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의 문제점은 많지만
그 중 한가지인 고등교육에 관한 증인들의 태도에 관해서 쓰고 싶습니다.
jw.org에 들어가서 온라인 라이브러리에 들어가셔서 검색란에 '참 종교' 라 검색 후
세번째에 있는 '종교'단어를 클릭하시면
아래에 '어느종교가 옳은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라는 제목이 나옵니다.
그 내용의 첫번째 (1)그 종교의 가르침은 무엇에 근거해 있는가? 라는 부분입니다.
추리책으로는 336면~347면에 있다고 알려주네요.
이 부분에 따르면 종교에서 가르치는 모든내용,
증인들을 예로 들자면
공개강연,출판물,모든서적들 등등 그들이 가르치는 모든 내용들은 성경을 근거로 가르쳐야 한다고 알려줍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을 '고등교육'과 연관지어 생각해보겠습니다.
과거 증인들은 '고등교육'에 관해 어떻게 가르쳤습니까?
지금 온라인 라이브러리에 '고등 교육' 이라는 단어만 쳐도
증인들이 고등교육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가르치는지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파수대 2013년 10월 15일호 12~16면 '고등교육을 선택할것인가, 최상의 교육을 선택할 것인가?'
라는 부분을 보겠습니다.

과거 사도바울의 경우 고등교육을 받은것을 쓰레기처럼 여길 정도로 후회하였다. 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제가 다녔던 회중의 어떤 연로하신 형제분은 파수대 대답시간 이렇게 대답하시더군요.
'고등교육이나 대학에 보내는것은 사탄의 품에 자녀를 보내는것과 같다.'
이건 그 형제만이 아닐 것입니다.
많은 증인들이 예전에 저렇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제일 중요한 현재 증인들의 태도입니다.
현대에는 어떻습니까?
제가 과거 증인조직에 머물렸을 당시 호별봉사를 하였을 때 일입니다.
그때 저는 어떤 형제와 짝을 이루어서 봉사를 하였고,
청소년자매와 그 자매의 어머니가 짝을 이루어서 봉사를 하던 중에
같은 봉사구역이여서 잠시 티타임?이라고 하나요 그 시간에 잠시 얘기를 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의 얘기를 떠올리자면 대충 이렇습니다.
청소년자매의 어머니께서
"얘가 중국어 봉사에 너무 열심이다. 고등학교 야자시간도 내팽개치고 중국어봉사를 하려고한다.
어제도 친구들이랑 밤까지 봉사하고 왔다."
라고 하시자
제 짝이던 형제께선 청소년자매에게
"너가 열심히 하는건 좋지만, 학업을 내팽개치는건 좋지 않다.
내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게 20살까지는 본인에게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 전까지는 지금처럼 방학이나 주말에 봉사하고 20살까지 개인에게 투자한 그 후에 해도 늦지않다.
예전에는 아마겟돈이 가까운줄 알았지만 지금은 이 마지막때 끝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너무 봉사만 하는것은 옳지 않다.
내가 알던 자매도 학업에 열중하고 금융권에 들어가서 그 후에 정규파이오니아를 하니까 형제들이 줄을 스더라."
이 말을 듣던 청소년자매의 어머니도 고개를 끄덕이고 "그럼요!" 라고 하시더군요.
벌써 2년도 더된 얘기라 가물가물합니다..
대충 뉘앙스가 저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분 말씀은 한마디로 "전파활동과 학업을 똑같은 자리에 두거나 학업을 더 위에 놔야 한다." 라는 얘기시죠.
또한 많은 장로형제분들은 봉사시간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증인형제들은 병역거부로 빨간줄이 그어지기 때문에 대학교는 필수로 나와야 한다.' 라고 하셨습니다.
한 분이 아닌 3~5명이 계신 곳에서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의 증인들이 생각하는 '고등교육'이란 어떤겁니까?
과거에는 자녀를 대학교에만 보내도 '사탄의 품에 자녀를 보내는 것' 이라고 가르쳤지만
현재에는 '어느정도의 학력' 은 눈감아주지 않습니까?
제가 있던 회중에만 대학교를 갔던 청소년형제,자매가 반은 넘었으니까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은 공개강연에서
'고등교육을 추구하는것은 사탄의 세상에 돌아가는것과 같다.' 라고 하시더군요.
고린도 첫째 1:10 - '여러분은 모두 일치되게 말하고, 여러분 가운데 분열이 없게 하여, 같은 정신과 같은 방향의 생각으로
일치 연합하십시오.'
마가 7:7 - '그들이 사람의 명령을 교리로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숭배하고 있다.'
