꼬막비빔밥, 육회비빔밥에 막걸리 한병마시고
일찍 숙소로 귀가.. 다음날도 계속 비는 내리고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맛나게 삼겹살먹자하니
숙소에서 신경주가는길에 고깃집도 없고
문도 안열고~~ 기차역에서 순두부찌개 한그릇먹었네요
빡시게 산행한것도 아닌데
참 먹는게 야박한듯.... ㅎㅎ
관광은 보고, 먹고, 쉬는것인데...
여유로운 시간은 잘 보냈어요
비속을 누비면서~
도착한날 첨성대둘러보고
다음 비오는날 남산 금오봉
이후 유적지 비와서 사진 안찍고
동네에 삼겹살집도 없고....
하루 두끼먹고 다녔네요
첫댓글 비오면 오는대로 운치 있을거 같네요.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영상의 기온으로 비가와도 춥지않아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방문 감사합니다^^
여행가서 먹는 즐거움이 최곤데
에구..
장거리 산행도 아니고 두끼만..
추억속 장면들이 정겹네..
경주가 맛난게 없어요
상가들의 3분지일이 경주빵+카페인거 같아요
오후쯤되니 젊은층들이 많아 지고
비가와도 아랑곳하지 않더라구요~
숙소에 들어가서
먹을껄 안챙긴게 생각나고....
다시 나가긴 귀찬고...ㅎ
요기요~ 배달주문할까 생각도 해봤다는~~ㅎㅎ
야경으로 유명한 경주다녀오셨네요.
수학여행때 본 첨성대!
반갑네요.
역시 먹거리가 럭셔리하네요.
다섯끼는 드셔야했는 데 두끼만
드셨다니 아깝네요.
수고하셨어요!
삼결살이 계속 먹고싶다는~
시내에 묘지가 너무 많아요~~ㅎㅎ
택시기사님 왈 유적지라서 고깃집이 거의 없다고 하시던데
믿거나 말거나
휴가는 잘 보내고 계세요?
무원님!
다시한번 경주가셔야
되겠는걸요.
그때는 제가 동행해드릴까요?
저두 몇년전 경주에 꽂혀서 일년에 한번씩
꼭 여행가거든요.
경주는 비가 와도
나름대로의 운치를
느낄수 있는 곳이 많아서 그런지 좋아요.
와우~
북극성님과 꽃필때 다시 가봐야겠는데요~
몇칠에 경주를 다 볼수가없으니
매년 다녀오셨을꺼 같아요
시간함 내보셔요^^
경주의 야경은 참 좋네요.
경주를 다녀 온 지가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 하네요.
하루 두 끼 밖에 못 드셨지만 음식이 참 맛나 보이네요..
식성 좋은 저는 군침이 도네요..
언제 날 잡아서 한 번 함께 가시죠.^^
봄이나 가을에 함께 가봐요
수학여행으로 다녀왔을 경주
식당이 없는곳만 다녔는지
카페는 너무 많았는데...
술집이 별로 없더라구요~~ㅎㅎ
경주는 벚꽃 폈을때 가야 제맛인데...
벚꽃이 만개한 보문단지를 걷노라면
천국이 있다는 이런곳이 천국이 아닐까 느낌정도..
수고하셨습니다~~
봄에 꽃피면 천국~ 공감해요
안그래도 꽃피는 봄이 아쉬웠어요
나름 유명한 초코렛도 찾아보고
경주빵의 원조도 찾아보고~ 했는데
숙소가 보문단지쪽인데... 수목원은 다음에 가보려고 안들렀어요
봄에 꽃과함께 가봐야겠어요~~
수학여행이후로 가본적이없는 경주~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 곯은(?) 여행이 되셨지만 부럽네요~^^
배고품은 캔맥 하나로~
배달로 주문하려다 참았어요~~ㅎ
이젠 나이들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것보단
나름 중요한곳 몇곳 가보자로 결정하여
맛난거 많이 먹어보자했는데
먹거리가 풍성하진 안더라구요..ㅎ
요로코롬 즐거운 여행을 해야 하는데
맨날 산속에 틀어 박히니.. ㅎㅎ
하루에 두끼만 드셨다...
두끼도 어느 정도의 두끼냐 에 따라서 ㅎㅎ
지맥 끝나면 즐거운 여행길이 눈에 들지 않을까요~~ㅎ
두끼 먹어도
체력소모가 많이 되는 산행을 한게 아니니
적당하게 잘 먹고, 잘 보냈어요
함께한 일행들이 많이 먹질 안더라구요...ㅜㅜ
여기저기 잘 다니시내요~ 자꾸 샘솓는 여행지/ 산행지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저는 다람쥐처럼 계속 같은 곳만 왔다갔다.. ㅋㅋㅋ 언제 비법 전수 받으러 만나러 갑니다.^^
목적산행이 있으면
맘도 여행다닐 여유가 안생기더라구요
작은체구에 쉽지않은 정맥길, 지맥길 누비는
상자님이야 말로 대단해요~
하나하나 이뤄가는 산행 응원해요^^
천년고도 경주 야경이 아주일품입니다.
모처럼 여행가셨는데 비님이 테클을 걸었네요.
저도 통영계획했다가 비소식땜에
담을 기약하고 충청도가서 차박하고 팔봉산과 당진쪽 안가본산에가서
잘놀다왔어요.
두루두루 잘 다니셨네요~
통영 21살에 여행갔다가
비가 많이와서
비포장도로에 버스 바뀌가 빠져
엄청 심란해 한적있었는데~~ㅎㅎ
혼자 가지 마시고 살짝 알려주고 가삼요^^
일기예보는 체크하고 움직였을테니 짜여진 계획이라 어쩔 수가 없었나 봅니다..
칭구들이람 함께라 즐거운 여행길이 됬겠네요...
비소식에
우비에, 우산에 짐만 더 늘렸어요
꽉채운 일정이 아니라서
여유있게 다녔어요
비 덕분에 TV시청도하고~~ㅎ
관심 감사합니다^^
잘 놀다 오셨유 날풀리니 차박 가야죠
어디서든 잘 노는~~ㅎ
날 풀렸으니 차박 좋쵸^^
계룡산 잘 다녀오셔요~~
야경이 넘 멋지네요
사진을 보니 가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슬렁슬렁 시간 보내기 좋아요~~
아이들 소풍가듯
여럿함께 라면 더 신날껀데
이젠 할수없는....코코나 땜시
개척산행길 응원해요^^
경주에 왔으면 대능원 김밥을 먼저 드시고 비오는 날이라 그 옆 최대감 근처 곡차 하시고 ᆢ
비오는 날 나름 즐기고 가셨네요 ㅎㅎ
문연곳이 분식집한곳
김밥먹고, 비오는 거리 쏘다니다가
막걸리 한사발 마시고~~ㅎㅎ
할께 다했네~
이번주 뭐하심?
무원님~~
경주까지 다녀오셨네요.
학창시절을 기억하게하는 경주.
전에는 볼 수없었던 첨성대의 멋진 야경이 눈길을 끄네요.
어디가시나 먹거리가 힘들게
하는군요.
그래도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생막걸리 맛이 깔끔해요
제가 막걸리가 약한데 한병마셔도 거듣하더라구요~~ㅎ
많이 춥지않아
비오는거리를 운치있게 쏘다녔구요
호남줄기 즐겁게 걷는모습 보기 넘 좋으세요^^
봄에는 경주 꽃길 걸어보고 싶습니다.
경주에서 마시는 막걸리 맛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도 델꼬 가세요! ㅎ
잘 보았습니다.
제한풀리면
봄에 꽃나들이 함께가요
아직 반쪽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