조직이 얼마나 증인들에게 간섭하고
본인들은 여호와의 인도를 받고있다 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사람의 명령이란것을 얼마나 잘 보여주고 있습니까
첫마디부터 말씀드린 '그 종교의 가르침은 무엇에 근거해 있는가?' 라는 내용과 연관지어본다면,
그들의 가르침은 '여호와의증인' 조직에 있다는 것입니다..
마치 여호와께서 그렇게 명령하고 있는 양 가르치는 여호와의증인들의 모습이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세월,시간에 따라 변해가는것이 진리는 아닐것입니다.
과거 증인들의 많은 거짓예언과 마찬가지로요.
지금 그들이 말하는 고등교육도 처음에는 보내면안된다, 보내는것은 사탄에게 보내는것과 같다. 라고 가르쳤지만
현재는 어느정도 허용되고 있습니다..
첫댓글 배워야 삽니다. 성경의 가르침과 증인의 가르침은 다릅니다. 무식한 증인 만들어 무조건 순종하게 만들고 증인수를 늘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흑심을 깔고 추가교육을 받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가방 끈 짧은 증인들의 사회적 내구 연한은 30대 초반까지입니다.
그 이후로는 사회적 지위, 금전적 수입에서 하위 30%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게 됩니다.
간혹 특출난 사람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 사람을 '예외적인 경우'라고 합니다.
사회적 내구연한에 대해 공감합니다. 예외적인 경우만 언급하면서 정작 본인들이나 본인들 자식은 그렇게 안시킴
한번은 울 회중 사람들이 옆회중 형제 이야기하는데, "영성도 좋고, ㅇㅇ대학교 나왔대!" 이러더군요. 가르침은 가르침이고 믿는건 따로있어요. ㅎ
대학교 나온게 무슨 대수라고...
저학력자 투성이의 조직에서는 별나게 보이기는 하지요.
솔직하게 말해 대학생들 수준이 형편 없잖아요.
학교 다닐 때는 자기들이 지성인인듯 착각하다가 취직할 때는 별의별 굴욕을 다 감수하는 어린애들에 불과함.
내친구..(여자인데도) 고 2 때 중퇴.. 우리 종교에선 학력을 우선시하지 않는다. 사람차별하지않고 관대하다고 내게 여증을 알려줬엇는데..
지금은 어쩌고 살까? 91년도즈음 광화문 회중인데,,김명선 (이름 써도 되나?) 아는 분 계세요?? 남동생과 아빠과 함께 증인. 전 그후 한번도 만난적이 없어서
예수의 가르침은 고등교육은 사단의 가르침이다라고 한것은 없습니다
중등교육까지는 갠찮고 고등교육은 나쁘다고 말씀하신적이없습니다
빌립 3:8에 바울이 말한것은 육적인 가치와와 영적인 가치의 상대적 가치을 말한것이지
가말리엘에게 교육받은 자체가 잘못되었다는것은 아님니다
가말리엘에게 초등교육을 받았다면 쓰레기가 아니고
가말리엘에게 고등교육을 받았다면 쓰레기가 됨니까?
워타의 주장을 억지로 성서에 꿰마춘것 일 뿐입니다
아무리 공강에서 파수대에서 고등교육이 증인답지 못하다고 말하더라도
대다수에 증인들이 더 이상 그 가르침을 맹신하지는 않지요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골자에 출판물에 이렇게 나와있으니 그렇게 연설하고 교훈하는 것이고
듣는 입장에서도 이제는 가려서 듣고 자기가 적용하고 싶고 받아들이고 싶은건 따르고
아니다 싶은 것에 대해서는 남들에게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행동으로 따르지 않는것이지요
점점 맹신적으로 믿음 안에 계신분들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주변을 살펴봐도 다른 지역을 살펴봐도
실속차리며 진리하는 분들 많은것 같아요
위선타워! 더이상 외국어든 LBC든 베델이든
젊은이들 피좀 그만 빨아대십시오!
공감합니다.. 요즘 증인들이 약아져서 다행이예요
그런 사람들이 또 잘살아요
순진하게..워치타워의 지침대로만 산 사람들은 흔히 대학을 포기하죠. 그러나..나중에,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 조직내에서 득세하는 걸 보고 큰 자괴감을 느낍니다. 이것이 증인사회의 팩트입니다.
저 역시도 탈증인 후 대학을 나와 보니..이런 문제점의 근저에는 워치타워의 우민화정책과 엘리트차별주의가 숨어져 있음을 알게 됩니다. 독재정권이 외국유학을 막는 논리와 통하는 것입니다.
질문 많이하면 힘들어지는 종교 입니다 여증은. 무조건 통치체의 지시에 순종하고 복종을 강요합니다. 그렇게 하는 것을 겸손한 것이라고 가르치지요. 따지면 안되요 여증에서.... 많이 알면 따지게 되니 안 좋아 할 수밖에요.